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샀더니 소비욕구가 제로가 되네요
1. 100% 고개 끄덕
'17.8.4 9:17 AM (58.143.xxx.81) - 삭제된댓글제가 올해 초 그랬어요. 이사날짜는 맞지 않고 대출은 받기 싫고해서 최소한의 대출만 받기 위해서 만기 얼마 남지 않은 예적금 다 깨고 (이자 손해도 만만찮았지요)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 모아서 겨우겨우 한숨 돌리긴 했는데 그 이후에 우울해요. 집에 다 쏟아부어서 돈도 없고 (전세금 있지만 많지도 않은 전세금이라서 돌려줘야 되니까 제 돈 아니고) 큰 평수로 이사오니까 집은 넓어서 좋은데 씀씀이는 늘고 월급은 그대로고 이 아파트에서 저희가 가장 가난하네요. 세금은 왕창 나가고. 그냥 우울해요.
2. ㅁㅈ
'17.8.4 9:26 A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나는 왜 이 글이 자랑글로 느껴지는가...
비뚤어진 심성 반성해야 하나...
아침부터 급우울.3. ..
'17.8.4 9:36 AM (220.118.xxx.203)윗님 저도 자랑글로 보여요. 말끝마다 자랑..
4. 난또
'17.8.4 9:37 AM (223.62.xxx.15) - 삭제된댓글긍정적으로 변한 얘긴줄 알고 클릭했넉요
5. 음
'17.8.4 9:50 AM (211.114.xxx.77)저는 금전적인건 눈에 안들어오구요. 쾌적. 평수도 그렇고 로열동 로열층. 깨끗.
이 부분에 심하게 끌리네요. 최근에 이사했는데. 안들어오던 그런 부분들이 중요하다는거 격하게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2년후 다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님처럼 맘에 딱 드는 집을 고르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집이 최곤데... 집만 맘에 들어도 만사... 암튼 부러워요.6. 하루살이
'17.8.4 10:09 AM (221.157.xxx.130)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인생~~
적금통장 열개~
ㅠㅠ 난 언제~
꿈인듯~~7. ㅇㅇ
'17.8.4 10:3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금방 괴안아질거예요
강남아파트가 있는데..
강남좌파 홧팅^^8. ...
'17.8.4 10:44 AM (125.134.xxx.228)애고~ 피같은 통장 10개 부들부들에서
원글님 심정이 느껴집니다. ㅎㅎ
그래도 좋은 집 사셨으니
행복한 마음으로 사세요... ^^9. 아무리 좋은집이라도
'17.8.4 11:19 AM (211.178.xxx.174) - 삭제된댓글시모합가해서 살면 싫을듯.
딴지 걸지 말라셨으니 왜그러셨냐는 말은 안할게요.^^
강남에 좋은집,넓은집 부럽네요.10. ㅅㅅ
'17.8.4 12:08 PM (119.70.xxx.59)잘 하셨어요 들어가 실거주 10년 이상할 집이라면 로얄동 로얄층 남향 중요합니다 몇천 비싸도 제 값을 해요
11. 쇼핑이 대순가요?
'17.8.4 2:48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그럼 집이 두채신거예요? 전세놓고 이사가는~~ 어쨌든 무지무지 부럽다가 시모봉양에 그맘이 사라지네요.
12. 힝
'17.8.4 3:29 PM (125.134.xxx.110)자랑같이 보이지 않는데
왜 댓글엔 부들거리시는 분들이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