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직장에 다니고 싶은 마음에 시작해보고 싶은데
합격도 어렵고 - 최단1~2년은 걸릴듯 해요.
되면 좋겠지만
제일 걱정이
나이가 많으니 어린 상사와 일하기 쉽지 않을거고
최소 9 to 6 근무라 체력도 딸릴거고
그럼 즐겁게 살기 힘들거고 ㅜ
나의 50대를 이렇게 만들어도 좋은걸까
더운날 방바닥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중입니다.
82님들 어찌 생각 하시나요?
그냥 직장에 다니고 싶은 마음에 시작해보고 싶은데
합격도 어렵고 - 최단1~2년은 걸릴듯 해요.
되면 좋겠지만
제일 걱정이
나이가 많으니 어린 상사와 일하기 쉽지 않을거고
최소 9 to 6 근무라 체력도 딸릴거고
그럼 즐겁게 살기 힘들거고 ㅜ
나의 50대를 이렇게 만들어도 좋은걸까
더운날 방바닥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중입니다.
82님들 어찌 생각 하시나요?
나이가 많으니 어린 상사와 일하기 쉽지 않을거고 -- 이게 은근히 커요.
공무원들도 이상한 놈들 많아요 특히 예전에 공무원 쉬울때 들어온 사람들...
그 사람들 밑에서 일하는거 결코 녹록치 않아요.
223님 꼭 비장하게 물어봐야 절실한가요
31.41님 의견 감사해요
모든게 인간관계 어려움이 크다는거 잘알아서 고민이에요
직장생활 모르는거 아니고
힘든시험 어찌어찌 들어갔는데 현실은...
내가 얼마나 산다고 황금같은 50대를 그렇게 보내야 하나 이러고 있어요 ㅋ
반대요,이유는 윗분이 의견에공감. 나이 어린 상사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밑에 상사 입장에서도 그렇구요
최저시급도 많이 올랐는데 차라리 편의점 알바하는게 훨씬 더 스트레스도 적고 속편할꺼에요. 공무원도 싸이코들 너무 많아서 진저리가 쳐져요.
나이많은 분들 합격얘기 그래도 꽤 들려오는데
그분들 다 잘 다니시는지 궁금해요
지금 다니시는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네요
최단 1~2년이요?ㅎㅎ진짜 시작이나 해보고 말씀하세요
혼자 뜬구름잡지마시고!!! 머리좋고 열심히 해도 그기간에
될까말까하는게 요즘 공무원이에요.
시험떨어지면 편의점 알바하고싶음 하는거고, 다니는 동안은 10년이라도 맘편히 좋잖아요. 그리고 살아온 연륜이 있어서 일처리 못하지 않아요. 갈등상황을 해결하는 연륜도 있고. 나이어린 상사라고 군대도 아니고 함께 사는 세상인데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뭔가 댓가를 치워서 얻는 자리는 그 만큼 누릴만한 메릿이 있어요. 시험본 사람은 자격을 갖추고 들어가는건데 누가 뭐라 시비를 겁니까. 하시고 싶을때 하셔요.
요즘 9급 어마무시해요..
가산점 있는 사람도 많아서, 1점 차이로,,수백명~
여섯시에 끝나는날 얼마없어요
야근 많아요 ㅜㅜ
앗 가산점.. 가산점 무시 못한다고 친한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1점차이로 떨어진다고..
영어가 아주 기본이 없진 않아서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주더군요
근데 역시 야근 많다니 ㅜㅜ
혼자 김칫국은 사발로ㅋㅋ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이
참..
211 이분은 너무 무시하시네 ㅋㅋ
하지만 합격한 사람도 나오잖아요
무슨 근거로 김칫국이라고 난리인지
공부하다 떨어지셨나..
과목이나 제대로 아세요? 시작도하기전에 걱정만 수십가지
나잇값좀 하세요.가벼워보여요
공무원은 연금바라보고 박봉견디는건데 연금탈만큼 오래 다닐수 있나요?
공부잘하시면 약대는 어때요
우리 이모가 그 나이에 수능쳐서 약대 들어갔는데 의외로 취직잘되든데요 지금은 병원약국에서 일해요
공짜로 돈버는데는 드물어요.
다 정서적 환경적 고통 격으며 돈벌죠.
불행의 이유는 다양하다는 명언, 다들 힘들어요.
211님 뭐가 나잇값인가요?
내나이에 할수있는 고민 아닌가요?
경제활동 가장 활발할 나이는 지났고
건강이며 삶의 질을 생각해볼 나이라 물어보는 거에요
공부기간 1년이라 말한게 매우 고까운 모양이네요
근거없는 비난말고 좀더 생산적인 답글을 달아봐요
다른분들처럼요
연금 생각하고 공무원을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윗분 말씀대로 안정적이라는거 무시못하잖아요.
