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깝고 시설은 작은 요양원과 멀고 좋은 요양원..

고민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7-08-04 15:04:58
아버지가 치매가 있으세요.
요양원으로 옮겨야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저는 아이 키우며 직장다녀서
직장 가까운 요양원을 알아보는데
시설이 작고 갑갑하네요..
경기도로만 나가도 시설 좋은 요양원이 많은데
직장 근처면 일주일에 한두번 가볼 수 있고
경기도면 한달에 한번 가볼 수 있다면..
어느쪽이 나을까요?
아버지에게 애정이 깊다기보단 그냥 자식 도리 정도만 하고 살아요..
제 생활도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어느쪽이 나을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61.72.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3:11 PM (223.33.xxx.78)

    아버님 입장에서 환경 좋은 곳이 젤 나을것 같음
    면회~1주일에 1~2번 말이 쉽지
    직장생활하면서ᆢ힘들어요

  • 2. ....
    '17.8.4 3:11 PM (121.140.xxx.220)

    제가 치매 노모를 집 근처 요양원으로 모실려고 알아보다
    열악한 시설에 급 좌절해서..아시는 분 소개로 파주쪽 노인전문요양원으로 모셨어요.
    왕복 2시간 면회 1시간 정도를..내 마음 편하고자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에 갑니다.
    요양시설 크고 넓은데다가 뭣보다도 햇빛이 쨍쨍하게 잘 들어 오니 겨울에도 춥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아 좋더라구요..

  • 3. ....
    '17.8.4 3:20 PM (59.15.xxx.86)

    좀 넓은데가 낫지 않을까요?
    저도 시어머니 요양원에 모시고 있는데
    조금 상태 좋을 때는 경기도 용인에 넓은.곳에 모시다가
    이제는 거동도 아주 못하시고 마지막이 가까워 오기에
    집에서 10분거리...9인 시설에 모셨어요.
    자주 가보구요...혹시 무슨 일이 있어도 대처하기 쉽게 하려구요.
    부모님 요양원에 모신 분들...정보 좀 같이 공유해요.
    친정어머니도 모셔야 하는데...

  • 4. ...
    '17.8.4 3:55 PM (220.122.xxx.150)

    보호자가 자주 가서 뵐 수 있는 곳으로 정하세요.
    치매라고 해도 정상적인 시간도 많은데 자식들이 자주 뵈야 덜 외로우실거 같아요.

  • 5. ,,,
    '17.8.4 4:32 PM (121.167.xxx.212)

    운전 하시면 집 가까운데 아니라도 상관 없을것 같은데요.
    시설 좋은데로 모시세요.

  • 6. ...
    '17.8.4 6:16 PM (125.186.xxx.152)

    서울에서 경기도가 한달에 한번 밖에 못 갈 곳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376 인생고수님들.. 인연정리 당하는 것 같을 때.. 59 인연 2017/12/03 18,194
754375 난방 안하면 집온도 몇 도정도까지 내려가던가요? 21 그럼 2017/12/03 6,347
754374 황금빛 내인생 은석이아빠로 나오는... 8 2017/12/03 4,920
754373 고2 남자아이 통장과 비트코인 5 haniha.. 2017/12/03 3,563
754372 저탄수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먹을것 같다주세요ㅠㅠ 3 다이어터 2017/12/03 2,267
754371 김치를 얼려도 되나요? 3 나나 2017/12/03 2,919
754370 화장하고 다니는 딸래미들 피부 트러블 없나요? 4 피부 2017/12/03 1,338
754369 전세만기시 집이 안빠질때 11 ... 2017/12/03 5,692
754368 배우자복 vs 자식복 뭐가 더 좋을까요? 25 ... 2017/12/03 7,988
754367 비 신곡 깡 가사래요 89 에고.. 2017/12/03 30,578
754366 탈모 치료로 주사를 맞았는데요 11 ㅇㅇ 2017/12/03 3,806
754365 여드름피부 플리즈마 어떤가요? 3 광고사절 ㅡ.. 2017/12/03 879
754364 추신수네는 케미가 완전 달달 하네요 11 ... 2017/12/03 8,713
754363 [질문] 영어 잘하시는 님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대사.. 4 ,,,, 2017/12/03 1,533
754362 백수기간동안에 할수있는일이 뭐가있을까요? 6 ... 2017/12/03 2,438
754361 목운동하면 자갈 굴러가는 소리가 나는데.. 정상인가요? 10 소리 2017/12/03 12,732
754360 하어영 뒤를 잇는 한걸레 기대주 성연철 기레기 오늘 사고기사 .. 15 2017/12/03 1,971
754359 이광고.어떠세요?선정적인가요? 21 서울시광곤데.. 2017/12/03 4,653
754358 황금빛...며느리는 어떤가요 18 happy 2017/12/03 6,100
754357 자매간 갈등 3 ... 2017/12/03 2,172
754356 인문학을 가까이 하니 좋은점 하나.. 42 성찰 2017/12/03 10,150
754355 서민정 영어 일부러 저러는거죠? 36 ..... 2017/12/03 31,183
754354 오늘 배사고에 에어포켓에 있던 분들 살았대요.. 26 죽일것들 2017/12/03 6,950
754353 문득 살면서 가장 아까운 시간들.. 7 개똥철학 2017/12/03 3,478
754352 유조선 회사가 어디인지 왜 언론에서 밝히지 않는지 3 ㅇㅇㅇ 2017/12/0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