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지갑삼아 사는 분들 진짜 너무한거같아요

조회수 : 4,975
작성일 : 2017-08-05 21:03:01
IP : 118.34.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5 9:07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근데 그 부모들이 하나같이 무책임하고 염치가없어요. 222222222222

    공감해요. 당연한듯이 자식들 20대일때부터 용돈달라고 하고 거의 60부터 일안하고
    이런 부모들 대부분 무책임하고 염치없고 애들 어릴때 제대로 해준 것도 없고...

  • 2. ....
    '17.8.5 9:08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양현석 아버지 얼마전에 돌아가셨죠?
    양현석이 2~3년전쯤? 젊은 사람들 있는데서 강의 비슷하게 할때 이야기하길 자기 아버지 아직도 리어카끌고 일하신다고. 자식들이 도와준다해도 한사코 싫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 3.
    '17.8.5 9:09 PM (168.126.xxx.252)

    ㄴ맞아요. 경비라도하거나 파출부라도 하려는 마음이 없고
    오히려.본인들은 곱게 살려고하고 자식들은 험하게 돈버는거 신경 안써요. 근데 돈줄되는 자식들은 지나치게 성실하고 인내심 있어요

  • 4.
    '17.8.5 9:15 PM (168.126.xxx.252)

    맞아요. 그 태도나 자세에요.
    남편에게 기대못하는걸 자식에게 기대하는거죠.
    더안타까운건 자식들이 끊어내기가 엄청 힘들고
    결혼이라도하면 사위에게까지 들러붙는사람들이라
    친구들도 그런걸 걱정해요.

    저로선 상상 안되고 거기에 끌려다니는것도 이해안되지만
    내배우자까지 괴롭히는건 용서못할거같아요.
    그와중에 자기배우자가 그 짐까지 져주기바라는 못된 심리도 있긴하더라고요.

  • 5. ㅇㅅㅇ
    '17.8.5 9:23 PM (125.178.xxx.212)

    제 친구 하나도 친정엄마가 정말 자식이 돈 모으는 꼴을 못보고 사고치고 돈댤라그러고 안해주면 죽는다고 협박하고 ,나 죽으면 니가 돈안해줘서 죽은거니 니가 죽인거라고 하고..
    정말 전세빼서 월세가고 애들 돌반지까지 팔아서 엄마 돈 해주더라고요.
    옆에서 본 바로는 내 착한 친구가 전생에 지엄마한테 빚을 많이 졌던지 무슨 큰 죄를 지었나~싶더라고요

  • 6.
    '17.8.5 9:30 PM (168.126.xxx.252)

    ㄴ 그 친구분 배우자와 아이들은 무슨죄인가요. ㅜ

    저런부모의 행태를 거부하는것도 정신적으로 건강해야가능해요. 아이러니하게도 자랄때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아야 정신이 건강해지니 ㅜ

  • 7. ㅇㅅㅇ
    '17.8.5 9:52 PM (125.178.xxx.212)

    양가 다 사연이 많아서...ㅎㅎ
    그 친구는 어느덧 도인의 풍모를 자랑? 하는 대인배가 다 되었구요...
    그릇이 커서 저 모든걸 담아내나보다~ 나같은 소인배의 이해하는 범위를 넘어섰구나~는 생각이 드네요

  • 8. ...
    '17.8.5 9:59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2번은 제가 아는 사람인가 싶네요.
    엄마와 남동생이 누나 뜯어 먹고 살아요.
    그걸 아니 결혼은 앗싸리 포기하고 돈 벌어 즐기고 사네요.

    지금 그 친구가 제일 겁내는 건
    1. 남동생이 결혼해서 처자식까지 세식구가 누나 뜯어먹고 사는 것
    2. 남동생이 사고쳐서 자식 낳아 자기한테 떠넘기는 것

    그 둘이네요..

  • 9.
    '17.8.5 10:10 PM (168.126.xxx.252)

    ㄴ 헉 똑같네요. 결혼할까봐 두렵다고 하던데.

  • 10. ...
    '17.8.5 11:48 PM (70.191.xxx.216)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서도 비혼인 시누이가 집 얻어 부모랑 남동생 부부 그리고 조카까지 데리고 사는 경우도 봤어요. 희안하죠.

  • 11. ...
    '17.8.5 11:48 PM (70.191.xxx.216)

    비혼인 시누이가 집 얻어 부모랑 남동생 부부 그리고 조카까지 데리고 사는 경우도 봤어요. 희안하죠.

  • 12. ..
    '17.8.5 11:58 PM (65.95.xxx.54)

    이런건 방법없어요.부모 몰래 철저히 준비해서 이나라를 떠야합니다.

  • 13.
    '17.8.6 12:27 AM (118.34.xxx.205)

    ㄴ 그런데 오히려 효녀들이라 스스로 깨닫기전엔
    남들이 말해도 소용.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812 우병우 2 ... 2017/12/02 864
753811 프랑스, 집요한 추파·거리 성희롱 등 '캣콜링' 처벌한다 oo 2017/12/02 872
753810 고양이도 미용하나요? 6 ..... 2017/12/02 1,342
753809 다이슨&LG&삼성 무선청소기 22 청소기 2017/12/02 6,524
753808 시가에서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가자는데ㅠㅠ 40 여행 2017/12/02 6,961
753807 방탄소년단 전 그닥이네요ㅜ 57 벌써12월 .. 2017/12/02 5,405
753806 오늘 식당에서 본 신기한물건좀 알려주세요~~ 11 궁금 2017/12/02 5,292
753805 강아지 오래 살게하는 생활 비법 24 아이 2017/12/02 5,298
753804 아파트길냥이 질문요 5 아파트길냥이.. 2017/12/02 1,034
753803 카친 카톡에 아이사진으로 안해놓는사람 있으신가요? 64 아이있는분들.. 2017/12/02 19,148
753802 [연재] 나는 통일이 좋아요 13.한국전쟁 전후의 100만 민간.. 통일 2017/12/02 520
753801 등기... 몰라서..... 2017/12/02 424
753800 가전처럼 데스크탑 컴퓨터도 lg가 더 낫나요? 9 컴퓨터 2017/12/02 1,356
753799 대입 자소서가 최종 당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나요? 3 자소서 2017/12/02 1,448
753798 등기상 사는집이 땅만 있고 집이 없는걸로 나와서 대출불가라고!!.. 12 황당 2017/12/02 3,610
753797 볼터치골라주세요 5 포도송이 2017/12/02 1,212
753796 왜 수능 다음날 1면은 모두 여학생 사진일까 6 oo 2017/12/02 2,708
753795 사극에도 잘 어울리는 얼굴이 진정한 미인인 거 같아요 8 미인 2017/12/02 2,956
753794 폰 사용법 핸드폰 2017/12/02 440
753793 실력은 곧 집중력인가요? 8 실력 2017/12/02 2,083
753792 베스트에 딸아이 정신병원 입원시키는 글 쓰신분께 8 내일이있어요.. 2017/12/02 6,496
753791 (범죄수사미드. 줄거리 있어요) 보고 싶은 에피인데 정보 궁금해.. 1 미드 2017/12/02 793
753790 김미려 씨 기억하시나요? 14 예전 시트콤.. 2017/12/02 16,693
753789 이용마기자를.위해.기도.해주실수있으신지.ㅠ 28 ㅠ암투병말기.. 2017/12/02 5,052
753788 연예인에 대한 동경이 이리 큰 줄 몰랐어요. 2 10대 싸이.. 2017/12/02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