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여행 여자혼자오면 그렇게 오지랍떨고 호구조사한다면서요
같이 갈 사람없으니 일생 여행 못하겠다 싶어
그냥 혼자라도 갈 생각이구요.
다행히 경제적 여유는 있어서 방도 혼자 잘 생각이에요.
근데 제가 여행가려는 이유가 집안에 크게 슬픈일이 있어서
저자신을 위로하고 다독이려고 가는거거든요.
잠깐이라도 기분전환이 필요하기에...
지금 정신상태는 툭하면 줄줄 눈물나는 그 정도구요.
그래도 혼자있을때 그러지 남들하고 있을땐 안그래요.
패키지가면 어떻게 혼자왔냐 나이는 몇이냐 뭐하냐 등등
얘기나올게 뻔한데 어떻게 둘러댈지 모르겠네요.
거짓말도 못하는 고지식한 성격이라서요.
혼자 늙어가니 남들 안하는 별걱정을 다하고 피곤해요.
1. 인간세상
'17.8.4 1:41 AM (211.208.xxx.21)그러거나 말거나
2. 서여니꺼져
'17.8.4 1:41 AM (122.36.xxx.122)혼자 가까운 중국상해나 일본다녀오세요.
꼭 패키지 가셔야해요?
패키지는 구성인원이 어떠냐에 따라 불복복인거같은데....
여행자보험 들으시고 혼자다녀오시길...
패키지가면 방도 누군가와 함께 써야되잖아요.3. ...
'17.8.4 1:42 AM (114.204.xxx.212)일행따라 달라요
그냥 혼자온 적당한 구실 준비해 가시고요 ㅡ친구랑 오려다가 펑크났다거나 ...
자기 사생활 드러낼 필요없으니까요4. ...
'17.8.4 1:42 AM (118.176.xxx.202)일본이면 혼자갈만하다던데요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환기가 목적이고
사람과 어울리기 싫은상황이면
굳이 패키지 갈 필요 없을거 같은데5. 원글
'17.8.4 1:43 AM (223.62.xxx.179)언제또가나 싶어서
유럽같이 먼곳 가려구요6. ㅇㅇ
'17.8.4 1:45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음...
단체배낭 패키지 가시면 젊은애들 오긴 하는데
님이 벌쭘할수있어요. 대딩과 한방 쓸수있는데 그거 괜찮으세요?
단체배낭 대부분 대딩이에요. 최고연령이 20대후반.
벌쭘해도 괜찮음 거기 껴서 가시던지요. 유럽에 패키지가는데 호구조사 싫음 방법 없죠
저라면 굳이 유럽가고 싶음 2개국만 가던지 아님 프랑스 1곳 이렇게만 정해서
그나라에서만 놀다올래요. 저;라면 프랑스가서 10일정도 있을래요. 엔조이 파리 책 한권 들고 가시면 되고
숙박예약이야 워낙 요즘 잘되어있으니 호텔로 갈거에요.7. ..
'17.8.4 1:47 AM (180.230.xxx.145)저는 혼자 갔을때 전혀 다른사람이 물어오지 않던데요
그냥 혼자왔다니 대단하다 그정도만..
일행에 따라 다른듯요8. ㅇㅇ
'17.8.4 1:49 AM (223.33.xxx.100) - 삭제된댓글유럽 패키지여행때 혼자 오신 여자분있었는데요.
혼자 맨앞에 앉고 조용히 다니시는데
어쩔수없이 어울릴수밖에 없는게
단체라 식사가 같이 나오니 몇명씩 묶어
식사 같이해야하구요.
또 대부분 가족끼리 오시는데
혼자 셀카로만 사진찍기 그런지 사진 부탁도 하시고.
유럽이면 기간도 길어서 서로 말을 안섞을수가없어요.9. 같은
'17.8.4 1:52 A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몇년전 님과같은 생각으로
시간맞고 맘맞는 사람이 없더군요.
이러다 한번도 못나가보겟다싶어서.ㅈ.여행카페 가입해서 동행자 구햇어요.
패키지에 혼자갓음 클날뻔햇어요.
다 부부끼리 딱 한팀만 가족네명
저랑 갈래요?
나이가 우째돼고 지역이 어디신지요?
노싱글들은 동행인이 참 거시기하네요
언어라도 돼면 훨훨 다니겟구만.
