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키우면서 처방사료나 지병치료 하시는 분들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7-08-05 02:23:34

이야기 좀 듣고 싶어요.

어젠가 문 대통령 키우시는 마루도

처방 사료인지 한 달에 100만 원 정도 든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처방사료가 그렇게 비싼가요.


저희집 개는 여섯살. 아직까진 건강한데

나이들어 병들었을 때 처방 사료나 치료약 비용 등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두고 싶어요.


병은 사람이랑 똑같이 다양하다고 보면 되는 거죠?

십년이상 약 먹는 경우도 흔하다고 들었고요.

 그런 경우는 보통 새끼때부터 증상이 나오나요. 나이들어 주로 나오나요.


보기만해도 행복한 강아지 생각하면 진짜 미리미리 조금씩이라도 저축 좀 해놔야 할까봐요.






IP : 122.40.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5 2:25 AM (175.193.xxx.66)

    처방 사료가 아니라 진료비 처치비가 비싸요.

  • 2. ..
    '17.8.5 2:29 AM (210.179.xxx.146)

    여섯살인데 괜찮다면 비교적 건강체질아닌가요?
    지병이있다면, 사람처럼 중장년, 노년 되면서 점차 지병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조금 준비는 해두시는게 혹시모를 상황대비해서 마음적으로 편하지않을까 싶어요.

    퍼피 앞으로도 건강하길 기원할께요 ^^

  • 3. 네^^
    '17.8.5 2:32 AM (122.40.xxx.31)

    중성화 수술이나 심장사상충 약 빼곤 병원 간적 없으니
    건강한 거겠죠?
    산책 매일 시키고 먹거리 잘 챙겨먹이는데
    요즘 문득 문득 나이먹음 아프다고 해 걱정되네요.

    처방사료값 보다는
    병 생겨 정기적으로 가면 치료비랑 약값이 들겠군요.

  • 4. ....
    '17.8.5 2:43 AM (125.128.xxx.172)

    처방사료도 성분자체는 질 나쁜사료에요. 병증에 맞게 성분 조절해서나오긴해도 보통 병원에서 파는
    로얄캐닌이나 힐스 사료들 성분표 보면 참 기막힐정도로 나쁘거든요.
    애들 밥 자연식으로 만드는 카페 가입하셔서 한번 살펴보세요.
    일년에 두번정도 혈액검사랑 초음파 검사 하시면 좋구요. 좋은 수의사 찾는것도 참 중요하구요.
    의사가 아니라 장사치들이 너무 많아서ㅠㅠ

  • 5. 다행스럽게
    '17.8.5 3:04 AM (122.40.xxx.31)

    좋은 선생님을 만났어요.
    6년째 다니는데
    강아지 건강하니 아직까진 영양제 같은 거 먹이지 말라고
    사지 말라는 분이거든요.
    건강한 복덩이라고 늘 얘기해주시고요.

  • 6. 반려동물을 위해서
    '17.8.5 4:13 AM (116.121.xxx.93)

    적금 드시는 분들 많아요 저도 그럴걸 그랬다 싶었어요 막상 큰병 생기니 돈 무섭게 들어서 부담이 커지더군요 단돈 만원씩 달달이라도 몇년 들어놨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 7. 만성 심부전증
    '17.8.5 7:14 AM (39.119.xxx.116)

    걸린 나이든 고양이 키우는데요, 처방식사료는 일반사료랑 가격차이 거의 안나고요, 약값은 2주에 10만원정도..약과 사료로 잘 버텨주면 좋지만 가끔 상태가 안좋아져 입원하면 2~3십만원 정도 들어요. 한동안 동물보험 들었었는데 중간에 안들다가 다시 가입하려니 나이가 많다고 안된다네요. 그래도 요즘은 하루하루 버텨주는게 대견하고 고마와서 돈 아까운줄은 모르겠어요.

