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명의 땅 관련 문의드립니다.

..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7-08-03 21:55:39
안녕하세요.
어디에다가 물어볼지 난감하여 글 올립니다.
엄마가 텃밭 농사를 지을 땅을 구입하기를 원하셔서
제가 그 돈을 드렸어요.(2천만원)
명의는 엄마 이름이지만 훗날 돌아가시게 되면
그 땅을 저에게 준다고 하셨는데
확실하게 해 둘 방법이 있을까요..
아빠가 있는 돈을 모두 낭비하는 타입이시고
동생들이 있어 혹시 나중에 분쟁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어서요
아시는 분은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35.xxx.2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 9:58 PM (175.182.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그게 제일 간단하고 깔끔한데,
    반드시 원글님 명의로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돈을 보태는 거라면 지분에 따라 공동명의 하시면 되고요.

  • 2. ,,
    '17.8.3 9:59 PM (220.78.xxx.36)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왜 엄마 명의로 하시나요?
    아버지가 낭비하는걸 떠나 나중 돌아가시면 형제들이 그땅 탐낼수 있어요

  • 3. ..
    '17.8.3 10:00 PM (1.235.xxx.228)

    이미 엄마 명의로 하셨고
    당신 이름으로 된 땅이 있다는 것이 뿌듯하신가 봐요.
    살아계신 동안에는 엄마 이름으로 두고 싶어서요.

  • 4. ..
    '17.8.3 10:01 PM (1.235.xxx.228)

    텃밭 비용도 이천만원이니 제가 다 낸 셈이예요.

  • 5. ...
    '17.8.3 10:01 PM (175.223.xxx.213)

    엄마가 수시로 동생이나 아빠한테 이텃밭은 원글님 돈으로 샀으니 원글이꺼다라고 말하게 하세요.

  • 6. ..
    '17.8.3 10:04 PM (1.235.xxx.228)

    그러시면 좋은데
    처음에 저에게 준다고 하셨고
    땅 문서도 저에게 주셔서 가지고 있는데
    오늘 동생네 부부에게
    너희도 그 땅에 대한 지분이 있다고 슬쩍 말씀하시는 걸
    제가 들었어요.
    (자주 놀러가서 텃밭일도 돕고 하니까)

  • 7. ..
    '17.8.3 10:06 PM (220.126.xxx.4)

    근저당 잡으세요

  • 8. ..
    '17.8.3 10:06 PM (1.235.xxx.228)

    나중에 혹시 아빠도 탐내시거나 처분하지 않을까 싶고 해서
    법적인 방법이 있나 궁금합니다^^;;

  • 9.
    '17.8.3 10:07 PM (1.226.xxx.6)

    그냥 그 땅에 담보설정이라도 해두셔야할것같네요
    어머님은 그땅가지고 자식들에게 효도하라고 하시는것같네요

  • 10.
    '17.8.3 10:07 PM (125.185.xxx.178)

    근저당 설정 해놓으세요.
    엄마가 헛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땅문서는 없어도 되팔 수 있어요.

  • 11. 근저당이군요
    '17.8.3 10:08 PM (1.226.xxx.6)

    담보설정이 그냥 툭 튀어나오네요

  • 12. ..
    '17.8.3 10:09 PM (1.235.xxx.228)

    근저당에 대해 알아봐야겠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3. ㅣㅣ
    '17.8.3 10:13 PM (211.36.xxx.154)

    엄마가 딸 맘도 모르시고 왜 그러실까?
    근저당 꼭 하세요.

  • 14. ,,,
    '17.8.3 10:17 PM (1.240.xxx.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저항하시면 어찌 행동하실지도 미리 생각해 보세요
    엄마가 염치가 없으시네요

  • 15. ,,,
    '17.8.3 10:18 PM (1.240.xxx.14)

    엄마가 근저당에 대해 저항하시면 어찌 행동하실지도 미리 생각해 보세요
    엄마가 염치가 없으시네요

  • 16. ...
    '17.8.3 10:33 PM (59.20.xxx.116) - 삭제된댓글

    이렇게 애틋한 딸의 마음도 모르고
    어머니 마음속에 아들이 먼저 들어오는데
    2천만원 근저당 설정해봐야
    나중에 땅값 오르면 무슨소용인가요?
    지금이라도 원글님 명의로 돌려달라고 하던가
    아니면 효도값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사는게
    마음 편할듯하네요

  • 17. Aaaa
    '17.8.3 10:48 PM (123.174.xxx.87)

    저 땅으로 나중에 난리나겠네요

  • 18. 에효...
    '17.8.3 10:53 PM (1.233.xxx.167)

    안타깝네요~
    원글님 돈이면, 그냥 원글님 명의로 매수해서 엄마한테 마음껏 농사지으라고 하시면 고민할 이유가 없었는데~

    낭비 심한 아버지에다,
    분위기 보니 동생들도 착한것 같지 않네요.
    그러니 이런글을 쓰셨겠죠.

