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초등임용 티오문제를 일으킨 장본인 아닙니까?

ㅁㅁ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7-08-05 01:10:40
보고있으니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책없이 초등교사를 많이 뽑아서 현재 대규모 미발령 사태를 일으킨 건 결국 조희연 본인입니다.
박근혜의 압력이 있었다고 계속 변명하는데
압력 있었겠지요. 그런데 박근혜한테는 애초에 기대치가 없구요.
조희연 본인이 결국 결재해서 교사 뽑은거잖아요.

학생수 감소와 교사 수요, 공급 고려하지 않구요.
학생수 감소가 뭐 갑작스럽게 일어납니까? 1해만에 20만명씩 줄어들고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1해만에 1/8로 줄어드는건 어떤 변명도 안 통하는거거든요.
그러면 자기가 앞에 나와서 먼저 사죄하고 반성하는 게 먼저인 것 같은데..

계속 박근혜 변명만 하면서
1교실 2교사제 같은 엉뚱한 정책만 이야기하더군요.
그런데 현정부는 이걸 받아들이겠다고 하니 황당합니다.

논의도 많이 되지 않았고 시범학교 등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지 확인도 안 한 것을
교사들도 반대하고, 많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정책을
아무 준비도 없이 바로 내년부터 도입을 한다니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실험 대상입니까?

현재 서울교대 졸업예정자들은 참 안타깝긴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 구제하자고 아무 죄없는 학생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되지 않나요?

그리고 서울에서 근무를 하기 어렵다는 것일뿐
전국단위로 생각해보면 전국교대정원과 현재 임용티오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아서(1.14:1)
특별히 시험통과가 어렵고 교대졸업=실업자 이런건 아닙니다.
서울교대생이 서울시교육청의 엉터리행정에 피해를 봤다고 해서 너무 과도한 것을 요구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희연은 그냥 자신이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사죄를 하고
괜한 꼼수를 쓰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IP : 58.235.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소리????
    '17.8.5 1:27 AM (111.118.xxx.109) - 삭제된댓글

    조희연은 계속 티오 줄여야한다고 주장했어요
    503이 청년 실업 운운하자 교육부가 계속 늘렸구요
    @도 모르면 잠이나 자세요

  • 2. ㅇㅇ
    '17.8.5 1:28 AM (111.118.xxx.109) - 삭제된댓글

    당신이나 거짓으로 꼼수 부리지 마시길

  • 3. 그리고
    '17.8.5 1:30 AM (111.118.xxx.109) - 삭제된댓글

    정원 결정은 교육부 소관이지 교육청은 권한이 없스요

  • 4. 00
    '17.8.5 1:40 AM (58.235.xxx.137)

    교사선발 주체가 교육청인데
    정원결정에 권한이 없다니요.

  • 5. 00
    '17.8.5 1:48 AM (58.235.xxx.137)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김재철 대변인은 "교원수급 정책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함께 짜는 것으로 어느 한쪽의 잘못으로 넘기는 모양새는 좋지 않다"면서 "선발인원 감소가 필요하다면 6∼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 6. 교대
    '17.8.5 2:09 AM (58.120.xxx.161) - 삭제된댓글

    시위나온 교대생들에게 1교실2담임을 하겠다는 희망을 주신거 같은데 ㅈㄹ도 풍년이라는 욕이 절로 나옵니다
    일반학과 나온 내아이도 고용창출위해 일반회사도 4시간 근무제로 일괄변경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기왕 합격한 사람은 모르겠는데 현 교대학생들까지 책임지라는거는 억지스러워보입니다
    글구 아이가 없음 교사도 잉여가 되는건데 합격했어도 채용이 안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7. 최종결정은
    '17.8.5 6:48 AM (116.40.xxx.2)

    해당 교육감이 합니다.
    쓰레기같은 것들이 정원 늘려라 해도, 난 정원 못 늘린다, 그래야 하는거죠.
    쓰레기에 끌려다닌 시늉한다고 그 잘못이 덮여지나요?