  • 8. 울집
    '17.8.5 8:48 AM (110.70.xxx.161) - 삭제된댓글

    8살짜리
    예방접종 빼고 병원간적 없어요

  • 9. 저도
    '17.8.5 8:55 AM (124.49.xxx.246)

    열두살까지는 거의 병원에 간 적이 없어요 자궁축농증으로 수술 딱 한 번 했거든요 그런데 15살부터 처방사료 처방약 해서 눈약해서 한달에 40가까이 들어요 그나마 사이즈가 작은 애고 신장병 하나만 갖고 있어서 이정도지 심부전까지 오면 백단위일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사는 데까지는 잘 해주려구요 다음주 신부전처방식 세미나도 참석하려고 합니다

  • 10. 개엄마
    '17.8.5 9:10 AM (121.129.xxx.66)

    적금 드시길요~
    노견되고 아프기 시작하면 치료비나 약값이 엄청들어요.
    처방사료라비는 그거에 비하면 뭐...

    저희 두 애들이 심장병이었다가 보냈는데
    마지막즘에는 여기저기 아파오니까..
    윗분 말처럼 한달에 500이상 펑펑 나가더라구요.보험도 안되고요 ㅠㅠ

    건강한 아이니까 자희애들하고는 틀리겠지만 혹시 모르니 꼭 적금 들어두세요.

  • 11.
    '17.8.5 6:43 PM (122.40.xxx.31)

    조금씩 챙겨놔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796 사랑해야 결혼하는것 맞죠?? 결혼은 어떤사람이랑 어떤마음으로 결.. 8 ........ 2017/11/16 4,079
748795 여기는 진짜 나이대가 엄청높네요 85 우와 2017/11/16 13,881
748794 집안에 나만의 공간 어디신가요? 7 잉여살 2017/11/16 2,348
748793 패딩 입으면 몸이 둔해지는데 고관절 골절 조심해야됩니다 8 자나깨나 조.. 2017/11/16 2,246
748792 공고에 있는 직무가 이거면 사무 보조인가요? 1 .. 2017/11/16 859
748791 롱코트 자락에 감기지 않는 바지 4 .... 2017/11/16 1,385
748790 롱패딩 거의 품절이네요. 8 @@ 2017/11/16 6,350
748789 쪽집게 추천 간절해요!! 3 쪽집게 2017/11/16 1,403
748788 단독]이병호 “박근혜, 돈 내라고 직접 지시” 4 슈킹여왕 2017/11/16 2,624
748787 얄쌍한 경량패딩 주로 입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20 ㅇㅇ 2017/11/16 5,930
748786 문재인 정부, 포항 수험생들 대상 설문조사중 7 역시 2017/11/16 1,818
748785 맘마이스#74 이재정 의원 청와대기록물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 3 고딩맘 2017/11/16 1,170
748784 추위 많이 타는 여대생 롱패딩 추천해주세요. 15 ... 2017/11/16 5,118
748783 누가 나를 보살펴줬으면.. 6 누가 2017/11/16 2,357
748782 [민족연구소 서명] 박정희 동상 설치 반대 청원 9 midnig.. 2017/11/16 700
748781 나만 따라다니는 우리집 강아지 5 마음마음 2017/11/16 2,254
748780 강아지들 겨울엔 산책 안 시키나요? 12 쉐리 2017/11/16 2,494
748779 과식후 자괴감 5 괴롬 2017/11/16 1,959
748778 계단오르기 운동만해도 살이빠지고 체형이 달라지나요? 2 계단오르기운.. 2017/11/16 4,606
748777 아파트 분양받는거 궁금합니다 2 졍이80 2017/11/16 1,582
748776 기존 식탁에 서랍식 수저함 넣을 수 있나요? 별셋 2017/11/16 674
748775 부서장인데요, 말 되게 안듣는 부하직원 대하는 법...아님 마음.. 21 속터짐 2017/11/16 7,603
748774 어금니 하나 없는데 턱이 갸름해지는거 맞나요? 6 모모 2017/11/16 2,889
748773 호주.캐나다 둘다 살아보신분~~ 6 qweras.. 2017/11/16 2,480
748772 와~지금 스팟라이트 김준기 DB회장 성추행. 굉장하군요? 12 햄볶녀 2017/11/16 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