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사십대후반이구요
헬스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 전에 요가는 했었는데, 살도 찌고 무엇보다도 살이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때문에 시작했어요
한 달에 2만원 밖에 안 하는 곳이라 샤워나 한다 생각하고 다니자 싶었어요
매일 가지는 않아도 1주에 2,3회는 다녔는데, 이제 못 보던 근육이 만져지지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어제 보니 손에 힘줄이 툭 쥐어나오고, 종아리에도 근육이 붙으려고 해서 미워질 것 같고
요즘 날씨가 덥긴 하지만 더운 곳에 있으면 땀이 그 전보다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서요
기구운동 좀 하고 런닝머신에서 걷기를 30분 하는데, 그때 흐르는 땀처럼 많이 나게 되어서 다른 사람들 보기에 좀 민망해요.
예전보다 기력은 좀 생겨서 그 점은 좋은데, 어제 손에 힘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