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바쁜남편..

ㅡ.ㅡ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7-08-04 01:03:36
바쁜남편은 방에서 일에 열중하고있네요.
저러다가 피곤하다고 침실와서 1분만에 코골겠죠.

참 의지와 집념이 대단한 존경스러운 사람이에요...
IP : 210.179.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4 1:04 AM (218.51.xxx.164)

    차라리 일하는거면 낫죠..
    엠팍하다가 침대 와서 잔다고 생각해보세요 ㅠ

  • 2. 부부
    '17.8.4 1:06 AM (223.39.xxx.187)

    날 쳐다 봐 주지 않는 다고 투정 부리시는 건 지...
    아니면 부부관계 욕구불만 이신 건 지...
    과일이라도 깍아서 들어가서 뒤에서 안아 주세요...
    저 라면 정말 일 때문 이라면 안쓰러울 거 같아요

  • 3. 부부
    '17.8.4 1:07 AM (223.39.xxx.187)

    욕구불만 때문 이시라면
    기다리지 마시고 육탄전 하세요
    만약 피곤하다 내 친다면
    그 땐 돈 잘 버는 남편의 돈을 이용해서 쇼핑이나 취미활동등 내가 심취할 수 있는 일을 만드세요

  • 4. ㅎㅎ
    '17.8.4 1:29 AM (210.179.xxx.146)

    ㅎㅎ제가 남편방에 자주들어가서 뒤에서 안고 서로 눈쳐다보고 옆에앉아있고 해요 ㅋ욕구불만 그런건 아니고 다정하고 사이좋은데, 같이 시간보낼 여유가없으니까 아쉬워서 그래요. ㅎㅎ졸린거 참으면서 잠도못자고 일하는 사람한테 나랑놀자~야식먹으러가장~ 할수는 없으니 ㅜ

    지인도 만나고 해도 남편이랑 시간보내는게 제일재밌는데 바빠서 같이시간보내는게 한계가 있으니까 .. 또 제가 바쁜걸 잘 아니까 ㅜ
    어쩔방도가 없네요 ..ㅜ

  • 5. ㅠㅠ
    '17.8.4 1:58 AM (5.90.xxx.131)

    원글님 저랑 같은 동지군요...
    제가 한국에 살면 한번 만나서 털고 싶어요 ㅠㅠ
    우리집 양반이 그래요.
    일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구요
    일도 너무~~ 많아요.
    누가 이 나라 사람은 일 안하고 놀기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했는지!!!
    정말 이 사람한테는 24시간은 너무 부족한거죠..
    아침에 일찍 출근했다가 아침에 뽀뽀 못 하고 나갔다고
    오전에 잠시 들여서 해주고
    좀 전에 집에 잠시 들려서 근처 젤라토 집에 가서 젤라토 하나 같이 먹고 다시 일하러....
    그러니 집에 오면 집안 일 신경 안쓰도록 제가 다 해놓아요.
    그래서 온전히 우리 둘이 보낼 시간이 되니까요.
    저도 원글님처럼 이 사람 얼굴만 봐도 너무 좋고
    뭘 해도 같이하면 그냥 깔깔 넘어가게 재밌어요~
    그렇지만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는 사람이라 너무 안쓰러워서
    바빠서 나 신경 안쓴다고 뭐라고도 못 해요. ㅠㅠ

  • 6. 윗님
    '17.8.4 3:23 AM (210.179.xxx.146)

    남편 다정하고 귀여우시네요 ^^ 저희집이랑 비슷하니 동지애가 듭니다. ㅎㅎ 외국에 계셔서 아쉽지만 이메일 이나 올려주시면 같이 블로그 이웃이라도 해요. 보시면 이멜 주소 부탁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676 감빵생활 해롱이 3초 조인성같아요 ㅋ 27 ... 2017/12/14 3,447
757675 브랜드 tv 1 가격 2017/12/14 437
757674 매실액 보관은 냉동 or 실온인가요? 3 매실 2017/12/14 2,266
757673 전기장판 세게 틀면, 전기세 더 나오나요? 3 아오 춥다 2017/12/14 2,982
757672 복지관에서 초등생수업봐주는 일은 ? 1 질문 2017/12/14 791
757671 저희 동네 영화관에 강아지 판매샵이 있는데요.. 4 bb 2017/12/14 963
757670 이 폭스퍼 머플러 어디거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지나가다 2017/12/14 686
757669 요새 메갈,워마드 몰이가 낯설지 않은 건 저뿐인가봐요.(아래 블.. 38 ... 2017/12/14 2,787
757668 옥천성당 근처 음식점 추천 부탁합니다 음식 2017/12/14 469
757667 Plan Das의 계) 질문입니다 ... 2017/12/14 402
757666 이럴 경우 예단(펑예) 15 daisy 2017/12/14 3,701
757665 문재인 대통령님은 참 따뜻한 분이네요 12 몰디브 2017/12/14 2,455
757664 비대면으로 계좌개설하면 입출금도가능해요? 4 질문 2017/12/14 952
757663 현대홈쇼핑에 지금 나오는 elo범랑 어떤가요? 7 살까말까 2017/12/14 1,743
757662 고2올라가는 이과 남학생 수학학원요... 3 어디로 갈까.. 2017/12/14 956
757661 6학년 올라가는 아이 영어공부 좀 봐주세요 5 에너지 2017/12/14 1,353
757660 연어캔 맛이 어떤가요? 19 연어 2017/12/14 2,681
757659 헌혈하고 나서 기미가 생겼어요 10 헌혈 2017/12/14 3,129
757658 수능 연 2회, 절대평가 검토중 (기사 링크) 15 뭐가 좋을까.. 2017/12/14 1,921
757657 선배어머니들의 슬기로운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 6 습관 2017/12/14 1,438
757656 아기 머리에 헬멧 씌워 모양 만들어주는것 ... 너무 고민이 되.. 39 100일아기.. 2017/12/14 6,634
757655 오메가3나 아마씨 오일 추천 해 주세요~ 6 오메가3 2017/12/14 1,698
757654 부산 롯데/파크하얏트 여쭙니다 5 부산 2017/12/14 1,028
757653 험난한 출근길 1호선 2017/12/14 671
757652 검찰은 이제 정신차리기 시작했는데 사법부가... 2 ㅇㅇㅇ 2017/12/14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