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집값이 올라 며칠 전 가계약을 했어요. 여기 대구에요... 올 뉴스에도 4주 연속 상승
소장이 이 집 안사면 줄섰다고 빨리 사라고 했고, 저도 조바심에 덥석 사버렸네요.
그리고 부동산 대책 나왔구요. 부동산 대책 나오고 조금 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되더라구요.
저도 2010년 결혼 후 계속 집 못사고 조정 있기를 기대하다 지친 것도 있고
딸아이 내년 입학전에는 사야할 거 같아서 더 오르기 전에 산다고 계약해 버렸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좀 더 기다려도 내년 2월에 이사를 하려면 적어도 11월 가을에는 계약을 해야하는데
그때 더 오를거 같아서 샀어요. 또 전세살이는 못할 거 같았구요.
근데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실거주 집은 사도 된다고 위로 좀 해주세요TT
그리고 남은 거는 부동산 수수료인데요.
그 부동산은 처음가서 한번 집 보고 샀는데 그 이유를 대며 좀 깎아달라고 하면 될까요?
소장이 수고를 안했어요. 한번 보고 샀으니..
그리고 부동산 대책이야기도 해볼까요? 집값도 안 빼줬어요.
모레 토요일 계약서 작성하러 가는데 수수료는 그날 물으면 되나요?
처음 계약을 해서 걱정이 많네요.
법인하고 계약을 하는데 다행히 법인 대표가 잔금 치루기 전에 근저당은 해지 해준대요.
법인과 계약시 유의해야할 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