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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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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작성일 : 2017-08-04 16:10:46
어제 교통지옥인 곳을 겨우 헤쳐 운전해 나가다가 경찰이 있길래 저기 지금 난리인데 왜 정리 안하시냐고 뭐라 하는데 순간 경찰관 얼굴이 너무나 말끔하고 말투가 완전 차분하더라구요.
굳이 닮은 사람을 꼽자면 SBS 8시 뉴스 앵커처럼 생겼어요. 말투와 목소리는 더 차분하구요.
완전 교통지옥인 그 곳에서도 그런 차분함을 보이다니요...
순간 화났던 마음이 가라앉으며 이 더운 날씨에 그곳에 서 있는 경찰이 너무 힘들어보여서 그냥 얼버무리고 왔어요.
살면서 예쁜 여자들이 받는 혜택에 눈살을 찌푸리며 살았는데 사람은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걸 어제 알았네요.
이 나이에...


IP : 211.186.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4:1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글이 귀여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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