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에선
'17.8.5 10:34 AM
(119.204.xxx.38)
젊은 교사 특히 젊은 남교사가 봉이긴 하죠.
기간제면 더 우습고....
2. 아들엄마라서 그런지
'17.8.5 10:43 AM
(175.196.xxx.25)
저는 남선생님이 담임되면 그해는 로또된 기분이던데...
아들엄마들은 대부분 남자담임쌤 원하실걸요.
12년 내내 여교사에게 지도받는것도 남학생으로써 불이익이라 생각되요.
남교사 할당제해서라도 남자선생님 비율 좀 높여줬으면 합니다.
남자 교수는 많아도 남자교사는 너무 적은 현실...ㅠㅠ
3. 좀 과장
'17.8.5 10:47 AM
(59.14.xxx.103)
좀 과장된것 같긴 하지만, 저런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죠.
일반회사에서도 남자앞에서 끼부리고 부려먹고 이러는 사람들 있는데요.
저희 사무실은 여자남자 힘딸리지 않으면 그냥 하긴 하지만...
남교사 문제도 참 어려워요. 남자를 강제할당하기엔 성적차이가 너무 난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선생님이 그닥 메리트있는 직업이 아니고 여자들은 메리트있는 직업이니까...
비율을 많이 늘려야하긴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들도 지방 안갈려고 난리치는 그런짓 백날 해봐야 하나도 도움안될꺼에요.
4. 성적차이가
'17.8.5 11:10 AM
(175.223.xxx.56)
나더라도 남선생님 할당제 했으면 합니다.
여아인데 1-4학년은 여샘 5,6학년은 남자선생님입니다
5학년때 남자선생님께 배우면서 독립심 사회성 글짓기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여선생님들의 장점도 있고 남자선생님들의 장점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성비균형이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5. ...
'17.8.5 11:19 AM
(120.142.xxx.23)
저 정도가 아니라 지금 젊은 여성들 보면 짜증나는 면이 있어요. 울 아들이 여대생들 내지는 20대 여성들과 외무부 의전쪽 자봉을 비롯 몇몇 일을 하면서 한국 여자들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 시각이 강화되었답니다.
이유중 하나는 한국 여자들은 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도 남자들 시키고 같이 도울 줄을 모르냐는거죠. 자기가 편하고 생색나는 일은 기를 쓰고 하면서 아닌 것은 뒤로 뺀다고 합니다. 울아이는 어려서부터 미쿡에서 공부했고 지금도 미쿡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미쿡여자들과 너무 다른 부정적인 모습이 많다고 합니다.
위에 링크 읽어보니 딱 울아들이 한 얘기랑 많이 일치되네요.
6. 집안에서
'17.8.5 12:25 PM
(223.62.xxx.150)
남자들이 할수 있는 일을 하게 시키는것도ㅠ병행이 되어야죠 성역할 고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건 가정에서의 교육이 가장 커요
7. 음
'17.8.5 1:29 PM
(221.140.xxx.175)
저 글을 보면 딱 느껴지는게.....
학교서는 여자들이 90%가 넘어가니까.............남자들이 스스로 더욱 더 자기가 굉장히 필요한 존재라고 과잉인식하는 경향이 있죠...딱 그런 맥락입니다.
교사라는 일 자체가 굉장히 여성성이 강한 영역이라서요
의외로 남교사들이 허술한 데가 많아요. 특히나 나이든 남자 평교사..............동료 여교사가 다 거둔다고 생각하면 맞아요.
그런데 반대로 여교사가 남교사를 어쩌고 글은 없잖아요.
저렇게 외적으로 가오(?)잡는데만 남자들이 존재감과 자부심을 느끼다보니 저따구 글이 돌아다니지요....ㅎㅎ
8. 그런데
'17.8.5 1:56 PM
(218.234.xxx.114)
여교사들이 남학생들을 이해하지 못하긴 합니다.
9. 지인이
'17.8.5 2:24 PM
(220.90.xxx.50)
남교사인데 당장 축제 열리면 강당 정리나 책걸상?나르기 등등 남교사만 한다던데요? 사실 여자가 남자보다 힘이 약해도 접이식 의자정도는 들지 않나요?
10. ㅇㅇㅇㅇ
'17.8.5 6:46 PM
(121.160.xxx.150)
남교대생은 재학시절부터 잡일을 합니다. 그걸 여교대생들은
교대에 여자 많은 거 알고 온 거 아니야? 임용돼면 할 일 미리 좀 하는 건데
왜 남학생들에게 우리가 고마워 해야 하니? 불만 갖지 마
라고 하지요.
교대 여학생 페북에 올라왔던 글이에요, 하지만 보도되거나 하진 않았어요.
반대로 남교대생이 여교대생에게 비슷한 말 했으면 온 언론이 다 동원돼서 씹었을 걸요.
11. ㅇㅇㅇㅇ
'17.8.5 6:50 PM
(121.160.xxx.150)
82에서 제일 씹히는 게 나이 든 여자 선생들인데요 ㅎㅎㅎ
교사라는 일 자체가 굉장히 여성성이 강한 영역이라면
군대나 경찰은 굉장히 남성성이 강한 영역인데 왜들 그렇게 여자할당 내놓으라는 거죠?
몸쓰는 체육, 운동회 정리, 환경미화 때 이리저리 몸 쓰는 일 등은 선생일에 안 들어간다 이거죠?
남선생 없으면 고학년 남학생 불러다 시킨다면서요? 경험자 많습디다.
여교사가 남교사들 어쩌고 글은 없겠죠, 여교사가 갑인 여초직업이니까요.
12. . .
'17.8.6 8:12 AM
(175.223.xxx.11)
그대신 승진이나 이런 건 진짜 남자들 독식이에요. 문화가 가부장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