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유명한 중매쟁이가... 어리고 예쁘면 그냥 무조건 매칭 시킨대요

.... 조회수 : 6,393
작성일 : 2017-08-04 11:56:30
좀 유명한 중매쟁이예요
거기 들어가려면 올해 걸어놓으면 내년부터 매칭이 된대요
저희 큰이모 막내딸이 26살에 키 170에 몸매도 좋고 예뻐요
이대 아니고 서울 소재 여대 나왔어요
지금은 중견기업 다니구요
거의 연예인급으로 예쁘긴 예뻐요
그런데 남자에 관심 없고 결혼에 관심 없는데 큰이모가 의사랑 결혼시킨다고
야단이었어요
솔직히 병원 차려줄 돈도 없는데 (이모부 공무원이거든요)
그런데 그 중매쟁이가 젊고 집안까지 좋은 의사는 불가능하고
나이 좀 차이나더라도 지방대 출신 의사는 가능하다고
남자들은 여자의 조건이 만나기전과 만난후의 태도가 180도 다르니
최대한 많이 노출을 시키라 하더래요
그래서 중매를 엄청 보고 다니더니더니 결국 의사 사위 얻었더라구요
(올 가을에 결혼해요)
그런데 남자 나이가 34살에 키가... 동생보다 작더라구요
하지만 인물도 보통이고 집안도 약사 집안으로 잘 살고...
부모님도 캐나다에 산대요
큰이모 말이 제 동생에게 그러더라구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중매 많이 보라고
자기딸도 평범한 집안이라 그저 반신반의 했는데
남자들이 만나기전에는 조건 별로라고 시큰둥 하다
(사진도 요샌 다 포샵이라 별로 안믿는다함)
만나고나면 적극적이래요
그런 사람 여럿이었고 어떤 한의사는 집요하게 따라다녔는데
홀어머니라 그냥 패스했다고...
아무튼 그런데 이것도 27살 넘어가면 불가능해진다네요
23-26 까지 가능하대요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12:01 PM (70.121.xxx.147)

    네 정보 감사합니다

  • 2. 키170에
    '17.8.4 12:01 PM (203.226.xxx.73)

    연예인급으로 예쁜여자가 흔한가요
    보통 얼굴예쁜여자들 키가 작고
    그것도 연예인급으로 예쁜여자는
    아주 드뭅니다
    여자미모는 모든조건을 뛰어넘어요
    나이들어보니 그런경우 흔치않게 봅니다

  • 3. ...
    '17.8.4 12:01 PM (119.71.xxx.61)

    예나 지금이나 너무나 당연한 얘기

  • 4. 111
    '17.8.4 12:05 PM (223.62.xxx.214)

    음..^^;

  • 5. 이 모든 걸
    '17.8.4 12:06 PM (14.138.xxx.96)

    뛰어넘는 게 집안이에요

  • 6. 뭐래
    '17.8.4 12:36 PM (14.40.xxx.53)

    그런 결혼이 오래갈것 같니 ㅋㅋ
    이혼한다에 오백원 건다

    중매쟁이한테 열불내서 의사사위 얻겠다는 집안치고 잘되는 꼴을 못봤고
    그런집안과 결혼하는 의사도 제대로 된 인간 못봤다

  • 7. ...
    '17.8.4 12:56 PM (220.122.xxx.150)

    맞아요. 남자들 집안 좋은 애들 중에 외모예쁜여자 찾는 순진한 사람 많대요. 남초사이트에서는 여자가 너무예쁘면 고시3관왕이래요. 맘대로 골라간다고.
    씁쓸하죠. 남자 중에 부모복있고 자기 잘나도 배우자복 없는 남자도 많은가봐요.

