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강아지 돌봐줬어요

ㅋㅋ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7-08-05 07:58:29
항상 이맘때면 부모님 여행때문에 친정막내딸 강아지를 돌보는데요ㅋ 올때마다 한가지씩 웃긴일들이 있네요
요녀석이 선풍기의 시원함을 아네요
친정은 평생 에어콘없이 사셨는데 강아지가 헥헥거리니 에어컨을 설치하더라구요
저희집도 에어컨이 없는데 제가 씻고 선풍기 앞에 앉으니 살금살금 다가와 앞뒤로 다리를 길게 쭉 뻗어 엎드리고는 고개를 빳빳히 들고는 바람을 맞네요
귀에만 털을 길게 남겨놓고 미용을 해놓아서 바람에날니는 귀털의 모습이 꼭 머리 말리는 아가씨 같아 한참 웃었어요
우리엄마는 왜 안오나 현관바라기하다가는 다시와서 머리말리는 포즈...똥한번 싸고 선풍기 앞으로.....선풍기를 옮기니 귀찮다는 표정으로 따라와 자세 다시 잡네요
아는 신혼부부가 아기 가졌다고 4~5년 키운 강아지를 부모님이 데려오셔서 또 4년정도 키우셨어요 이아이는 참 행복한 강아지인것 같아요 평생 절약하기며 사신 부모님들이 이 귀염둥이에게는 아끼지 않고 키우네요
자녀들 다 결혼하고는 적적할 시점에 강아지때문에 많이 행복하다고 하네요
노견이어서 병원비 후덜덜에 걱정이 많긴하지만 참 고마운 여동생입니다
IP : 110.70.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5 8:12 AM (124.111.xxx.201)

    좋은 아침에 흐믓한 글이네요.

  • 2. ^---^
    '17.8.5 8:48 AM (119.193.xxx.86)

    머리 말리는 개아가씨~~~
    글 읽는 내내 저도 행복하네요.
    저희집도 상전 아드님 계셔요.
    에어컨 끄면 덥다 에어컨 틀어라~
    네네.. 틀어드릴께요~~~
    에어컨 전기요금이 아깝지 않아요.

  • 3. 복달아난신혼부부
    '17.8.5 9:23 AM (180.230.xxx.46)

    노견 아닙니다
    아직 8살이면 한창이지요
    상상하니 정말 귀여워요

    생명 가져서 생명을 버리는 일들이 이제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 4. serotonin
    '17.8.5 9:25 AM (175.113.xxx.192)

    82에는 이런 보드랍고 기분 좋은 글들이 많아 좋아요
    예쁜 글 감사합니당 잘 읽었어요ㅎㅎ

  • 5. 양이
    '17.8.5 12:21 PM (59.6.xxx.219)

    참 기분좋은 글이네요^^

  • 6. 아흥~
    '17.8.5 12:58 PM (222.233.xxx.7)

    하얀 말티즈 아가씨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귀요미들~똑띠들~

  • 7. 원글
    '17.8.5 4:00 PM (175.223.xxx.229)

    따뜻한 댓글들 덕분에 제가 마음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개언니는 이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746 효리네 최근거 부터 거꾸로 예전꺼까지 보는데 .... 2017/09/06 1,685
725745 이 시기에는 어떤 김치를 담가야 하나요? 7 아기엄마 2017/09/06 1,817
725744 마광수 교수가 한 말이라네요. 77 마교수 2017/09/06 25,071
725743 수리비는 누가 내는게 맞나요. 11 세입자입장 2017/09/06 2,013
725742 1인가구 찹쌀 4키로 양 많을까요? 15 그놈의 쎄일.. 2017/09/06 2,305
725741 내용은 검색되는 것 같아 펑했습니다 32 ??? 2017/09/06 4,914
725740 풍계리 방사능? 전범국가 일본의 재무장과 한반도 재침략이 진짜 .. 2 엿새간 4차.. 2017/09/06 802
725739 심한 가려움증 고통이신 엄마... 23 가려움 2017/09/06 5,227
725738 3인가족 식비 적정선은 얼마일까요? 7 .... 2017/09/06 3,945
725737 친구네 집안일에 제가 너무 관여한건가요? 12 ㅁㅁ 2017/09/06 5,205
725736 무리에서 나랑 친한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과 더 친한 경우 11 2017/09/06 3,851
725735 그럼 40대이후옷차림 꼴불견은 어떤건가요?? 110 피하고샆다@.. 2017/09/06 23,431
725734 오늘 모의고사 쉬웠나요? 3 고2 2017/09/06 2,512
725733 운동끝내고 몸무게 잴때 뒤에서 훔쳐보는....ㅋ 2 수원우유 2017/09/06 1,405
725732 이사당일 짐빼고 짐들어오면 이사청소는 어케하죠? 3 2017/09/06 2,582
725731 아래 가스 연결로 트집잡는 글 쥐새ㅋ 찔려서 글 올렸나봐요 7 아마 2017/09/06 674
725730 오뚜기피자 먹으려니 엊그제 그분 생각나요ㅠ 10 눈에아른 2017/09/06 3,410
725729 러시아와의 FTA는 우리한테 아주 좋네요 6 ㅇㅇㅇ 2017/09/06 1,148
725728 장어탕에 곁들일메뉴좀? 1 .... 2017/09/06 516
725727 답답한 성격, 답답한 스타일이라는게 이런 걸 말하는건가요? 4 ㅇㅇ 2017/09/06 2,044
725726 산부인과가 좋은 병원은 어딘가요 3 산부인과 2017/09/06 1,411
725725 아기냥이 잘못 됐어요 9 2017/09/06 1,458
725724 대구 한식당 추천부탁드려요 7 비오는수요일.. 2017/09/06 964
725723 새우넣고 카레하면 어떤가요? 8 ... 2017/09/06 1,537
725722 놀이터에선 또래들끼리 노는건가요? 2 5살맘 2017/09/06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