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라온 거 보니 정말 심각하네요.
몰랐던 사실도 아닌데
정말 사범대 가려는 아이, 원하는 대로 해줘도 되는건지?
하긴 문과니 어딜 가나 마찬가지 상황이겠죠?
정말 아이가 교사가 되고 싶어해요.
국어교육으로 생각하다
최근엔 윤리교육도 자기 성향에 맞을 거 같다고...
깊은 한숨이 나오네요.~
글 올라온 거 보니 정말 심각하네요.
몰랐던 사실도 아닌데
정말 사범대 가려는 아이, 원하는 대로 해줘도 되는건지?
하긴 문과니 어딜 가나 마찬가지 상황이겠죠?
정말 아이가 교사가 되고 싶어해요.
국어교육으로 생각하다
최근엔 윤리교육도 자기 성향에 맞을 거 같다고...
깊은 한숨이 나오네요.~
교직이수하고 일반대학과는 어떤가요
취업도 어렵고 임용도 어려워요
없어지거나 티오가 확 줄어들 직업이죠
태블릿 피씨로 동영상 강의로 대체 되는 수업 많을겁니다
지금이라도 현실을 안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상의하신후 다른과 선택하심이...
윤리는 안뽑을걸요 거의
국어교육과가 그나마나을듯
도에서 열명안쪽으로뽑거나
이런수준이면 거의안된다고보는게맞지않을까요
지금 교대가 난리인게.. 초등 학생수가 적어서 그런거잖아요.
그 초등들이 그래도 중고등 올라오면 중고등은 지금도 힘든데 더 힘들어 질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건 대학 졸업하고 임용고시 칠 나이대의 학생수도 줄어든다는거 정도.
저희 아이도 사범대 다녀요 이런 말이 어떨지 모르지만 선배들 중에 한번에 붙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대요
다른 과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그 선배들이 워낙 열심히 해서인지 학교에서 얼굴을 이제껏 본 적이 없대요 그만큼 준비를 미리부터 했을 것 같아요
원하면 교육학과 가면 되는데 교육학과 가서 부전공으로 국어하면 2가지 다 교원자격이 돼요~
근데 윤리쌤은 안뽑는다고 보셔야~ㅜㅜ
교육학과는 심리상담쪽으로도 길이 있어요~
임용고시 합격하기가 힘들어서~~
한번에 붙는 애들도 있긴있어요~~1학년부터 준비하고요~나름 전략이 있어요~대도시보단 충남이나 경기같은 그나마 좀 인원이 많이 뽑는 쪽으로 시험보더라고요~발령 초기에 시골로 돌다가 결혼 할때즘 도시로 들어오고 그러더라고요~~
어려운 시기이고
시험은 뭐든 그 정도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도 국어과 임고...
서울이 계속 한 명 두 명 뽑다
여섯명!!이라는 파격적인 인원을 뽑아
그 덕에 합격한..^^
윤리보단 국어가 나은거 맞구요
윤리-도덕은 이미 과원이라 전과나 상담교사로 많이 빼기도 했어요.
동기 중 교사도 있으나
인강 잘 나가는 강사도 있고
학원 강사 하다 체인내며 사업가처럼 된 친구도 있고
독서 강사들 교육하는 친구도 있고
심지어 중국 가서 학원 낸 선배
방송작가 하는 친구..
은근 그 안에서도 다양하구요.
하고 싶은 일이 어려울까 지레 포기하진 않았으면 하구요
제 생각에 앞으로 학교는
다른 의미로 중요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지식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같이 사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중학교에만 10년 넘게 있다보니
요런 생각이 드네요.
제 아이도 임용 공부 중입니다
어제 보니까 경북은 국어 TO 1명 영어0명 수학0명ㅠ
제 아이 선배들 보면 한번 붙는 사람도 있고
3~5년 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고ㅠㅠ
학교 성적 좋았다고 임용 합격 꼭 하는것도 아니고ㅠ
저는 사범대 보낸것 후회해요
고딩때 제 아이보다 성적 안좋았던 친구들은
취직 안되는 과 이니까 9급 공부 해서
다들 1~2번에 합격 즐겁게 살고 있는데
제 아이는 포기 안하고 임고 공부 하느라
독서실 다니는것 보면 안쓰러워서 눈물 납니다
댓글 모두 감사해요
사범대는 안됩니다..... 취업율 10%대입니다...
일반직장에서 경원시하고...
만약 그래도 사범대 가야겠다고하면 윤리교육말고 차라리 국어교육보내세요..그나마 국어가 많이 뽑으니까요..
예전에 제 아들 담임이 중등 초임교사였는데 고대나와서 4수해서 임용붙었다고 하더라고요... 대충 임용난이도 짐작가시죠??
이것도 다 결과론적인 거죠
아무리 경쟁률 심해도 몇년 임고준비를 했어도
붙어서 출근하면 아이구 잘했다 하는 거고
불합격을 거듭한후 결국 포기하면 후회하고 나라 욕하는
거구요
주위엔 27살에 임고 된 영어교사가 있는데(현재29세)
임고 되기전엔 남친 집에서 땀탁지않게 생각하고
별로 좋아 안했는데
임고되고나니 확 돌변해서 빨리 결혼시키자고 난리인데
여교사 집에서는 씁쓸하다 하며 그 집과 사돈 안맺고
싶어하더군요
그러니 뭐든 결과론적 얘기 인거에요
임용고시.... 패스하기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비주류 과목은...... ㅠㅠㅠㅠㅠ
교육학과 출신입니다
교육학 나와도 윤리과목 교직 안 준지 오래 됐습니다
영어교육 복수전공했고 올해 예상 경쟁률은 40:1입니다
모두 영어교사 자격증 있는 사람들끼리의 경쟁입니다
사범대 절대 보내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