나이먹으니 겁도나고 스케쥴짜기도 귀찮고10. 저도
'17.8.4 1:53 AM (180.70.xxx.84)혼자가고싶은1인 자유여행은 넘 복잡하고 숙소 교통식사 아무 생각없이 다 알아서 해주는대로 가고싶으1인 객실도 혼자 쓰고싶어요 저도 옆에서 밥먹을때나 버스에서 말걸어 애기가 길어질거 같으면 이어폰 꽂고 있으면서 음악도 듣고 있으려구요
11. 호구조사 하게 되죠
'17.8.4 1:54 AM (210.210.xxx.254)몇날 며칠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다니는데,간단한 자기 소개 같은건 서로 하지 않나요? 궁금해하고?
이거 겁나고 싫으면 가지 말아야죠.지금 상태로 가면 별거 아닌걸로 예민해져서 님도 피고하고 남도 피로해져요.괜히 곤두선 님때문에~
그냥 말 통하는 제주가서 푹 쉬다 오세요.9월쯤이면 관광하기 좋을듯~
유럽은 마음이 편하고 여유로울때 다녀오세요.지금 아니면 못가는게 아니라,다음에 가면 되죠.12. 맞아요
'17.8.4 1:55 AM (58.122.xxx.142)패키지는 꼭 호구조사가 뒤따르더라구요. 계속 같은 버스타고 이동하고 식사할때 섞어서 한테이블에
앉아야하고 하니까요.
아예 처음에 말하고싶은데까지만 오픈하고 (예를들면, 싱글이고 복잡한일이 있어 머리 식히러 왔다) 그 이후 거리를 두면 더이상 물어오지는 않을것 같네요.13. ..
'17.8.4 1:56 AM (211.36.xxx.48)서유럽 동유럽 다 패키지로 갔는데 싱글로 오신분들이 몇분있었는데 싱글로 오신분들끼리 친해져서 식사도 잘하고 또 나이 드신분들이 오히려 딸처럼 이뻐하면서 잘챙겨주면서 재밌게 다녔어요 요즘은 혼자 패키지 오는 분 많은거 같으니 염려마시보 다녀오세요
14. 음
'17.8.4 1:57 AM (112.153.xxx.100)얼마전 유럽다녀왔는데, 저는 친구랑 둘이여서 혼자온 미혼 여성분과 같은 팀이었어요. 조용한 성격에 저희보담은 한참 아래고, 내성적인 분위셨는데..그녀의 이름밖에 몰라요. ^^ 물론 아침 제외하곤 매끼 식사를 같이 소소한 대화는 했죠.
모두 25명쯤 여행이었는데..어떻게 혼자 여행오셨냐고 딱 1분 물어보시던데요? ^^;;
무슨 상관인가요? 대부분은 별로 궁금햐하지도 않아요.15. 화니맘
'17.8.4 2:00 AM (58.140.xxx.42)룸은 싱글차지 내면 혼자 쓸수있어요.
지역,기간에 따라 차이가 약간있지만
약 40만원정도.16. ....
'17.8.4 2:01 A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패키지 해외 국내 년에 두번 다니는데요 다들 다니느라 관심 없어요 묻지도 않아요 싱글분들 식사 역어주거나 가이드랑 먹거나
17. 무슨
'17.8.4 2:03 AM (222.233.xxx.3)별로 관심없어요
요즘 혼자 오는 여성분들 많아요
싱글끼리 방 묶어주고 개인적인 질문 안해요
본인이 입 다물고
잘 다니면 돼요
말이 나한테서 안나오면 딴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요
다들 남일에 별로 관심 없어요
그냥 형식적으로 인사하고 물어보는거죠918. 유럽여행.
'17.8.4 2:07 AM (112.161.xxx.52)오랫동안 유럽여행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별로 말 섞일 일이 없던데요.
밥 먹을 때나 이야기 나누게 되는데
말 안하고 듣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다들 여행동선이나 맛집에 관심 많아서 끼리끼리 이야기 하거나
챙기느라 다른 팀에게나 혼자 온 사람이라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말도 안시키고...
걱정 마시고 다녀오세요.
부럽네요.
가방도 채 풀기도 전인데 다음 여행지 검색하고 있습니다.
유럽, 다시 가고싶은 자유여행자입니다.
씩씩하게 홧팅하고 다녀오세요.~~!!19. ...
'17.8.4 2:15 AM (121.161.xxx.1)그런 여행이라면 패키지 안가요. 저라면.
20. 반대
'17.8.4 2:18 AM (123.214.xxx.179) - 삭제된댓글경제적 여유있으시면 패키지 뭐하러 가세요?
일행에 따라 다른 건 당연한데, 지금의 기분과 걱정을 안고 패키지 여행 가시는 건 반대예요.
혼자 가시는 건 기분 좋으실때 가세요.
지금 님 상태론 가셔봐야 괜히 왔다 후회될 상황이 더 많습니다.
