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호텔 가을 패키지 어떤가요?

ㅁㅁ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7-08-04 07:23:10
가을에 호텔에 1박2일 묶는 패키지 생각하고 있어요.
70중반 노부부라서 호텔 밖에 돌아다니지는 않을꺼같구요.
남산 밑 신라호텔과 한강변 워커힐이나 비스타워커힐이나
어느곳이 노인들에게 더 즐거움을 줄까요?
아님 호텔은 아예 안좋을까요?그냥 하루 운전하고 바람쐬러 가는게 나을까요?
IP : 39.115.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8.4 7:24 AM (39.115.xxx.152)

    호텔안에서의 1박 2일이 적적하지 않을까. 궁금해서요.

  • 2. ...
    '17.8.4 7:31 AM (220.84.xxx.238)

    노인들은 콘도에서 자식들이랑 음식해먹고 놀던가 단풍구경이라도 관광할만한걸 하던가 둘중 하나예요
    호텔에서 뭐 할만한게 있나요 심심하고 돈 생각날듯

  • 3. ㅁㅁ
    '17.8.4 7:33 AM (39.115.xxx.152)

    동대문 ddp 전시회 구경하고 동대문 메리어트 숙박. 이건 어떨까요?

  • 4. ㅁㅁ
    '17.8.4 7:35 AM (39.115.xxx.152)

    보통 시댁하고는 종종 숙박하고 잘다니는데 친정부모님하고는 가질 못했어요. 핑계를 대자면 휴가때 시댁이랑 다녀서.

    친정부모님과는 시간상 숙박은 안되고. 두분만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 5. 글쎄요
    '17.8.4 7:40 AM (59.6.xxx.199)

    두 분이 좋은 곳 다녀버릇 하셔서 호텔 시설 이용을 잘 하실 거라면 말씀하신 두 곳 다 좋지만
    잘 모르시는 데 두 분이 가시라고 하면 그건 거의 감금 아닐까요. 차라리 시간 하루 내셔서
    야외 드라이브 후 맛난 식사 하시는 걸 더 좋아하실 거 같구요.

    그 정도 연세시면 두 분보다는 모시고 다니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 써주셔서
    부모님 좋아하시겠어요.

  • 6. 중반
    '17.8.4 7:42 AM (223.39.xxx.135)

    70대 중반에 윗님 말대로 호텔에서 뭐 하시게요
    평소 다니시던 분들이면 몰라도
    어안이 벙벙하고 이용법도 몰라서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 7. ...
    '17.8.4 8:02 AM (14.39.xxx.18)

    어디 온천여행이라도 보내드리는게 낫지 무슨 호텔인가요.

  • 8. 가을에
    '17.8.4 8:1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곤지암 리조트 다녀오신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화담숲의 단풍도 정말 좋아하시고 부페도 아주 만족해
    하셨어요.
    다녀와서 두고두고 좋았었다고 말하시네요.

  • 9. ...
    '17.8.4 9:01 AM (59.7.xxx.140)

    시내 호텔은 이용법을 몰라 효과없어요. 물어보시지도 않고 낯선 곳을 주눅들어하십니다. 원래 호텔 휘트니스정도 다니시던 분들 아니시면..

    차라리 일본 패키지여행이나아요. 온천숙박있는것으로.. 저희는 부모님 모시고 자주가는데.. 어릴때 일본주택에 놀러가서 다다미방에서 놀았던 기억 난다면서 좋아하셨어요. 70대 중후반이세요

  • 10. ...
    '17.8.4 9:05 AM (59.7.xxx.140)

    시간 안되시면 당일로 친정부모님과 님 이렇게 주변 조용하고 유서깊은 산사정도 다녀오세요.. 그렇게 호젓하게 두분 모시고 옛날이야기도 하고 애들이나 남편 신경안써도 되면 님도 편안하고 부모님도 편안하게 다녀올 수있어요.. 왜 시댁어른들은 모시고 휴가가시고 ㅜㅜ 친정부모님은 두분만 보내드리나요 ㅠㅜㅜ

  • 11. 별로
    '17.8.4 9:38 AM (223.62.xxx.238)

    손자들이랑 자식이랑 다같이 경치 좋은데 닭백숙 먹으러 가자는거 더 좋아하실듯 한데요.
    노인들은 호텔 침대나 식당 분위기도 불편할수 있고 필요한 서비스 요구하거나 그러기도 힘들어하시니 가격대비 아주 만족하시지는 않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100 여름이 끝나가는데 더치커피 기구 샀어요. 4 ........ 2017/08/13 1,104
718099 빵에 뭐 발라드시나요 23 .. 2017/08/13 4,824
718098 풍숙정 김치에 넣는 액체 한대표가 마시던 10 혹시 2017/08/13 7,260
718097 비오는 제주에서 뭐할까요? 3 ... 2017/08/13 1,275
718096 김진표가 제주에 내국인카지노만들려 했네요 4 ㄴㄷ 2017/08/13 1,611
718095 풍숙정 말인데 2 ㅇㅇ 2017/08/13 2,746
718094 와....'시스템'에서 91년도에 산 면제품들 아직까지 짱짱해요.. 17 의류 2017/08/13 5,696
718093 데블스 에드버킷이라는 영화보셨나요?옛날영화 15 품위있는 그.. 2017/08/13 1,941
718092 청년경찰보러가려는데... 3 어떤가요? 2017/08/13 1,430
718091 조카용돈 6 2017/08/13 1,850
718090 기흥 한섬팩토리 아울렛 4 ... 2017/08/13 3,487
718089 대한항공 여직원 사건 59 ㅇㅇ 2017/08/13 26,081
718088 잠자리 목적이 뻔한 남자라고 생각해서 헤어졌지만 16 ........ 2017/08/13 10,306
718087 형제끼리 여행경비 내 주는 거 9 ㅑㅑ 2017/08/13 3,081
718086 본인과 비슷한 연배 연예인들 나오면 애들한테 물어보시나요? 12 님들도 2017/08/13 1,491
718085 이선희 노래실력이요. 21 .. 2017/08/13 4,232
718084 애셋인 친구들 정신이 없어요 4 como 2017/08/13 2,994
718083 사드 전자파 기준치의 1/200 이라고.. Aa 2017/08/13 483
718082 시장에서 문어 숙회 사서 초무침 했는데 문어만 쏙쏙.. 6 나도 좋아해.. 2017/08/13 2,602
718081 풍숙정 주인이 상류층인가요? 22 ㅇㅇ 2017/08/13 11,574
718080 괌에서 배포한 행동수칙!!!!ㄷㄷ괌은 지금 비장하네요ㄷㄷㄷ 10 괌 준 전시.. 2017/08/13 5,478
718079 서울에서도 유난히 더운 동네가 있나요? 6 궁금 2017/08/13 2,002
718078 가게에 걸린 그림 궁금해하신 분 1 메이 2017/08/13 1,070
718077 오늘 시원한 가을날씨네요~~~~! 3 후아 2017/08/13 1,540
718076 쓰지도 않고 체크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7 질문 2017/08/13 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