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수학 우겨서 고2인 지금까지 왔는데 바닥을 쳤습니다.
아이는 그래도 다니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서 니가 벌어 다니라 했네요
운동도 두달저부터 시키는데 전혀 몸무게 변화 없어요.운동도 이번 한 달 더 지켜보고 변화 없음 그만 시킨다 했어요
의지력 열정 제로 인 것 같아요
남편이 나 몰래 대출이 2억 가까이 된걸 얼마전에 알고 너무 힘들고 애 고등 졸업 할때까진 참으라 했는데 애도 저러니
제가 사는 낙이 없어요
그만 부부사이 정리하고 애 한테도 기대를 내려 놔야 할 듯 싶습니다
남편에 대한 감정때문에 애 한테도 못 할 소리 더 하는 것 같고 그럴바에는 그냥 정리하고 애 문제 상의 하는게 나을 듯 싶네요
학원 그만 두었더니 방학내내 핸드폰만 가지고 놀아요,
엄마에 대한 미안함도 없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고 화를 내는 엄마만 이상하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