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유명한 중매쟁이가... 어리고 예쁘면 그냥 무조건 매칭 시킨대요

.... 조회수 : 6,408
작성일 : 2017-08-04 11:56:30
좀 유명한 중매쟁이예요
거기 들어가려면 올해 걸어놓으면 내년부터 매칭이 된대요
저희 큰이모 막내딸이 26살에 키 170에 몸매도 좋고 예뻐요
이대 아니고 서울 소재 여대 나왔어요
지금은 중견기업 다니구요
거의 연예인급으로 예쁘긴 예뻐요
그런데 남자에 관심 없고 결혼에 관심 없는데 큰이모가 의사랑 결혼시킨다고
야단이었어요
솔직히 병원 차려줄 돈도 없는데 (이모부 공무원이거든요)
그런데 그 중매쟁이가 젊고 집안까지 좋은 의사는 불가능하고
나이 좀 차이나더라도 지방대 출신 의사는 가능하다고
남자들은 여자의 조건이 만나기전과 만난후의 태도가 180도 다르니
최대한 많이 노출을 시키라 하더래요
그래서 중매를 엄청 보고 다니더니더니 결국 의사 사위 얻었더라구요
(올 가을에 결혼해요)
그런데 남자 나이가 34살에 키가... 동생보다 작더라구요
하지만 인물도 보통이고 집안도 약사 집안으로 잘 살고...
부모님도 캐나다에 산대요
큰이모 말이 제 동생에게 그러더라구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중매 많이 보라고
자기딸도 평범한 집안이라 그저 반신반의 했는데
남자들이 만나기전에는 조건 별로라고 시큰둥 하다
(사진도 요샌 다 포샵이라 별로 안믿는다함)
만나고나면 적극적이래요
그런 사람 여럿이었고 어떤 한의사는 집요하게 따라다녔는데
홀어머니라 그냥 패스했다고...
아무튼 그런데 이것도 27살 넘어가면 불가능해진다네요
23-26 까지 가능하대요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12:01 PM (70.121.xxx.147)

    네 정보 감사합니다

  • 2. 키170에
    '17.8.4 12:01 PM (203.226.xxx.73)

    연예인급으로 예쁜여자가 흔한가요
    보통 얼굴예쁜여자들 키가 작고
    그것도 연예인급으로 예쁜여자는
    아주 드뭅니다
    여자미모는 모든조건을 뛰어넘어요
    나이들어보니 그런경우 흔치않게 봅니다

  • 3. ...
    '17.8.4 12:01 PM (119.71.xxx.61)

    예나 지금이나 너무나 당연한 얘기

  • 4. 111
    '17.8.4 12:05 PM (223.62.xxx.214)

    음..^^;

  • 5. 이 모든 걸
    '17.8.4 12:06 PM (14.138.xxx.96)

    뛰어넘는 게 집안이에요

  • 6. 뭐래
    '17.8.4 12:36 PM (14.40.xxx.53)

    그런 결혼이 오래갈것 같니 ㅋㅋ
    이혼한다에 오백원 건다

    중매쟁이한테 열불내서 의사사위 얻겠다는 집안치고 잘되는 꼴을 못봤고
    그런집안과 결혼하는 의사도 제대로 된 인간 못봤다

  • 7. ...
    '17.8.4 12:56 PM (220.122.xxx.150)

    맞아요. 남자들 집안 좋은 애들 중에 외모예쁜여자 찾는 순진한 사람 많대요. 남초사이트에서는 여자가 너무예쁘면 고시3관왕이래요. 맘대로 골라간다고.
    씁쓸하죠. 남자 중에 부모복있고 자기 잘나도 배우자복 없는 남자도 많은가봐요.