남의 시선 전혀 개의치 않는 분이면 여기 글도 안 올리셨겠죠.
여기서 용기내라 소리 듣고 간다고 뭐 달라지나요..21. ...
'17.8.4 2:27 AM (112.154.xxx.178) - 삭제된댓글12년전에 친구랑 처음 패키지 여행 갔었는데
오마이갓 버스에서 자기소개하라고 해서 진짜 난감했던... 그다지 싸지 않은 가격에 가이드도 별로였고 쇼핑센터도 4군데 이상 다닌듯... 다시는 패키지 안가요22. ...
'17.8.4 2:32 AM (112.154.xxx.178) - 삭제된댓글12년전에 친구랑 처음 패키지 여행 갔었는데
오마이갓 버스에서 자기소개하라고 해서 진짜 난감했던... 그다지 싸지 않은 가격에 가이드도 별로였고 쇼핑센터도 4군데 이상 다닌듯... 다시는 패키지 안가요.
젊을때 혼자 배낭여행 좀 다니다가 한동안 여행을 쉬었었는데 요즘은 포켓와이파이가 있어서 찾아보며 여행하니 정말 딴세상이덕군요. 10여년전 혼자 여행간다고 엄청나게 준비했었는데 이젠 그럴필요가 없는 세상이 됐어요. 조금 공부해서 혼자 가는거 추천해요. 부담스러우면 나라수를 줄이면 비용도 절감될듯23. 패키지 유럽
'17.8.4 2:49 AM (58.148.xxx.189)혼자 갔는데 전 좋았어요
싱글차지 내고 혼자 방쓰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다들 그렇게 관심 많이 가지진 않던데요
적당히 대답하고 적당히 얼버무리심 꼬치꼬치 묻는 사람 많지않아요
구성원에 따라서 복불복일것 같긴한데
한번 용기내서 가보세요
전 기회되면 또 혼자 패키지에 가볼까 그러고 있어요24. dd
'17.8.4 3:04 AM (219.250.xxx.19) - 삭제된댓글여자 뿐 아니라 남자라도 혼자 온 사람이 있으면 궁금해해요. 하지만 요즘은 '혼자 있고 싶어요'라고 표정으로 말하면 막 들이대고 그러는 사람들 많이 없는 것 같아서 괜찮아요.
저도 유럽 긴 일정 동안 시달릴까봐 자유여행 갔었거든요. 대신 당일투어 2곳 정도를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혼자 다니다보니 좀 쓸쓸해질 쯤에 같이 다니니 괜찮았어요. 혼자 온 분들 많아서 사진 서로 찍어주고 밥 먹으면서 일정 나누는 정도만 대화했어요.
단, 당일투어 때 사람들에게 시달린 게 아니라 현지 여행사 가이드가 장소 바뀔 때마다 사람들 모아서 단체 사진 찍어대던 것. 그거 진짜 싫었어요. 자기네 홈피에 올려야하네 사장님이 확인하시네 하면서 단체 사진 찍어댔어요.
인터넷에 못난 얼굴 껴서 돌아다니는 것도 싫고 해서 스윽 티 안나게 빠져서 멀찍이 떨어져 있었거든요. 오라고 소리소리를.... 찍는 거까지 하라마라 하진 않겠지만 알아서 빠진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냅뒀으면 참 좋았을 투어였어요.25. 저기요
'17.8.4 3:40 AM (1.238.xxx.64)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 멀리 다녀오고 싶은데
패키지로 갈거고...싱글룸 차지는 비싸니까 룸조인 하고.
계획중인데...같이 가고 싶네요.
동유럽 생각중입니다.26. 님한테
'17.8.4 5:48 AM (59.6.xxx.100)아무 관심 없어요. 남들 다 자기 놀기 바쁜데.
27. 글쎄요
'17.8.4 5:49 AM (1.225.xxx.50)요즘은 다들 개인주의라
혼자 오든 여럿이 오든 관심도 안 주던데요?
혼자 오셨나봐요? 정도 물어보는걸 오지랖이라고 하면
할 말 없고..
다만 위에 댓글처럼
다들 둘이상 팀으로 오는데
혼자 끼어있기가 뻘쭘해서 그게 좀 그렇죠.28. ..........
'17.8.4 5:57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그냥 패키지 신청하세요.
그리고 영국사람들처럼 개인 사생활 말고 보편적인 대화주제에 대해 몇 가지 생각해 가시고요.
저도 갱년기 오기 전에 혼자 잘 다녔는데요 왜 혼자 왔냐고 묻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그러면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그냥 왔다 그러고 말아요. 그러면 뒷 질문이 없어요.
