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어렵네요.
마음에 딱 드는 집은 당연히 없구요,
화장실이 좀 깨끗한 집을 고르려니 정말 힘드네요.
(화장실이 청소해도 깨끗해지지 않는 낡은 아파트에 사니 우울해지더라고요)
연식은 13년 되었고 앞에는 산이 있고
동네 건너서는 낙동강이 흘러요.
부산 북구 화명이예요.
아파트가 정동향은 아니고 20도 쯤 남쪽으로 기울어진 동향이예요.
부산이라 다른 곳보다 여름에 덜 덥긴 하지만
그래도 여름에 약한 가족이 중요한 시험을 여름에 쳐야 돼서...
여름 더위가 신경쓰이네요.
정남향은 나와도 뭔가 하자가 있고 수리가 안 되어 있고...
이 집이라도 해 볼까 하는데 3층이고요.
혹시 부산 화명 쪽에 사시는 분들, 여름에 어떤가요?
그리고 동남향 집에 살아보신 분들 여름 어떠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동남향인데 왜 더위 걱정을 하시나요? 동남향은 여름은 시원한데 겨울이 춥잖아요 산주변이면 더 시원하겠는데요
동향엔 한 번도 안 살아봐서 ... 여름 새벽부터 햇빛이 달군다고 덥다고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나서요.
여름에 시원하다면 정말 좋구요.
더워요. .
대신 겨울엔 따뜻하구요.
암막스크린롤 창문에 설치하면 해를 막아줘요. 저렴이도 많구요.
저, 부산 동남향에 살아요. 뒤에 산있구요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원해요.
오전 햇빛이 강해도 금방 넘어가고 요즘 부산날씨, 문열면 바람 엄청 불잖아요.
겨울엔 해도 길게 들어오던데요.
동남향이면 좋은 채광이죠.
여름에 암막수준은 아니어도 오전나절에 블라인드만 쳐도 되요.
부산 동향 살아봤는데요
주방쪽이 서향이라 무지덥구요
겨울에는 방이 동향이라 추워요
남향이 살아보니 최고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