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잘안풀릴때이사를 하는것도 괜찮을까요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7-08-05 20:02:47
진짜
살기도 싫고 우울증도 오고 무엇보다 건강이 너무 안좋고 짜증만낙니다
지금 제가 사는 꼬라지 보면 이게 뭔가 싶을정도에요
미혼이고 원룸사는데 계약은 내년 봄까지에요
이집에서 벌써 삼년살았더라고요
삼년동안 정ㅇ살좋은일이 한개도 없고 그렇고
집도 많이낡고 냄새도 나고요
그냥 내년봄에 이사갈까하다가
저 사는거 불쌍하다고 아빠가 좀 깨끗한 신축원룸으로 이사가라고 조금 보태주신다는데
브냥 내년봄까지 기다릴지아님 이사가버릴지 고민이에요
친구가 너무 일이 안풀리는것도 집터운이 있다고 이사가는것도 좋다그러는데
왜이리 안좋은지ᆢᆢ
IP : 220.78.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5 8:08 PM (39.112.xxx.205)

    사업하는집 일이 연달아 안풀리니
    이사하는거 봤어요

  • 2. ㅠㅠ
    '17.8.5 8:18 PM (58.226.xxx.166)

    너무 공감가서 댓글써요.

    저도 혼자 나와서 사는데
    (본가에서 걸어서 5분거리)

    전 여기서 산지 5년이 넘었어요.

    정말 싸고 허름한 집이고
    돈 모을때 까지만 이곳에서 살려고 했는데

    이곳에 사는 동안 돈을 모으기는 커녕

    부모님 아프셔서 병원비 치료비대다가
    결국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아버지 돌아가신뒤에 저까지 큰 병에 걸려서 수술하고...

    일거리도 뚝 끊기고.....

    아버지 병원비 치료비 약값대느라
    돈 거의다 썼는데
    저까지 큰병걸려서 모아둔돈 다쓰고...
    요즘 일도 못해서 돈도 못벌고...
    그래서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갈수도 없고...........


    전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서
    이곳에서 돈을 모아야 해요...........ㅠㅠ


    정말 이 구질구질하고 빛도 안들어오는 집구석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 3. ...
    '17.8.5 8:24 PM (218.237.xxx.3)

    네 보태주신다 하실때 얼른 이사하세요!!!

  • 4. ㅜㅜ
    '17.8.5 8:25 PM (220.78.xxx.36)

    윗님
    빛도 안들어온다는집ᆢ
    진짜 이거 안살아본사람들은 모를꺼에요
    집에서 탈출하고싶은데 돈은없고
    능력없는 내탓이지만 이게 뭔지ᆢᆢ
    저는 회사도 짤렸어요
    아까는 엉엉 울기까지했네요
    님도 집한번 알아보세요 같은가격에 그래도 빛이라도들어오는집 잏을지도 몰라요

  • 5. ^^
    '17.8.5 9:52 PM (58.120.xxx.213)

    보태주신다 할 때 얼른 이사가세요.2222
    집터 운 있대요. 이상하게 꼬이고 그런 집 있어요.
    잘 되는 집 있고요.
    예전에 제가 갔던 점집에서 그러대요.
    제가 가봐서 환하고 뭔가 기분이 좋은 집에 가라고요.

  • 6. 빨리
    '17.8.5 10:46 PM (221.145.xxx.83)

    보태주신다 할 때 얼른 이사가세요.33333

    집터 운 있어요. 살던 집 전세주고 전세살때 이사간지 두달되었을때 풍수보시는 분이 터가 안좋으니
    이사갔을면 좋겠다고했는데 이사가 그리 쉽나요. 한두푼도 아니고 .. 그냥 살았죠. 전세기간까지
    그기간동안 바닥봤습니다...

  • 7. 좋은
    '17.8.6 7:29 PM (121.168.xxx.123)

    생각이예요
    기분 전환도하고 새로이 출발하는 기분으로 사세요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226 신문 구독하려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2 신문구독 2017/09/16 570
729225 이마트 가면 꼭 사오는 거 뭐 있으세요? 54 쇼핑 2017/09/16 19,111
729224 어제 60대남자 직원얘기에 이어 2 000 2017/09/16 1,634
729223 지혜를 좀 주세요 7 준빠 2017/09/16 979
729222 가족이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18 == 2017/09/16 7,470
729221 사립유치원 휴원관련 6 교육자는 무.. 2017/09/16 1,196
729220 명절장을 한꺼번에 다 보시는편이세요 아니면 미리미리 조금씩..?.. 3 ... 2017/09/16 1,094
729219 회사에서 배치된 자리 때문에 불편하신 분은 없나요? 7 ㅠㅠ 2017/09/16 1,505
729218 고혈압인데 수영해도 되나요 3 ... 2017/09/16 1,749
729217 (영상)슈뢰더 전 독일 총리, tbs 라디오 출연 3 oo 2017/09/16 866
729216 이제 50되는 여자가 꼭 먹어야 할 영양제 정리해봐요 20 .. 2017/09/16 10,493
729215 애들 방에 와이파이 되나요? 4 ... 2017/09/16 1,123
729214 남편들.. 화해하고자 할때 노력하시나요? 2 나남 2017/09/16 1,444
729213 남문희, 뒷구멍으로 북한 접촉하는 일본, 남북관계 차단하는 미국.. 11 고딩맘 2017/09/16 1,099
729212 건망증때문에 저한테 충격먹었어요... 14 흑흑 2017/09/16 4,901
729211 행주 걸이에거는 그 고리 부자재이름이 뭔가요? 3 행주 2017/09/16 731
729210 필리핀 깔라따간 남자들끼리 골프 괜찮나요? 35 ** 2017/09/16 7,140
729209 평생을 짜증만 내는 아빠를 보고 살자니 제가 다 지치네요 7 ... 2017/09/16 2,726
729208 요즘 제철 맞은 음식으로 뭐가 맛있나요? 3 음식 2017/09/16 1,877
729207 갱년기명의이신 박형무교수님 계신곳 알고싶습니다. 6 햇님 2017/09/16 1,805
729206 수시지원했는데 4 되다 2017/09/16 1,542
729205 벌써 일어나서 아침 먹은 자녀들은 그 다음 뭐하고 있나요? 22 궁금 2017/09/16 4,774
729204 축구도 과외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17 아줌마 2017/09/16 1,992
729203 밤에 쿵 소리 들으신 분 계세요? 2 지구인 2017/09/16 2,779
729202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 주차는 어디에 해야하나요? 4 상암 2017/09/16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