어차피 요즘은 함께 여행가도 다들 스마트폰 쳐다보느라 정신없던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또 관절
튼튼할 때 많이 다니세요.
만약에 제가 다시 혼자 여행갔을 때 누군가 왜 혼자왔냐고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귀찮게 물으면
저도 왜 혼자 안오고 여럿이 왔냐고 물어볼래요.
상대방이 뭐라고 대답할지 재미있을거 같아요.29. 위엣 분처럼
'17.8.4 6:20 AM (124.199.xxx.161)여행 까페에서 룸조인 하거나 겹치는 루트 같이 갈 동성 구해서 가는 것도 재미있어요.
가기 전에 한두번 만나서 밥도 먹고 친해지고 루트도 짜고 정보도 얻고.30. 저는
'17.8.4 7:12 AM (223.62.xxx.13)패키지에 혼자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호기심어린 눈으로
궁금해들 하긴 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예요?
보고싶었던거
가고 싶었던 곳
시간 내서 갈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서
그깟 관심들엔 눈길조차 줄 시간도 없었는걸요.
저는 배낭여행 가고 싶었는데,
시간상 이동거리상 패키지 이용하고 자유여행 추가했는데,
패키지팀 멤버들이 여행 끝날 무렵엔
저한테 그런 식으로 여행하는게 너무 부럽다고
방법도 물어봤어요.
가이드도 버스안에서
저처럼 여행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얘기하구요.
저도 제 여행방식을
다른 패키지멤버들에게 알려드리고,
다들 자기들도 담엔 저처럼 여행해보고싶다고들 얘기들 했구요.물론 용기가 안난다고들 말은 하면서요.
저도 여러명이랑 같이 여행도 해봤는데,
혼자 자유롭게 일정 짜고 여행하는게 더 즣았어요,
자유시간에도
진짜 내가 하고싶은거 할수있는데,
팀으로 가면
서로 맞춰야 하잖아요?
내가 하기 싫어도 팀을 위해 해야하고..
어쨌든,혼자 패키지팀에 합류하는것도
정말 좋았답니다,부러워하는 사람도 꽤 있었구요.
다만 스스로 부끄러워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제가 합류했던 패키지 팀에 저 혼자 홀로 여행이고,
여자 두 분이 친구로 왔는줄 알았는데,
여행 중간쯤에 두 사람이 각각 합류해서 여행사에서 멤버로 묶어줬는데 두사람이 잘 안맞아 커밍아웃하고 찢어진 경우를 봤거든요.혼자 여행이라고 드러나는게 겁이나서 친구인척 하고 맞추다가 서로 잘 안맞으니 따로 헤어진것같은데,
굳이 안맞는 타인이랑 조인까지 해가며
스트레스받을 일이 뭐가 있을까 싶더군요31. . .
'17.8.4 8:00 AM (203.226.xxx.191)이런 고민 마시고 떠나시길 권해요.
저도 두번의 유럽여행을 혼자서 패키지 다녀왔는데요.
그렇게까지 호구조사도 안하고 기본적으로 내소개할때도, 또 누가 물어도 저는 개의치않았어요.
대부분 부부였고 모임에서 같이 온 사람들이었거든요.
오히려 저혼자라고 사진도 찍어주고 밥먹을땐 다같이 먹으니 불편할것도 없었고요.
오히려 내 자격지심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거랍니다.
저는 한번은 혼자 방쓰고 한번은 모르는 아가씨랑 같이 방썼어요.
혼자왔다는 동질감에 금방 친해졌어요
나이차도 꽤 있었는데 딸뻘인 아가씨랑 셋이서 잘 뭉쳐다녔어요.
무조건 떠나세요.32. ```
'17.8.4 8:01 AM (123.111.xxx.9)전 작년 재작년 일본 패키지로 갔었는데 별로 그런거 못느꼈어요
각자 바빠서33. 꼭 가세요
'17.8.4 8:47 AM (114.203.xxx.163)혼자인듯...자유여행인듯 패키지여행다녀왔어요
자전거나라라고...
패키지도 있고 ..집결지 옆숙소로 해달라 그럼 됩니다34. ..
'17.8.4 8:52 AM (118.216.xxx.49) - 삭제된댓글위에 저는...님
팩키지 여행이면 돌아오는 비행까지 같이해야 하던데 그렇게 안할수도 있나요???
팩키지 중에 개인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많이 궁금하네요.35. ㅇㅇ
'17.8.4 8:54 AM (118.216.xxx.49)위에 저는...님
패키지 여행이면 돌아오는 비행까지 같이해야 하던데 그렇게 안할수도 있나요???