    근저당권 설정등기를 하려면
    어머니 동의가 필요하고, 어머니와 관련된 서류가 필요해요.
    사실상 원글님 땅인데, 어머니가 선심쓰듯이 원글님한테는 준다고 하면서... 동생들한테도 흘리면서 대접받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쉽지 않겠네요.
    그리고 윗님 말대로 땅값오르는거 감안해서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을 높게 설정하세요.

  • 19. ??
    '17.8.3 11:03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식으로 20년전에 친정부모와 땅을샀는데
    5배차액 남기고 땅팔아 홀라당 아들놈들 줬네요
    한참후에 알았고 그뒤로 친정부모와 연락안하네요
    한놈은 변호사 한놈은 판사네요
    내명의가 아닌 부모명의기에 변호사 상담을 했는데도
    구제방법이 없네요

    원글님!!!정신차리세요
    순식간이예요
    남보다 못한 인간이 다들 되네요!!
    두놈들 다 나랑 같이산땅이라는걸 아는데도
    내가 정신없는틈이용해서 다 해먹었네요
    제발 천벌이 내리기를 !!

  • 20. ...
    '17.8.3 11: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걸 명의신탁이라고 하는데 불법이예요
    그래서 돈줄이 누구건 명의자 거로 봅니다
    명의자가 몰래 팔아도 아무 말 못해요

  • 21. ㅜㅜ
    '17.8.3 11:59 PM (119.70.xxx.204)

    본인명의로 해야죠
    나중에 상속받으려면
    또 상속세내야되는데요

  • 22. ,,,
    '17.8.4 10:36 AM (121.167.xxx.212)

    근저당 설정 하는 비용으로 지금이라도 명의 변경 하세요.
    오천만원 이하면 증여세도 없어요.
    그땅에 대해 포기 하는 것 아니면 어머니 돌아 가신 다음에 집안 싸움 나고
    아버지, 원글님 형제들 동의 받아야 원글님이 상속 받을수 있어요.

  • 23. ,,,
    '17.8.4 10:37 AM (121.167.xxx.212)

    근저당 설정 해도 어머니 서류 들어 가고 어머니가 아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229 40대...인간관계 폭 너무 좁아졌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16 그냥 2017/10/28 9,917
742228 82님들 시누이랑 얼마나 연락하고 지내시나요? 13 유구무언 2017/10/28 5,477
742227 부추 한단이 며칠째 냉장고에 있는데 .... 7 부추 2017/10/28 2,019
742226 고액연봉에 자발적 퇴사하신 분들 10 공공 2017/10/28 4,389
742225 외국인데, 코스트코에서 산 참기름이 너무 맛이 없는데 어떻게 쓰.. 10 참기름 2017/10/28 5,352
742224 둘째고민 들어주세요. 14 .. 2017/10/28 3,438
742223 시어머니의 잘못이 크다면 16 이혼사유에 2017/10/28 3,460
742222 자연드림 김장김치 드셔보신 분 2 미도리 2017/10/28 1,740
742221 임플란트 아픈가요? 10 ㅡㅡㅡ 2017/10/28 4,905
742220 [김어준의 파파이스#164] 굿바이 파파이스 7 고딩맘 2017/10/28 1,712
742219 주식하시는분 미수금이 있다는건 무슨뜻이예요? 15 ㅇㅇㅇ 2017/10/28 4,803
742218 유통기한 1월, 서울우유 치즈 60장 버려야 하나요~ 7 . 2017/10/28 3,136
742217 잠깬김에 이대로 교외로 바람쐬러 나갈까요 ... 7 싱글녀 2017/10/28 2,346
742216 4인가족 유럽여행 한 번 가는데 경비가 얼마나 드나요? 16 여행 2017/10/28 10,994
742215 미용실 잘 안다니고 머리관리 잘 못하는 30대중반 2 ... 2017/10/28 3,046
742214 밑에 해외여행 글 보니까 제가 딴세상 사람 같아요 46 집순이 2017/10/28 18,204
742213 자존감도 낮고 자존심도 안 세서 밸런스가 맞는 사람은 3 ㅂㅈㄷㄱ 2017/10/28 2,031
742212 남편이 구직핑계로 저 친정 보내고 놀아요 4 .... 2017/10/28 2,877
742211 왼쪽 눈으로 본게 인지가 더 잘되면 좌뇌형인거 맞나요? 2 궁금 2017/10/28 1,259
742210 기가약했다가 강해진후깨달은점 93 ㅇㅇ 2017/10/28 23,941
742209 아기 키우는거 생각보다 더 고되네요 20 힘들다 2017/10/28 4,362
742208 여자들은왜이렇게해외여행을좋아하나요? 44 ㅇㅇ 2017/10/28 16,917
742207 베르디 오페라 좋아하는 분? Don Carlos! 16 theoph.. 2017/10/28 1,481
742206 농담과 진담을 구분 못하는 사람을 보신 적 있나요? 14 ... 2017/10/28 5,853
742205 청와대 행진 하는군요. 12 ........ 2017/10/28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