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카톡으로 신세한탄하는 지인 어떠신가요..

김미양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7-08-05 14:55:40
일단 매일 아침 인사한마디 한후 첫마디가 한숨입니다..
일단 한숨쉬면 제 하루도 기분이 나빠지는데요..
그러면서..집안이야기..남자이야기 등등하며
인생이 힘들다고 매일같이 몇달동안 톡을 합니다..
미안해서 거절은 못하겠고 들어주기는 하는데
저까지 정신이 이상해질려고 하네요..

거의 징징대는 수준이라..
부정적인 말은 좀 삼가하는게 어떻냐고 하니
야속하고 냉정하다고 그러네요 저한테..

항상 자기는 너무 착하고 사람들 배려많이해서
상처입는 사람이라고 저한테 이야기하던데..
진정한 배려가 뭔지를 모르는 사람같기도 하고 결국 사람 힘빠지게 하더니
저 이상한 사람만들어 버리네요..
IP : 14.33.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5 2:56 PM (124.111.xxx.201)

    차단하거나 읽지마세요.
    요즘은 첫화면에 누가 보냈는지 뜨잖아요.

  • 2.
    '17.8.5 2:57 PM (110.70.xxx.81)

    걍 영혼없이 응응ㅇ응하면 떨어집니다.

  • 3. dlfjs
    '17.8.5 2:58 PM (114.204.xxx.212)

    늦게 답하고 건성으로 하면 안그럴거에요

  • 4. .....
    '17.8.5 3:00 PM (37.171.xxx.174)

    전 가족중 한명이 그래서 차단했습니다 ㅋ 같이 피폐해져요 남탓 불평 불만 많은 사람 곁에 둬서 좋을것 하나없어요 그게 가족이든 친구이든 내 인생에 마이너스만 될뿐이죠. 그렇더라구요. 기분좋게 즐겁게 살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왜그러냐구 묻고 싶지만 안고쳐지더군요.

  • 5. 탕웨이 낚시 원글도
    '17.8.5 3:09 PM (223.62.xxx.51)

    만만치 않아요ㅋㅋㅋ

  • 6.
    '17.8.5 3:21 PM (121.167.xxx.212)

    읽지 마세요
    답장도 하지 마시고요

  • 7. ㅡㅡ
    '17.8.5 4:08 PM (111.118.xxx.146)

    님을 쓰레기통 취급
    감정의 쓰레기통

  • 8.
    '17.8.5 4:37 PM (58.140.xxx.2)

    안고쳐져요

  • 9. 음 저라면
    '17.8.5 4:46 PM (2.247.xxx.56)

    병원에 가보라고 말하세요, 진지하게요.
    "많이 힘든거 같은데 나는 어떤 조언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 감정 쓰레기통 되는거 정말 못견뎌요. 언젠가 관계는 깨어져요

  • 10. 에혀
    '17.8.5 4:51 PM (125.178.xxx.203)

    삶의 무게가 각자 무거운데 자기만 힘들다고 하는거 들어주는 것도 한두번이죠
    친구 하나는 니가 그러면 나는 죽어야 겠네 했더니 십년동안 연락이 뜸 하더니 다시 또 시작

    평생 안고쳐 지더군요

    대화내용이 징징거리니 정신이 황폐해 져서 다시 차단차 말을 매몰차게 했네요

    아니 돈벌고 애키우느라 바쁜 친구에게
    자기 아이 수행문제로 한시간 떠들어 대는 ㅠㅠ

    배려심은 어디 쓰레기통에 버린 건지

  • 11. ...
    '17.8.5 6:06 PM (39.7.xxx.125)

    읽지마세요. 아예...전화와도 받지 마시고요...지인-이면 친구도 아닌것 같은데...나중에 뭐라하면 요즘 좀 바빠서...미안~ 하고 또 읽지마세요...그럼 안해요..그런 사람은 스스로 깨닫기 전엔 못고치고요...깨닫기 힘들어요...님한테 하소연하고 그런말 못하겠는 사람한텐 맞춰주고 그러는거예요

  • 12. 제 주위에도 하나 있는데
    '17.8.5 7:00 PM (115.143.xxx.200)

    나이가 있어 카톡 독수리 타법이라 걍 전화를해서 팔자타령을 해요
    돌싱이고 애가 셋인데 팔자타령 들어주는거
    몇년이 넘어가니 아주 지겨워요
    자기 딸이랑 내아들 자꾸 엮으려고 해서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입으로 복 털어내는 사람들 싫어요
    그런 팔자타령 한다고 누가 자기 삶을 대신 살아 주겠어요 자기가 살며 이겨낼 난관이지.. 밝은 사람이 좋지 맨날 징징 대는 사람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838 저도 권리당원인데 100만이 넘으면 좋은 이유는요? 6 쥐도 잡고 .. 2017/10/14 1,367
737837 교회 다니시는 분들, 지혜 좀 주세요~ 9 ㅡㅡ 2017/10/14 1,891
737836 토요일저녁 와인 혼술중이에요, 9 ... 2017/10/14 2,005
737835 피부 얇고 고운 분들 8 피부 2017/10/14 4,561
737834 황금빛 내 인생에서 5 .... 2017/10/14 4,073
737833 민주당 권리당원이 89만명이래요ㄷ ㄷ ㄷ 25 ㄷㄷㄷ 2017/10/14 3,004
737832 10학년 온라인수학강의 10 2017/10/14 675
737831 리큅말고 저렴이 식품건조기 좋나요? 5 ... 2017/10/14 2,393
737830 40대 중반 이후 직장맘님들~~ 14 ㅎㅎ 2017/10/14 5,561
737829 2분전 문통령 페이스북 3 richwo.. 2017/10/14 2,328
737828 택시 기사님들,, 인간적으로 주요역은 외우고 영업합시다 7 키피 2017/10/14 1,480
737827 보는것보다 몸무게많이 나가고 반대의경우도있는이유? 15 ? 2017/10/14 8,010
737826 노브랜드 매장 생겨서 가봤는데요 41 그냥 2017/10/14 18,587
737825 하루에 밀가루 음식 얼마나 드시나요? 1 2017/10/14 1,525
737824 라스트 모히칸 아세요??ㅋㅋ 67 tree1 2017/10/14 5,703
737823 재키 에반코가 부릅니다. 2 아이사완 2017/10/14 701
737822 서현과 태연의 실물 뒤태 사진 29 몸매 2017/10/14 31,723
737821 이남자의 진심은 뭘까요? 4 .... 2017/10/14 1,800
737820 생일날 시모에게 전화 안 했더니... 115 .. 2017/10/14 22,439
737819 등이저린분 계신가요? 4 나야나 2017/10/14 1,471
737818 낮에 본 아기랑 아빠 6 .. 2017/10/14 3,668
737817 이런 경우 어찌할까요? 여쭤요 2017/10/14 690
737816 고2딸 학원과외 다 끊어도 될까요 16 고2딸 2017/10/14 5,654
737815 휴롬 중고 샀어요. 49 00 2017/10/14 2,411
737814 섬유유연제가 굳어버렸는데 못쓰겠죠? ㅠ 2 이상 2017/10/14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