패키지 중에 개인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많이 궁금하네요.36. 전혀요
'17.8.4 9:28 AM (175.120.xxx.181)내가 고개 돌리고 있으면 관심없어요
37. 팩
'17.8.4 9:48 A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이동거리 긴 곳은 패키지를 이용하는데요...
패키지 오는 분들 조합이 참 의외예요.
평범한 가정이 많을 것 같죠?
전~혀 아니예요.
생각지도 못한 조합으로들 와요.
다 늙은 남매가 와서 싱글룸 각자 쓰기도 하구요.
지디같이 생긴 젊은 남자가 혼자 오기도 해요.
멋쟁이젊은 남자가 의외로 많다는거.
다들 잘만 다녀요.
신경쓰는 경우는 어쩌다 한번
일행이랑 떨어졌을때요.
낯선 골목에서 마주치면 제일 반갑죠.
우리 팀이네~ 하면서 같이 모이는 장소로 갈때 그때뿐이죠.
싱글아가씨는 가이드랑 한방쓰는 경우도 봤어요.
조식 먹으면서 잘잤어요 인사정도.
커피 맛있어요? 묻는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38. jiny
'17.8.4 9:50 AM (121.167.xxx.62)용기드리려고 로그인했네요.\
저 몇년전 마흔중반.... 혼자 유럽패키지 다녀왔어요, 물론 싱글차지 좀더 내고...
오히려 가이드랑 같은 일행분이 챙겨주셔서 감사히 잘 다녀왔어요.
호구조사같은것 별로 없고, 자연스럽게 서로 이런저런 화재로 이야기하고 저녁엔 같이 맥주도 마시고 조식때는 같이 그날 일정도 나누고.... 마음을 열면 서로 편하게 대하게 되는듯해요.
혼자서 커피마시거나 책을 보거나 하면 방해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저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버스이동할때는 좌석이 여유로워서 거의 혼자서 앉았고,
비행기는 옆에 외국인이....
말이 없는 스타일이라면 굳이 말도 많이 안시킵니다.
저는 같이 오신 일행분중 나이드신 분이있어서 제가 오히려 도와드렸네요.
일단 떠나보세요.
저만 혼자였고 다 일행이있는 분들이었는데, 오히려 저를 매우 부러워했습니다.39. ,,,
'17.8.4 9:51 AM (121.167.xxx.212)이번 처음인데 경험삼아 다녀 오세요.
그러면 다음부터는 부담없이 잘 다닐수 있어요.
원글님 나이도 있으시고 사회 생활 경험도 있는데
말하고 싶은것만 얘기 하시고 말하기 싫은건 애매하게 웃으세요.40. ...
'17.8.4 10:30 AM (119.64.xxx.92)호구조사 물어와서 힘든게 아니라, 노인네들이 자기 자랑, 자식 자랑 늘어놓아서
힘들다고 하던데 ㅎㅎ41. 관계
'17.8.4 10:31 AM (211.58.xxx.224)패키지에서 만나면 어색하죠
하지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려면 싹싹하게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세요
하지만 전번은 끝까지 물어보지 않습니다42. ㅇㅇ
'17.8.4 10:31 A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특히나 안좋은 상황에서 단체여행은 비추요.
님 입장만 생각하시는데 서로에게 피해일수있어요.43. 패키지 가서 따로 귀국하는 방법.
'17.8.4 11:01 AM (112.161.xxx.52)저번 유럽에 패키지와 따로 배낭여행 했었는데요.
어느 항공을 패키지 여행때 이용하는지
스탑 오버 신청하시면 비자기간내 (유럽은 주로 30일 안쪽)에 따로 그 패키지 여행사가 움직이는
요일에 탑승 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성수기에는 잘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성수기에 패키지 신청하면서 스탑오버 신청하니
성수기라 안된다해서 취소하고 자유여행으로 한달 다녀왔어요.
저번 스탑오버는
4월이었는데 약간의 수수료를 더 내는 곳도 있고 무료인 곳도 있더군요.
하여튼 이 4월 패키지 여행 마지막쯤에 제 자유여행 2주를 더 한다는 얘기 듣고
패키지 참석했던 많은사람들이 out 하는 도시에 더 머물길 원했는데...( 그룹에서 여자들 4명이나 신청했는데
이건 힌국서 떠나기전에 신청해야 한다더군요.ㅜㅜ) 다 거절되고
저 혼자 스탑오버 하면서 나머지 2주를 더 자유여행하다 들어왔어요.
위에 패키지여행에서 따로 돌아오는 방법을 물어보시는 분 계셔서 답글 달아봅니다.44. ...
