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대교수 빽으로 되기도 하죠? 사진판독도 못해요.

교수맞냐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7-08-03 20:14:43
많이 아픈데 mri 상 이상이 없다는 의사들이 몇 있어서 큰 병원 갔더니만
1명은 mri에는 안나오지만 초음파상으로는 끊어졌다고 했고 또 다른 큰 병원 특진 의사는
사진보더니 바로 다 잡아냈어요.. 이부분 이부분을 못 읽어내는거야 하면서요.

한 번 더 확인차 지방의 국립대 대학병원 특진을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을 못읽는가보다 싶어서 초음파로 보면 보인다 하더라 했더니만 딱 봐도 권위적인데다가
왕같은 표정을 하신 그분은 들은채도 안하고 자기가 사진으로 못보면 없는걸로 판독 끝......
이상 없으니 운동이나하라며 나가보라는데 몸에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대학병원 특진교수가 저 실력이면 누구를 어떻게 믿어야되나 하는 상실감이랄까요...

생각해보니 과거에 S대 치대 노교수가 깨끗하고 멀쩡한 제 턱사진을 보고 태어날때부터 이상있는 
사람이라했었는데 그 교수 뺴고 전부  정상이라고 했거든요..
병원다니다 보니 몇몇은 빽으로 교수된게 아닌가 의심이 들어요.. 

오히려 다른 큰 병원 유명의사(교수마찬가지 학력, 경력가진)가 더 잘하는거 같기도 한데
환자다보니 오늘 정신적인 충격이  좀 컸네요........
이렇게 이상감이 느껴지는데도 대학 특진 교수가 정상이라하니 아픈데 고칠 방도도 없고
저만 이상한 사람되는거 같아서요. 
다행히 저를 알아주는 다른 의사가 있긴하지만요. 
IP : 39.113.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은 의사들이
    '17.8.3 8:23 PM (122.128.xxx.42)

    유연성이 부족하더군요.
    딱 이거라고 병명이 꽂혀버리면 다른 가능성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저도 새벽에 쓰러진 남편을 119에 실고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더니 다 정상이라며 꾀병 취급하더군요.
    제가 병력을 알려줘서 다행히 치료가 가능했지만 그때 절실히 깨달았네요.
    자신이나 가족의 병력에 대해서는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겠고 적어도 2군데 이상의 병원을 다녀봐야겠다는 것을요.
    의사가 제대로 꽂혀주면 치료가 되는 것이고 엉뚱하게 꽂혀주면 치료받아야 소용없으니 제대로 꽂혀 줄 의사를 찾아야 하는 겁니다.

  • 2. .....
    '17.8.3 8:30 PM (118.32.xxx.113)

    판독도 전문 분야라서, 해당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아니면 잘 못 잡아내는 이상도 많습니다.
    장비에 따른 영상의 차이, 정상의 범위 내에 있는 변이 등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고.

    외과 등 타과도 영상을 볼 줄 알지만 실제로 전문가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잖아요.
    또 그 중에서도 세부 전공이 나뉘고요.
    실제로 저희쪽에선 임상에서 누가 봐도 이상한 영상인데
    전문가가 적은 분야라 다른 과에서 양성으로 판독한 경우도 있었어요.

    판독 의뢰를 넣어보면 좀 더 정확할 것 같네요.

  • 3. ...
    '17.8.3 9:15 PM (125.185.xxx.178)

    영상의학과 교수가 잘하는데가 진짜 잘 치료한다는 소문나는데요

  • 4. ..
    '17.8.3 9: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판독 못하는 의사 은근 많아요.
    그래서 두 세명한테 물어봐야 되는데,
    서로 감싸주기가 심한 사회라
    첨부터 새로 검사하지 않고 딴 병원 꺼 들고 가면 그냥 그 의사 말 들으라고 대충 얘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 5. ....
    '17.8.3 9:46 PM (39.113.xxx.188)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를 전전했었는데 그럼 저는 영상의학과 교수를 먼저 찾아야 하는거군요?
    왜 이 교수는 영상의뢰 먼저안하고 자기가 신인 것처럼 슥보더니 모든 판단을 다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637 책 3개와 영화 3개를 추천하자면 32 tree1 2017/08/08 3,331
716636 특검의 논고 전문과 변호인의 변론 전문(이재용 재판 관련) 3 길벗1 2017/08/08 622
716635 피부 질문여~ 화장품도여! 1 .. 2017/08/08 793
716634 이재용 같은 삶 원하세요? 13 ..... 2017/08/08 3,275
716633 어르신들을 이해하는 것은 힘이 드네요... 9 ... 2017/08/08 2,525
716632 다른 선진국에서도 아주 어린 영아들 어린이집 입학시키나요? 11 ... 2017/08/08 2,808
716631 효리처럼 차 계속 마시면 살빠질까요? 25 보이차 2017/08/08 18,665
716630 하품하다가 갑자기 벌레가 날아와서 삼켰는데요 ㅜㅜ 16 심각한 고민.. 2017/08/08 3,784
716629 엑셀고수님들 질문 도와주세요 2 궁금 2017/08/08 639
716628 우체국 콜센터 면접보고왔어요.. 8 조마조마 2017/08/08 4,966
716627 공무원으로만 몰리는 현상을 잡으려면요 58 확실하게 2017/08/08 5,525
716626 "죽어도 못 보내" 여성 51시간 감금한 데이.. 6 샬랄라 2017/08/08 4,223
716625 인정상 잘해준 사람한테 배신당했어요 8 사람 2017/08/08 5,693
716624 방콕-파타야 와 괌 중 어디가 좋을까요? 16 2017/08/08 3,393
716623 페인트칠 망했는데 도와주세요ㅠ 2 똥손 2017/08/08 1,480
716622 뉴스에서 날씨 전할 때 카메라맨 노출 심한 여자들 훑는 거.. 4 기분나쁜거 .. 2017/08/08 1,740
716621 국당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나 재밌네요. 7 꿀잼 2017/08/08 1,746
716620 순수의 비극을 다룬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19 tree1 2017/08/08 1,924
716619 오래써오던 핸드폰 번호 바꿀때요... 5 수박바 2017/08/08 1,364
716618 강아지 얘기 해볼래요 10 나두 2017/08/08 1,708
716617 교육쪽 분 계신가요? 저는 왜 공부하면 공부곡선이 3 조준 2017/08/08 1,009
716616 굵은 vs 가는 고춧가루 4 초보 2017/08/08 1,640
716615 열무 안 넣고 얼갈이배추만 넣어도 물김치 맛있게 되나요? 5 물김치 2017/08/08 1,333
716614 인천지역 신점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4 ㅜㅜ 2017/08/08 1,557
716613 날씨 너무 덥네요.. 2 닭발냠냠 2017/08/08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