  • 8. ㅇㅇ
    '17.8.4 1:03 PM (123.142.xxx.188)

    휴.. 이런 글 보면 답답함.
    저 소위 청담동 뚜쟁이란 사람들부터 결정사 여러군데 해 본 사람인데요...
    진짜 여자 나이랑 얼굴만 보는 남자들은 허접 그 자체..
    만나보면 알아요. 전문직이라 하면 전문직 간판 달랑 그거밖에 없는 사람들.
    집안 괜찮고 번듯한 전문직 아들들은 엥간하면 절대, 네버 여자 나이 얼굴만 안 봅니다.
    그런 애들 부모 말 잘 들어요. ㅋㅋ
    애초에 중매될 때부터 엄마들이 처자들 사진 일일이 다 직접 보고 간섭합니다. ㅋ
    성형삘 나는 여자 턱 뾰죽하고 눈 왕방울만한.. 그런 애들 일일이 다 엄마들이 보고 걸러요. ㅋㅋ

  • 9. ㅇㅇ
    '17.8.4 1:03 PM (123.142.xxx.188)

    그리고 없는 집 의사들일수록 여자 집안 더 철저하게 따져요.
    없는 집 남자들이 훨씬 더 영악함.

  • 10. 경력 오래된 중매쟁이가
    '17.8.4 1:58 PM (119.70.xxx.8)

    tv에 나와서 하는말.....남자 직업중 의사가 유독 여자 외모, 특히 몸매를 많이본다고~~~

    의사들 유명하다네요. 여자 외모, 특히 몸매 엄청 많이 보는 사람 많다고~~

  • 11. ㅇㅇㅇㅇ
    '17.8.4 3:50 PM (211.196.xxx.207)

    자기 직업밖에 없는 남자들은 그렇겠죠.
    3대가 부자인 진짜 있는 집 남자들은 그럴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990 새우넣고 카레하면 어떤가요? 8 ... 2017/09/06 1,444
725989 놀이터에선 또래들끼리 노는건가요? 2 5살맘 2017/09/06 658
725988 대략난감.. 깐마늘 1kg로 뭘 할수있나요? 24 자취생 2017/09/06 1,792
725987 아들 고3인데.. 어린이보험끝나고.. 이제 무슨 보험을 들어주.. 2 .. 2017/09/06 1,552
725986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3 5 가을 2017/09/06 2,050
725985 말 별로 없으신분들이요 15 2017/09/06 4,417
725984 생리할때 운동해도 효과있나요? 2 .... 2017/09/06 1,526
725983 청귤은 어떻게 먹는건가요 3 rbf 2017/09/06 1,437
725982 마광수 교수 떠나고 비오네요 8 오늘 2017/09/06 1,370
725981 어제 존 메이어란 가수, 싱어송 라이터, 기타의 신을 처음 알게.. 2 ,, 2017/09/06 595
725980 안부전화 문제로 남편과 냉전 중 9 그래도 싫어.. 2017/09/06 2,918
725979 '사회조사 ' 꼭 작성해서 제출해줘야하는건가요?? 4 .. 2017/09/06 458
725978 몇년전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만신창이 만든 사건 있지 않았나요?.. 5 부산에서 2017/09/06 2,748
725977 수입 삼겹살 괜찮아요? 4 .. 2017/09/06 1,334
725976 아시아경제 시계판 황모시기 7 사실무근 2017/09/06 980
725975 영어 어휘력 좀 되시는 분~ 10 청귤에이드 2017/09/06 1,428
725974 증권사의 pc원격조정 8 샤방이 2017/09/06 1,218
725973 전쟁나나요 7 ㅜㅜ 2017/09/06 2,935
725972 저 아래 남편이 이혼소리 입에 달고 산다는 5 이혼 2017/09/06 2,278
725971 영양부추로 부추전해도 맛있나요? 3 영양부추 2017/09/06 1,524
725970 월급 외 다달이 들어오는 돈 있는 분들 있으세요? 5 궁금 2017/09/06 2,560
725969 식물을 절대 키울수없는 여자ᆢ 19 루비 2017/09/06 2,948
725968 맛있는 멸치육젓 찿고있어요 1 자작나무숲 2017/09/06 831
725967 5학년 구스다운 추천부탁드려요 ... 2017/09/06 409
725966 토론토 홈스테이 2 캐나다 2017/09/06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