'17.8.4 11:49 AM (117.16.xxx.167)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저는 두번 혼자 다녀왔는데요. 서유럽, 동유럽쪽 그것도 장기로..
저 같은경우엔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갔지만 원글님처럼 이런저런 걱정 했어요..
처음엔 호기심으로 혼자온거에 대해 이거저것 물어보지만 그냥 포커페이스로 대답하고, 되도록 개인적인
것에 대해서는 대답을 피하고(웃음으로 무마) 여행 자체에만 집중하도록 했어요.
몇일 지나면 다들 여행에 익숙해지고 알게모르게 일행들과 친밀감도 생기고.. 그럼 일부러 챙겨주시는 분도 생기고.. 가이드 따라 다니느라 정신없네요..
단, 저같은 경우엔 밤에 혼자 잘때 좀 무서웠어요.. 그래서 가이드에게 일부러 좀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암튼 패키지 혼자가는 거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45. 꽃보다생등심
'17.8.4 12:48 PM (223.62.xxx.43)겨울에 학교선생인 친구가 액티비티하러 세부 패키지 같이 가자길래 예약했더니 출발 며칠전에 그 친구가 펑크냈어요. 할 수 없이 싱글차지 물고 혼자 갔는데 전부 가족단위로 왔더라구요. 그냥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액티비티 옵션 전부 신청해서 미친듯이 놀았어요. 사람들이 물어보면 그냥 적당히 웃으면서 대꾸해주고 이어폰 꽂고 돌아다녔어요. 의외로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1. 와이파이 잘 안터지니까 현지에서 유심칩 데이타 많은 걸로 꼭 사서 쓰시구요. 2. 미니스피커에 좋아하는 음악이랑 팟캐스트 많이 담아가세요. 밤에 방에서 틀어놓고 있으면 좋아요. 3. 셀카봉 꼭 챙기세요. ^^ 나중에 사진보면 웃음 나와요.
혼자 안 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 괜한 걱정 미리 끌어다 쓰시지 마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여.46. 용기
'17.8.4 5:22 PM (175.197.xxx.98)20년전에 패키지로 유럽여행 다녀온 1인 입니다.
유럽여행은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16일이라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오기가 더 어려워요.
대부분 혼자 왔고, 여행사에서 2명씩 짝을 지어 방배정 합니다.
나이도 다양했고, 그닥 호구조사 하지 않았어요. 저도 그때 퇴사하고 다녀온거라, 간단하게 얘기하고 몇명이 어울려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패키지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47. 엄마가
'17.8.4 5:33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친구들과 장거리 패키지 여행을 자주 하는데
혼자 온 나이 좀 있는 분들이 많이 도와준다고
엄청 고마워 하고 저도 얘기듣고 고마워서
기프티콘 보낸적도 있어요.
혼자온 분들도 좀 있고 나이든 분들도
별스럽게 보지 않아요.48. 아이스
'17.8.4 5:41 PM (175.198.xxx.185)만약 가신다면 귀찮으실 때 이어폰 끼고 다녀도 좋을 듯 하고요
아니면 전 그냥 좋은 리조트서 놀다 와도 좋을 듯 하네요49. 패키지
'17.8.4 5:41 PM (211.253.xxx.18)몇번 가봤는데요. 동유럽.서유럽.
혼자오신분들 늘 그 일행에 있었어요. 남자분도 있고 여자분도 있고.
일정 같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얘기도 했는데. 딱히 제가 간 패키지에서는 정도이상으로 관심주고 그러지도 않았어요. 그냥 가세요.50. ㅈㄴ
'17.8.4 5:47 PM (220.78.xxx.36)작년에ㅇ35면가량 일본 패키지갔었어ㅛ
부모님하고
거의 신경 안써요
자기 일행들하고만 놀구요
버스탈때 맨뒷자리 편히 앉으시고요
싱글요금 더내고 방혼자 쓰세요
다만 식사할때는 테이블 사정으로 다른일행하고 같이 먹어야될꺼에요51. ㅈㄴ
'17.8.4 5:48 PM (220.78.xxx.36)그리고 가실ㅋ꺼면 모두나 하나투어로 가세요
너무 싼거말고
그래서인지 가이드가 쇼핑센터는 딱 한군데 데려가더라고요52. ....
