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탤런트 이찬(피디아들) 트롯가수 데뷔한 이유는 아들의 백혈병 치료 때문

이미녕 조회수 : 7,766
작성일 : 2017-08-03 19:18:17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281858&memberNo=28420995


헐.. ㄲ찍 ㄷㄷㄷㄷ


이찬아들 사진

아들만 둘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1707230933003&s...



이찬은 “큰 아들, 작은 아들 둘 다 조산을 했다. 큰 애도 인큐베이터에 있었고 작은 애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돌 되기 전, 후 재활 치료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애들이 잘 자라 이제는 힘든 일이 없나보다 했는데, 작년 1월에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백혈병이었다”고 털어놨다.

도영이는 이찬 옆에 꼭 붙어서 TV를 볼 정도로 ‘이찬 껌딱지’였다. 이찬은 “나에게 해피라이프란 도영이가 집에서 나랑 같이 소파에 앉아서 TV 보는 것”이라며 “정말 사소한 건데 이게 가장 행복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찬은 트로트 가수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신곡 ‘당신이 너무 좋아’를 발매한 이찬은 녹음실에서 “항상 녹음실 들어오면 가장 떨린다”고 말했다. 

이찬은 가수로 데뷔한 사연을 밝혔다. “아들 병원 통원 치료를 다니면서 차 안에서 이봉원 선배님 트로트 앨범 CD를 들었다. 큰 아들이 그 노래를 다 외웠다”며 “‘아빠도 사람들 앞에서 기분 좋게 웃으면서 노래 불렀으면 좋겠어. 수염 붙이고 TV 나오지 말고’라고 하더라. 우리 아들한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해서 노래를 불러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찬은 건강을 위해 등산을 다니고 헛개수를 마시기도 했다. 건강을 챙기게 된 계기로 아들 도영을 꼽았다. “아이 아프게 되면서부터 건강을 챙기게 됐다. 아이가 항암치료 받고 있으니까, 내가 아프면 안 되니까”고 말했다.  

이찬은 “작년에 애가 항암치료 받느라 유치원을 못 다녔다. 올해는 유지기간이라 유치원을 보냈는데 얘가 집에 와서 한 마디도 안 하더라. ‘무슨 일 있어?’ 물었더니 ‘아빠 왜 날씨도 너무 더운데 다른 친구들은 마스크 안 쓰는데 나는 항상 마스크 쓰고 있어?’ ‘다른 친구들은 병원 많이 안 가는데 나는 병원 가서 주사 맞는 거야?’ 하더라. 애한테 할 말이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찬의 트로트 앨범 제작자는 선배 가수 태진아다. 태진아는 “자식이 아프다. 그 아픈 자식에게 의사가 아니니까 약은 못 주고 병은 못 고쳐주지만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고 얘기하는데 도와주고 싶더라. 이유 없이 도와주고 싶다. 그런 거 있지 않냐.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 귀하지 않겠냐. 다 귀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이찬을 돕게 된 이유를 전했다.

    

도영이는 이찬의 노래를 들으며 흥겹게 춤을 춰 이찬을 기쁘게 했다. 이찬은 “앨범 내길 잘했다”면서 “나에게 해피라이프란 건강인 것 같다. 건강해야 내 삶도 행복해지고 내 삶이 행복해져야 내 주위의 모든 가족들이나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1707230933003&s...

IP : 122.36.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름.
    '17.8.3 7:19 PM (122.36.xxx.122)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1707230933003&s...

  • 2. ...
    '17.8.3 7:27 PM (1.224.xxx.25)

    아버지 힘이 참~~ 세죠? 이 사람.
    ......

  • 3. 에효
    '17.8.3 7:30 PM (125.180.xxx.52)

    임신한 마누라 패서 유산시킨사람이 이사람이죠?

  • 4. 더럽다. 진짜.....
    '17.8.3 7:34 PM (1.224.xxx.99)

    그 피디 아직도 은퇴 안했나...............

  • 5. 더럽다. 진짜.....
    '17.8.3 7:35 PM (1.224.xxx.99)

    결혼까지도 안 간 약혼녀 아니었던가요. 막패고...패고...길거리에서도 패고................

  • 6. ...
    '17.8.3 7:47 PM (122.38.xxx.28)

    얘....탈렌트..애인..두들겨 팬..그 놈 아닌가? 애는 누구애지? 꼴에 또 결혼했나?

  • 7. 더럽다. 진짜....님
    '17.8.3 7:47 PM (14.1.xxx.6) - 삭제된댓글

    약혼녀아니라 결혼하고 며칠 살지도 않고 이혼한거예요.

