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가 약하면 입 다물고 무표정이라도 짓고 있어야 한다는 말
1. ㅇㅇ
'17.8.3 7:43 PM (175.209.xxx.110)음 원글님같은 태도는 인간관계 차단하는 거잖아요...
그런건 너무 쉬워요 누구나 해요 ㅠ
어려운건 적당히 인간관계 유지하면서 내 페이스 유지하고 말려들지 않는가.. 죠.
저도 기 못 펴고 사는 스타일에다 회사 신입이라 많이 노력하는 중입니다만.2. 만고의 진리죠.
'17.8.3 7:43 PM (122.128.xxx.42)기가 약한데도 웃고 다니면 '니들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상관없다'는 신호가 됩니다.
3. 원글님 글도 일리가 있는데
'17.8.3 7:47 PM (49.1.xxx.183)제일 부러운 사람은 잘 웃고 친절하면서도
맡은 일 잘하고 아니다 싶으면 기분나쁘지 않게
부드럽게 의사표현하는 사람들이 인기있긴 하더라구요4. ....
'17.8.3 7:51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기가 약하지 않더라도
잘 웃고 잘 해주면 만만하게 보는 게 인간 본성인 것 같아요.
기와 상관 없이
어른들이 잘해주면 금방 기고만장해서 기어오르는 아이들처럼요.5. 세상사
'17.8.3 7:54 PM (122.128.xxx.42)완벽하기는 힘들죠.
기가 약한 사람이 인기인까지 꿈꾼다면 기 센 인간들의 행패는 피할 수 없습니다.
기가 센 사람이 잘 웃고 친절하며 일도 잘하고 의사표현도 부드럽게 하면 인기인이 되는게 가능합니다.6. ///
'17.8.3 8:05 PM (1.224.xxx.99)잘 하고 계세요.
처음엔 쌀쌀 맞다가...좀 얼굴 익히고 나중에가서 쪼금씩 잘해주면 무척 좋아할거에요........7. ㅇㅇㅇ
'17.8.3 8:05 PM (220.78.xxx.36)저도 진짜 원글님이 말하는게 뭔지 알거 같아요
제가 그래요 기가 약하고 소심해서 정말 기쎈 인간들의 화풀이용 먹잇감이 되더라고요
지난번 회사가 여초회사 였는데 진자 여왕벌이랑 그 시녀들의 먹잇감이었고
그 여왕벌때문에 돌겠더라고요
어쩜 그리 인간이 악한지..
매일 일은 일대로 하고 야근에 뭐에..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만두고 나왓는데 너무 억울해서 나오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지금 다시 쉬고 마음 추스리고 회사 알아보는데
또 그런취급 당할텐데...또 그런것들한테 당하고 살텐데..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잠도 안와요
차라리 원글님처럼 그런 태도를 취해야 겠네요8. 직장내에서 대화나눌상대는
'17.8.3 8:08 PM (39.121.xxx.69)필요하지않나요
9. ...
'17.8.3 8:13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맞아요. 직장 놀러 다니는 거 아니고 호구 취급 당하는 게 외로운 거보다 싫고 내 깜냥이 전부 잘하는 거 아니면 그렇게 거리 두고 맡은 일만 잘해내는 게 낫죠. 말투는 친절하고 미소는 짓되 말은 많이 하지 마세요.
10. 다 가질 수 없다니까요
'17.8.3 8:14 PM (122.128.xxx.42)대화 나눌 상대를 만들려면 기 센 인간들에게 밟히는 건 각오해야 합니다.
11. ㄷㅅ
'17.8.3 8:28 PM (175.223.xxx.30)사회생활이라 그런지 맨날 방긋방긋 웃고 밝게 하고
말주변도 없으면서 아무말이나 하면서 대화 이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그러다가 여왕벌한테 잘못 걸리면 말려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흔 넘어서까지 이런 사람도 있어요ㅠ
님 빨리 깨우치셨네요12. ㄷㅅ
'17.8.3 8:48 PM (175.223.xxx.30)기가 약한데도 웃고 다니면 '니들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상관없다'는 신호가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데 이런건 다들 어떻게 아셨어요?
저는 여지껀 알 기회가 없었거든요
이런 진리들은 어디가면 들을수있는지 궁금..13. 윗님
'17.8.3 8:59 PM (51.255.xxx.130) - 삭제된댓글일단 82쿡 이나 아니면 다른 커뮤니티에서 '호구', '여왕벌' '왕따'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서
어떤 상황에서 기가 약한 사람이 타겟이 되는지,
간접경험을 해보는거 도움돼요.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하는게 맞겠구나..처신을 배울 수 있어요.14. ㄷㅅ
'17.8.3 9:15 PM (175.223.xxx.30)어맛 원글님 정보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굉장히 귀중한 정보예요!15. 맞아요
'17.8.3 9:30 PM (223.38.xxx.179)웃지만 않아도 만만히 보진 않습니다 때론 덤벼드는 사람이 생기기도 하지만 걍 무시해요
16. ..
'17.8.3 9:54 PM (112.152.xxx.96)잘하고계시네요..진짜 기약하면 말려들어서..입다물고 무표정이라도 해야해요
17. 와진짜
'17.8.3 10:06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소중한 경험 글로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다가질수 없어요
웃지 않기 말하지않기18. ..
'17.8.3 10: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기가 세도 초반엔 로봇처럼 굴 필요가 있어요.
웃고 떠드는 건 삼개월은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안전해요.
그 전엔 주변 파악이 덜된 상태라 누가 갈구면 당할 위험이 크니까요.19. 이 글
'17.8.4 12:50 AM (49.1.xxx.183)지우지 말아주세요 진짜 도움되네요 :)
20. Dd
'17.8.4 1:14 AM (211.195.xxx.121)제가 많이 웃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사람 좋아보인단 소리 좀 들어요 금데 실상은 안그렇거든요 겉다르고 속다른데요
기가 약한편인거같은데 그럼 넘웃고다니지 말아야하니요?21. 요리걸
'17.8.4 8:04 AM (58.140.xxx.91)맞아요. 말안하고 웃지만 않아도 많이 함부로하진 않아요.
22. 사람과
'17.8.4 12:32 PM (110.45.xxx.41)안친한게 좋은거에요.
좋은사람은 백에 하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제가 싫어하는 행동들을해서
대부분 갑질이라
귀찮게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23. ....
'17.8.7 7:40 AM (119.205.xxx.234)좋은 댓글들 저장합니다
24. 좋은글
'17.9.17 5:40 PM (219.251.xxx.29)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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