'17.8.4 5:51 PM (122.34.xxx.106)화려하거나 이쁘거나 직업적으로 엄청 괜찮거나 하면 오지랍 떨 가능성 많고 아니면 걍 관심 없더라구요... 뭐 이건 어느 무리에서나 적용가능한 진리
53. 혼자
'17.8.4 6:04 PM (124.56.xxx.35)여행갈땐 가더라도 어여 빨리 친구를 사귀세요
SNS 동호회 등등 재미있는 곳 많아요...54. 하루하
'17.8.4 6:37 PM (222.235.xxx.143)저도 혼자여행 너무 부럽기만하네요 ㅠㅠ
55. 요즘
'17.8.4 6:53 PM (1.233.xxx.136)요즘 누가 호구 조사하나요
서로 조심하고 혹시 주책맞은 사람이 물어봐도 주변에서 그런거 물어보는거 더 예의없이 생각해요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그냥 점심저녁 같이 먹으면서 상투적인 대화는 하죠,여행일정 음식맛등
요즘 노인들도 자식자랑 안해요
경로당도 아닌데 그런사람 없고 있어도 확율 적어요56. ..
'17.8.4 7:00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패키지면요.
마지막날 손에 하리보 젤리 쥐어주셨을 정도로 좋은 분들도 있으셨지만 장유유서 찾으면서 뒷목잡게 하는 분들도 있으셨거든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일단 패키지 멤버분들 연령대부터 보시고요.
긴 일정 같이 어울려야하니 너무 쌩~하면 안 되지만 같이 어울리되 어느정도 선을 확실히 그으신다면 편하고 즐거운 여행되실 겁니다. 호구조사 보다 어르신들 갑질이 더 힘들었어요. ㅎㅎ
호구조사가 너무 깊게 들어온다는 생각드시면 그냥 웃음으로 마무리 지으면세 입 닫고 쌩~하세요.57. 키미
'17.8.4 7:35 PM (110.70.xxx.146)저도 20대때 혼자 유럽패키지 갔었는데 재미있게 놀다왔어요. 중년 여자 선생님분도 혼자 오셔서 여행 잘 하시고 가셨구요.
저는 출발전 여행사에 일행들 연령이랑 구성 확인했었어요.
유럽은 일정이 긴 편이니까요. 정말 구성원 나름인듯해요.
이젠 40대 초반 미혼인데 얼마전 엄마와 대만 짧은 패키지 갔다가 말많고 자기 자랑하는 부부가 나이가 몇 살이냐부터 시작해서 호구조사 하길래 대놓고 말해주기 싫다고 했네요.
어차피 여행끝나고 연결될 인연 아니신거 같으면 대충 둘러대고 편히 다니시면 될거 같아요.
패키지든 자유여행이든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깐요.
혼자라고 포기 말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빌께요.58. 그냥
'17.8.4 7:43 PM (122.40.xxx.201)편하게 생각하세요
남 너무 의식해도 겉돌고 힘드니
같이 밥먹자 구경 다니자 하면 적당히 어울려다니세요
결혼은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늦어졌어요 하고 둘러대면되죠 뭐59. 헉
'17.8.4 8:01 PM (119.193.xxx.181)그렇게 심적으로 우환이 있으신거면 저는 혼자 패키지 정말 비추드려요.
좋은 분들 만날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거든요. 그럴때는 분위기 망친다고 욕얻어먹어요(실제로 제가 갔을때 분위기가 한 쪽으로 몰리는 사람들을 만나서 어느 엄마가 저 붙잡고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도 혼자 패키지 가봤지만 패키지 자체가 성격적으로 좀 친화력도 있고 그래야 갈만한 거 같더라구요.
그냥 자유여행 가세요. 생각 정리하기도 더 좋아요.60. ..
'17.8.4 8:11 PM (223.62.xxx.216)안그래요. 패키지는 진상팀 하나 들어오면 분위기 많이 흐려진다고는 하던데 저는 잘 다녔어요. ^^
61. ㅉㅉ
'17.8.4 8:37 PM (110.70.xxx.19) - 삭제된댓글걱정도 팔자시네요 일단 가기라도 하세요,,,
62. ...
'17.8.4 8:42 PM (61.77.xxx.127)어쩌다 북경 패키지 혼자 가게 되었는데
어떤 여자가 자기 남편한테 제가 꼬리친다고 술집 여자 아니냐고 그런 적 있었어요.
(저한테 직접 말하지는 않고 가이드한테 이르고 주변 사람들이랑 수근거리고)
자기 남편이랑 말도 한번 섞어본 적도 없었는데...
왜 그런 말을 하나 가만히 생각해 봤더니 자기 남편이 아이들 사진 찍어주는데
내가 그 아이들을 쳐다보며 한번 웃은 적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길에서 부부 싸움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정말 어이없던 경험.63. 좀 수준있는
'17.8.4 8:57 PM (223.33.xxx.240)모두나 하나 패키지로가세요ᆢ 남자나 여자나 젊은이들은 혼자 온 사람 많아요 ᆞ 아무도신경안써요
64. ...