  • 8. 물론
    '17.8.3 8:05 PM (110.140.xxx.96)

    폭력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여자쪽 갑질도 만만치 않았다고...

    지금 와이프랑 잘 사는거 보면 서로 안 맞던 인연이었던거죠.

    과거는 과거고, 애가 아프다는데, 아비면 뭐라도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난간 여자에게는 0점짜리, 지금 와이프에겐 50점이라도? 하지만 아버지로서는 90점은 줘야 하지 않나요?

  • 9. .....
    '17.8.3 8:45 PM (182.231.xxx.170)

    이루가 배우라서 도와준건가?

  • 10. ....
    '17.8.3 8:47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애기는 꼭 건강 회복 하기를 바람.

    근데 이찬은 진짜 싫음!!!! 니 애비는 잘 계시냐?

  • 11. ....
    '17.8.3 9:26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참 갑질이 있었는지 어땠는지 모르지만 결혼하자마자 여자 패서 애까지 죽었는데 그냥 쓰레기죠.
    그 아버지 갑질도 대단했던걸로 기억해요.
    그냥 안보고 싶네요.

  • 12. 위에 물론님은 좀 맞아봐야~
    '17.8.3 9:34 PM (1.224.xxx.99)

    제정신 차릴 인간이네..........

    이봐여. 당신 논리라면. 성폭행 당한 여자 잘못이네? 왜 당신은 성폭행도 한번 안당해봐서 떳떳하슈?
    한번 복날 개패듯 맞아본 뒤에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자나...라는 비난을 받아봐야 지잘못을 알려나...

    저런댓글보면 패주고 싶어진짜.

  • 13.
    '17.8.3 10:46 PM (211.114.xxx.234)

    언제 결혼해서 아들둘을 낳았대요?갈수록 얼굴이 김승우 닮아가네요

  • 14. ...
    '17.8.3 11:28 PM (122.36.xxx.122)

    배모씨랑 결혼했죠 ㅎㅎㅎㅎㅎㅎ

    아들 둘이나 낳은줄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327 수면내시경받던 40대 여성 사망 12 ㅇㅇ 2017/12/15 8,097
758326 지독하게 아끼는 사람들 잘 사나요? 17 깨찰빵 2017/12/15 7,320
758325 원룸 임대업 하시는분께 여쭈어요 11 ㅡㅡㅡ 2017/12/15 2,514
758324 반대로 사진이 잘 나오는 경우요ㅜㅜ 11 .. 2017/12/15 1,907
758323 평생 아끼고 살아봤자.. 45 인생허무.... 2017/12/15 25,605
758322 애들이 몇살(몇학년)쯤되어야 맘편하게 회사 다닐수있나요 2 111 2017/12/15 1,197
758321 해외에 손자 5 아기 2017/12/15 1,286
758320 중국 외교부 기자회견 번역 2 ... 2017/12/15 887
758319 여기게시판좋아해서 자주오는데 63 기레기출신 2017/12/15 4,231
758318 종합병원에 있는데요 2 개인정보 2017/12/15 985
758317 믿을만한 양파즙파는곳 있나요? 4 ... 2017/12/15 1,822
758316 할매들이 중국에서 기자들 맞았다는 얘기중이길래 18 버스안에서 2017/12/15 2,418
758315 재건축초과이익 환수금제도 뭔가요? 2 ^^ 2017/12/15 1,114
758314 저도 플랜다스의 계 참여했어요 16 ... 2017/12/15 1,625
758313 태아보험 어떤가요(암진단 추가) 1 ss 2017/12/15 873
758312 케익 한판 다 먹으면 칼로리 어떻게 되나요? 11 칼로리 2017/12/15 5,884
758311 뉴비씨 live 인터뷰)안호영의원 2 3시시작 2017/12/15 651
758310 공부가 유전자라는건.. 17 ollen 2017/12/15 6,927
758309 정시박람회 왔다 가요 2 재수생맘 2017/12/15 1,790
758308 자동차 깜박이 알려주세요. 13 .... 2017/12/15 2,151
758307 드럼세탁기 처음 써보는데요 17kg정도면 괜찮을까요? 8 드럼 2017/12/15 2,235
758306 김정숙여사욕하는 기레기.소름 22 경악기사 2017/12/15 3,474
758305 자소서는 고3 되기 전에 미리 써놔야 되는건가요? 8 자소서 2017/12/15 1,646
758304 ㅎㅎ헤드라인 바꾼거 보소ㅋㅋ 1 ㄱㄴㄷ 2017/12/15 1,279
758303 지주사가뭔가요? 1 2017/12/15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