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운전사..분해서 울었어요.

....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7-08-05 12:21:26
아들이 5학년인데 데리고 가서 볼껄 그랬어요..

정말 분해서....울었어요....ㅠㅠ

저 영화보면서 안우는데.....

눈물이 계속 났어요.ㅠㅠ

보세요..대한민국 사람이라면...
IP : 183.107.xxx.1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ㅠㅠ
    '17.8.5 12:23 PM (14.40.xxx.53)

    맞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분해서 미칠것 같았죠..ㅠㅠ
    전두환이 머릴를 떠나지않고 죽이고싶은 마음 듭니다..
    여기 저기서 훌쩍이는 소리..
    저도 계속 눈물을 훔쳤어요
    너무나 눈물이 절로 나는 역사입니다

    택시운전사가 그날의 참혹함은 좀 덜하게 표현했지만
    충분히 가슴속 깊은곳에 울림을 줬습니다
    다를 꼭 보셔야해요

  • 2.
    '17.8.5 12:33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눈물 나진 않았고
    우리가 잊지 않고 촛불들어서 친일파 살인정권 부역자들 응징해야 정의의 시작이란 생각했습니다
    중고 딸들이랑 보면서 그래서 엄마가 십년째 촛불로 산다고 했더니 그럴만하다고..ㅎ 전 경상도 아버지를 둔 서울 아줌마예요

  • 3. 저도
    '17.8.5 1:06 PM (39.114.xxx.39)

    일부러 눈물은 참았어요. 욕도 나오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그렇게 발산해 버리고 싶지 않았어요.
    잊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서 앞으로도 촛불이 필요할 땐 뛰쳐나가야지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그래야 우리 애들에겐 그런 과거가 반복되지 않을 테니까요.

  • 4.
    '17.8.5 1:09 PM (223.62.xxx.223)

    중딩 아이도 볼만한가요?

  • 5. ~~~
    '17.8.5 1:12 PM (58.230.xxx.110)

    국가가 자행한 학살...

  • 6. 관람연령
    '17.8.5 1:16 PM (116.127.xxx.144)

    지켜주세요......
    의식있는 고등학생에게도..조금 꺼려져요......저는...
    어른이 보는시각과
    아직 아이가 보는 시각....다릅니다..

  • 7. ...
    '17.8.5 1:18 PM (220.75.xxx.29)

    15세 관람가죠?
    중3 딸이랑 어제 같이 봤는데 가슴이 먹먹하다 하더군요.

  • 8. ..
    '17.8.5 1:25 PM (183.96.xxx.12)

    중학생정도는 충분히 봐도 되는 영화입니다

  • 9. 중고생
    '17.8.5 1:32 PM (14.40.xxx.53)

    필수 관람해야하는 영화에요

    학교에서 맨날 오락 폭력 영화나 틀어주고 시간보낸다는데 이런 영화는 학교에서 단체의무관람 해야해요

  • 10. 저도 동감
    '17.8.5 1:40 PM (183.96.xxx.12)

    중고생 학교에서 단체의무관람 해야해요 2222

  • 11.
    '17.8.5 1:57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중고생 필수 영화 단체관람하기

  • 12. 맞아요.
    '17.8.5 2:14 PM (106.251.xxx.168)

    분하다는 표현이 딱 이네요. 진짜 전두환일당들 다 참혹하게 죽여버리고 싶어요. 어디 광화문광장에라도 묶어놓고 돌을 던지게 하든가, 발로 밟고 차고 진짜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버리고 싶어요. 이 생을 지옥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 아래 떵떵거리면서 사는 자식놈들이며 부하라는 놈들도 재산 다 몰수하고요ㅜ

  • 13. 중딩아이
    '17.8.5 2:18 PM (106.251.xxx.168)

    충분히 봅니다. 많이 참혹한 광경은 피해간 것 같아요. 죽은 과정보다는 죽은 사람을 보여준다든지, 장면보다는 소리로 표현을 한다든지... 그래서 피 못보는 저도 그럭저럭 봤어요. 영화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비중도 크지 않습니다. 중학생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이에요.

  • 14. ..
    '17.8.5 2:27 PM (121.168.xxx.6)

    의식있는 고등학생..보여주기가 뭐가 꺼려지는지..

    고등학생을 너무 애 취급하지 마세요

    의식이 있다면 그 나이에 걸맞게 판단하고 봅니다

    어른이 보는 시각이 아이의 시각보다

    항상 성숙한건 아니죠

  • 15. 중학교 다닐때
    '17.8.5 8:17 PM (100.2.xxx.156)

    킬링필즈 단체관람이었어요

  • 16. 29만원
    '17.8.5 10:24 PM (221.149.xxx.212)

    전두환 그 대머리까진놈...잔인한 악마!
    하아..정말 같은민족에게 지 욕심채우느라 총칼 겨누고 죽이고 또 죽였다는 사실에 몸서리가 쳐집니다!
    욕도 안나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13 1인가구 우울증이신분들 밥 잘 챙겨드시나요? 18 먹는것도 번.. 2017/10/04 5,344
734912 장신영 커플은 참 닭살이네요 9 2017/10/04 6,264
734911 도저히 이해가--사서고생 프로그램 못하게해야하는것 아닌가요? 5 ... 2017/10/04 2,431
734910 네비버, 다음, 네이트 실검 1위가 변호인 3 ... 2017/10/04 1,694
734909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게 지속되니까 좀 멍해진 느낌.. 10 2017/10/04 3,729
734908 문대통령님 목소리 1 <&g.. 2017/10/04 1,150
734907 소고기 1인분 몇그람인가요? 1 ... 2017/10/04 1,903
734906 결혼한 딸만 있는 집의 아버지 제사 33 이럴땐 2017/10/04 11,967
734905 저렴한 이천쌀밥 추천 부탁드려요 000 2017/10/04 539
734904 진정한 사랑과 결혼해서 후회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21 싱글이 좋아.. 2017/10/04 8,382
734903 변호인 다시 보니 속 더 터지네요 13 jaqjaq.. 2017/10/04 3,802
734902 만기는 11월 29일인데 계약연장 물으니 10월29일 이사한다고.. 10 세입자 이사.. 2017/10/04 1,524
734901 창원에서 가까운 도시 어디가볼만 할까요? 12 ㅇㅇㅇ 2017/10/04 2,065
734900 군함도 VOD로봤는데, 실패한 이유를 알겠음 5 2017/10/04 4,731
734899 여자 안경사가 별로 없는 이유가 뭔가요? 5 안경점 2017/10/04 4,023
734898 며칠전네 사랑하는 강아지 하늘나라로 보내고 12 야미네 2017/10/04 2,470
734897 의지박약=게으름인가요? 4 ㅇㅇ 2017/10/04 2,155
734896 저는 며느리라는 단어 자체가 싫습니다 26 이런... 2017/10/04 6,439
734895 요가 동영상 혹시 보시는 것 있으세요? 5 ..... 2017/10/04 2,194
734894 건치이신 분들 피부도 건강한 편 아니신가요? 7 건치 2017/10/04 1,784
734893 범죄도시 재미있네요 2 00 2017/10/04 1,543
734892 통 이불장에 옷 보관할 때 좋은 보관 방법 있을까요? 3 이불장 사용.. 2017/10/04 1,514
734891 추석 후기 2 민폐주범 2017/10/04 1,790
734890 공황장애....많이 힘든 거죠?ㅠㅠ 11 은지 2017/10/04 5,865
734889 저희 아이 늦는건가요? 냉정한 말씀좀 부탁드려요 21 ㅜㅜ 2017/10/04 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