'17.8.4 9:21 PM (86.130.xxx.66)저 아빠랑 패키지갔다가 졸지에 불륜커플로 오해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가 무지 돈많은 늙은 아자씨인줄 알았더라구요. 아빠라고 부르고 다녔는데도 오해받았어요. 나중에 성이 같고 아빠라고 하니 모두 아~ 그랬구나 그러더라구요. 암튼 말한마디 안하면 자기들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웃겨요. 그리고 패키지 몇일만 같이 하면 식사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야 해서 그때 이런저런얘기 나옵니다. 전 비추에요.
65. ....
'17.8.4 9:30 PM (125.186.xxx.152)패키지는 일행이 어떤 사람으로 걸리냐에 따라 복불복이에요.
근데, 룸은 혼자 잡아도,
식사할 때는 회식하듯이 테이블에 빽빽하게 앉히던데요. 그건 싫었음.
제가 첫 여행을 호주, 뉴질랜드 북섬 패키지로 갔는데
날짜가 길어서 그랬는지
일행이 다 은퇴한 노인들하고, 중년 아줌마들 계모임? 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오지랖, 꼰대질 장난 아니었죠..
장거리 이동하는 버스에서 내내 큰소리로 자기 자랑, 자식자랑하는 할아버지에,
시끄럽다고 호통치는 라이벌 할아버지에...으휴..
여행사에 따라서 노인들은 잘 모르는 젊은 여행사들이 있어요.
자전거나라, 여행박사, 노란풍선인가?? 등등...
이런데로 고르시면 대체로 참여자들이 젊지 않을까요???66. 호텔팩키지 가세요
'17.8.4 9:50 PM (121.138.xxx.111)나머지 자유여행
국내에서 지도 챙겨 가시면 쉬워요67. 밥심
'17.8.4 10:15 PM (210.2.xxx.134)여행사를 잘 택하시면 됩니다. 트래블러스맵 추천합니다.
30대 독신여성들이나 모녀분들이 많이 이용하신다더군요. 쇼핑관광도 강요하지 않구요~~68. 보라
'17.8.4 10:46 PM (219.254.xxx.151)중국패키지는12명이어도 한테이블서 회전탁자돌리면서 덜어먹기때문에 대화를 안할수가없구요 그래도 일본패키지는 혼자오는아가씨들도 좀있고 호구조사하는분위기도아녜요 일단 테이블을 따로먹게하니깐 좋더라구요 간혹 긴좌식테이블어서 다같이앉아먹을때도있지만 중국처럼 불편하진않아요 저도 호구조사보다는 노인들 묻지도않는 자식자랑 손주자랑이 더싫어요
69. ...
'17.8.5 12:27 AM (121.162.xxx.198)유럽여행은 자유여행으로 혼자가도 괜찮아요.
사진 찍어줄 사람이 아쉬우면 한인 민박집 묵으면서 그날 일정 같이되는 사람들끼리 돌아다녀도 됩니다.
스페인이든 터키든 혼자 온 여자들 많았어요.
그 때 그 때 여행지마다 일행 만들면서 재밌게 놀았구요.70. ////
'17.8.5 12:58 AM (1.224.xxx.99)학생 배낭여행 같이 여성 혼자 낄 수 있는 패키지 있음 나도가고파욧~~~
나는야 아줌마지만....쉰 다된 아짐도 혼자 훌쩍 다녀오고픈 적이 많았어요. 근데 딱 원글님같이 생각되어서 못다녔어요.
그러게요. 몇백짜리 여행을 친구와 같이 간다는게 쉽지가 않지요....71. 저도
'17.8.5 1:37 AM (182.222.xxx.219)20여년 전에 혼자 서유럽 패키지 갔었는데, 그후론 패키지 생각 안 해요.
가이드랑 방 같이 썼고, 우리 팀 평균 연령대가 60세 정도였는데
기본적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자기 소개 시키더라고요. 마이크 잡고. --
간식거리를 사도 팀원들한테 돌려야 하고(받아먹을 수만은 없으니)
저희 가이드는 꽤 좋은 분이었지만 저랑 친하다고 생각했는지 몇몇 사람들 뒷담화하더라고요.
결정적으로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계속 설명하는 게 전 좀 힘들었어요. 여행사는 롯데관광이었습니다.72. 흠
'20.7.22 4:59 PM (218.146.xxx.65)복불복이예요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죠
잘 쳐낼줄 알면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