그만한 가치가 있으면 도전해보고 싶어요
건강과 삶의 질 생각할 나이고 야근이 두렵다니...
그럼 님이 추구하는대로 사시면 되죠.
누구나 지향하는 바는 다 다르잖아요
새털처럼 가벼워보이는건 211.203같은데
계속 ㅋㅋㅋ 거리고
진짜 폭망한 공시생인듯
9급에 합격하면 대부분 주민센터 에서 민원인 담당하실텐데
이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에요.
글구 거기도 조직사회라 50이면 센터장급...
아마 어울리기도 힘들고 ...
하여튼 하고 싶다면 공부라도 해보세요
백수신거죠? 그럼 일단 기출문제집 사서 한번 풀어보세요.
정신이 번쩍 드실거에요.
올해 국가직9급 최고령 합격자 58세
물어보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면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하세요.
여기는 이런글 올리면 반이상은 다 하지 말라 어쩌고 저쩌고.
앞으로 준비해서 운이 좋아 시험에 붙으면 8년 - 10년 정도는 할 수 있고 또 운이 좋으면 은퇴하고 나와서 계속 다른 길로 연결될 수 도 있는데 비슷한 경우가 저희 가족중에도 있고요.
요즘엔 사는게 다양해서 나이도 예전처럼 그렇게 크게 문제시 삼지 않는 사람도 많아지고 10년 후에는 70넘어서도 계속 일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 질텐데 경력 단절 사람들 보다 기회가 훨씬 많이 주어질텐데요.
일단 내가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기면 삶에 얼마나 활력소도 되는데요. 그냥 남이 뭐라하든 하고 싶은거 하고 사세요.
하고싶으면 하셔도 될듯은 한데
정말 일이 돈때문에 하는것이 아니라면요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 양보하시는것이......
공부와 시험에 자신 있으면 도전해 보세요
제 친구는 학교 다닐때도 교과서 2번 읽고 시험 봐도 백점이라고 하더군요
여상 나와서 야간 대학 나오고 관세사 시험 합격했어요
초등 졸업하고 공장 다니다가 검정고시 봐서 여상 갔어요
원글님 글 읽으니까 그 친구 생각 나네요
시험에 자신 있으면 도전해 보세요
왕년에 공부 좀 했고 암기 잘하고 시험공부에
매진할 의지가 있으면 해보세요
그게 아니면 딴 일 알아보구요
누구한테 물어본다고 어떻게 되는게 아님
꼭 하고 싶다면 하는 거죠.
다만 나이도 있으시니 절절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대입, 공무원시험 등은 젊은이 몫으로 돌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하는거야 당연히 힘들겠죠.
곧 40되는 30대 아줌마공시생입니다 요즘 9급 장난 아니더라고요 발 담그시면 생각보다 더~~ 치열한 거 알게 되실거에요
저는 무엇보다 앉아있는 시간 길다보니 살찌면서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더라고요 예전 공부 잘했던 거 하나 믿고 시작했는데 나이 드니 머리도 전처럼 안돌아가는데다 챙겨야 할 가족도 있고 건강도 후달리니 괜히 이 길에 들어섰나 싶습니다 일년 더 해보고 안되면 과감히 접어야겠죠ㅜ
자녀분 다 키우셔서 집안일이 없으시고 몸 건강하시면 괜찮으실지도 모르겠네요
공무원은 국가가 사용자니 문호를 개방해놓긴했는데..
내부는 그냥 일반 조직과 똑같아요.
나이가 많으면 하대는 안하는데 기피하죠
오래 경력단절되신 분이면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10년 근무하려고 2년 공부하는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운7기3 시험입니다 공뭔 시험 계속 떨어지는 장수생들이 놀고 먹고 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하루 10시간 넘게 3-4년 공부해도 떨어지는 게 공뭔 시험이에요 난 시험 머리는 비상하다! 하면 단기 합격이고 시험 요령도 없고 하루에 10시간 앉아있을 수는 있다 하면 3-4년이지요 이 시험이 절대 실력으로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에요 운이 7이요 기회가 3인 시험입니다
그냥 딴 거 하세요.
9 to 6 -이거 밖에서 동사무소 공무원들만 보고 지껄이는 환상입니다.
체력 필요한 직업입니다. 과로와 야근이 뒤따릅니다. 9시 ~10시 각오하셔야 하구요.
동사무소는 동사무소대로 악성민원이 많아서 힘들고요.
조직 내에선 싸이코랑 일 하기 싫어하는 승진 포기자 폭탄들이 득실거려서 인간관계 만만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