    아니 조희연 본인이 "정책 최종결정권은 교육부에 있지만 교육청도 책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고 말했는데 싸고드는건 뭔지. 정책적으로는 교육부가, 실제업무상으로는 교육청이 갖고 있어요. 최종결정권의 본질.
    조희연은 문재인 청와대와 별개예요. 남은 임기 조용히 사고 치는 언행 접고 민심에 순응해야 합니다.
    그가 제일 잘못한 것은 나중에 진보적 교육감들이 진입하는데 큰 상처를 남긴거죠.

  • 8. 지금 교대행태를 보면
    '17.8.5 6:54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이런 막무가내 시위와 정원늘리란 요구를 교육감이 외면하기 힘들었겠죠. 정권도 반대만하는 시절이었는데. 그런데 도대체 유아교육도 비교과교사와 교과교사도 모두 사범대와 교육대학원, 교직이수로 다 개방되었는데. 이대초교와 교대만 폐쇄적으로 특권누리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아동특성이라 칠려면, 영유아를 다루는 유아교육보다도 더 초등수준의 교육이 특별취급을 당해야하나요? 교육대 모두 폐쇄하고 사범대로 흡수해서 통합 임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보내요. 정말 양심도 없는 이기주의 교사들. 하는 행태를 보니 지 이익만 우선하고 지방은 사람살곳으로 치지도 않는 선생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도 믿을 수 있는 존재인지 그 인성이 의심스럽네요.

  • 9. rrrr
    '17.8.5 12:34 PM (121.160.xxx.150)

    교대 정원도 계속 줄이는 중인데
    지방은 안 간다니까 쌓이는 거죠!!
    지방에 있는 선생들도 서울 오겟다고 또 시험 보니까 경쟁율, 합격율, 발령율 지랄맞은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593 어제 나온 그 패션뭔가 하는 사람이요... 21 나혼자산다 2017/08/05 5,628
715592 원빈은 그냥 티오피와 유유자적하며 살기로 한건지 26 남이사 2017/08/05 7,346
715591 이상한 상가임대료 책정 궁금 2017/08/05 528
715590 헬스 하고 나서 생긴 변화들 4 헬스 2017/08/05 4,548
715589 중학교 수학선행 집에서 엄마가 도와주고 있는데 방법좀..... 9 초6 2017/08/05 1,755
715588 50일 일하고 연봉 6600만원, 20년간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5 ........ 2017/08/05 3,653
715587 이게 천국이네요 16 구트 2017/08/05 6,043
715586 개 잡는 집에 갔던 개를 구한 일.. 15 동해바다 2017/08/05 3,185
715585 택시운전사, 작년6월에 만들기 시작했던데 겁나지 않았을까요? 20 .. 2017/08/05 4,593
715584 자사고 일반고 확률 조언부탁드려요! 4 Happy짱.. 2017/08/05 1,184
715583 보통 평범한 부부라면.. 8 부부 2017/08/05 2,158
715582 영화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7/08/05 846
715581 文대통령 ..민간단체 대북전단 차단방안 검토하라...지시 7 ........ 2017/08/05 861
715580 화요비 가창력 그대로인가요?? ㄹㄹ 2017/08/05 457
715579 택시운전사..분해서 울었어요. 15 .... 2017/08/05 3,625
715578 양치질하다가 치약 거품을 삼켰는데 3 ... 2017/08/05 1,571
715577 에어컨 없이 시원한 비법~~ 31 나름시원 2017/08/05 10,088
715576 오늘 비밀의숲 전편 방송중이예요. 2 시청자 2017/08/05 1,339
715575 광주 학살시 군인들에게 뭔가 먹였었나요? 4 궁금이 2017/08/05 2,288
715574 서울교대가 연대경영. 이대정외과급인가요? 19 ... 2017/08/05 5,505
715573 유독 힘든 한해가 1 ㅜㅡ 2017/08/05 792
715572 지금 채널 돌리다 화랑 재방 우연히 봣는데 윤과장 나오내요 .. 2017/08/05 635
715571 친구가 자꾸 아기 사진 보내는데 보내지말라고 좋게 얘기하려면 어.. 28 난감 2017/08/05 8,575
715570 MBC 유가족 우는 장면 빼라..4대강이란 말도 쓰지 마라 1 너무 꼼꼼 2017/08/05 759
715569 고 최진실 소속사 사장 "최준희,  할머니와 사이안좋다.. 2 해결 2017/08/05 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