  • 8. ㅇㅇ
    '17.8.4 1:03 PM (123.142.xxx.188)

    휴.. 이런 글 보면 답답함.
    저 소위 청담동 뚜쟁이란 사람들부터 결정사 여러군데 해 본 사람인데요...
    진짜 여자 나이랑 얼굴만 보는 남자들은 허접 그 자체..
    만나보면 알아요. 전문직이라 하면 전문직 간판 달랑 그거밖에 없는 사람들.
    집안 괜찮고 번듯한 전문직 아들들은 엥간하면 절대, 네버 여자 나이 얼굴만 안 봅니다.
    그런 애들 부모 말 잘 들어요. ㅋㅋ
    애초에 중매될 때부터 엄마들이 처자들 사진 일일이 다 직접 보고 간섭합니다. ㅋ
    성형삘 나는 여자 턱 뾰죽하고 눈 왕방울만한.. 그런 애들 일일이 다 엄마들이 보고 걸러요. ㅋㅋ

  • 9. ㅇㅇ
    '17.8.4 1:03 PM (123.142.xxx.188)

    그리고 없는 집 의사들일수록 여자 집안 더 철저하게 따져요.
    없는 집 남자들이 훨씬 더 영악함.

  • 10. 경력 오래된 중매쟁이가
    '17.8.4 1:58 PM (119.70.xxx.8)

    tv에 나와서 하는말.....남자 직업중 의사가 유독 여자 외모, 특히 몸매를 많이본다고~~~

    의사들 유명하다네요. 여자 외모, 특히 몸매 엄청 많이 보는 사람 많다고~~

  • 11. ㅇㅇㅇㅇ
    '17.8.4 3:50 PM (211.196.xxx.207)

    자기 직업밖에 없는 남자들은 그렇겠죠.
    3대가 부자인 진짜 있는 집 남자들은 그럴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88 이명박 bbk 재조사 서명합니다 34 서명하자 2017/10/10 1,002
736387 가슴이 답답한가요? 혈압이 높으.. 2017/10/10 659
736386 당근오일이 왔는데 냄새 나쁘지 않은데요 12 그닥 2017/10/10 2,757
736385 미국가는데 뉴욕을 꼭가야 할까요? 16 키리치즈 2017/10/10 2,599
736384 1살여아..집에서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숨져.. 24 ... 2017/10/10 6,027
736383 먹을게 너무 많아서 자꾸 먹게 되요. 2 2017/10/10 1,376
736382 1억 현금 있는데 여기에 1억 더 대출 받아서 살 수 있는 역세.. 3 1억 2017/10/10 2,667
736381 유두에 난 상처가 오랫동안 낫질 않아요 5 괴롭 2017/10/10 2,638
736380 헐 ㄷㄷ문재인 왜이래요??? 민주당은 또??? 38 헐 칼부림.. 2017/10/10 2,769
736379 모임을 나가고 있는데.. 3 사이비 2017/10/10 1,232
736378 큰 개를 아파트에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와 키우는 것... 8 2017/10/10 1,758
736377 뭣도모르면서 엄청 교육열있는척 하는사람.. 6 ㅋㅋㅋ 2017/10/10 1,725
736376 스마트폰 싸게 사는법 아시는 분 1 고민 2017/10/10 634
736375 얼음팩 하나에 십만원 5 와아 2017/10/10 1,473
736374 개를 키우니 정말 여행을 못 가겠어요. 22 . 2017/10/10 4,231
736373 생리 관련해서는 한약 지어먹는게 도움 좀 되나요? 3 ㅡㅡ 2017/10/10 742
736372 점집..타로 어느 정도 믿으세요?(홍보글 아님) 7 ㅎㅎ 2017/10/10 3,150
736371 명절 수고 했다고 뭐 하나 사라는데.. 19 선물 2017/10/10 3,731
736370 82 다정한 남편 부러워했더니.. 남편의 반응 ㅋ 24 ㅋㅋ 2017/10/10 6,864
736369 과일 먹으면 속이 안좋아지는 증상은 뭐가 문제일까요? 4 건강 2017/10/10 3,485
736368 싫은 사람과 유럽 출장을 마친 소회 80 흐음 2017/10/10 19,746
736367 자살방조죄..보수정권이 자주써먹네요 2 ㄱㄴㄷ 2017/10/10 461
736366 카드가맹점 등록을 해야하는데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2 ddd 2017/10/10 572
736365 루이비통 구매대행시 인보이스 안주는건가요?? 2 2017/10/10 2,525
736364 싫어하시는 분은 지나가세요.김어준 총수^^ 19 무지개 2017/10/10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