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셋째 너무 이쁘네요.
엄마의 체력을 아는지 그냥 순둥순둥하네요. 먹고 자고 싸고..
밤엔 3번정도 깨서 먹으며 자요ㅎㅎ
오빠 언니도 너무 이뻐하고 특히 둘째인 초3딸이 얼마나 동생을 이뻐하고 잘 돌보는지 몰라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하고 싶다고 난리네요. 오늘은 제가 안 본 사이 기저귀도 갈아줬더라고요.
분유 타는법을 배워서 엄마 잘때 분유 타서 먹이고 싶다고까지 하네요. 아직 오빠는 아기가 너무 작아서 조심스럽다고 이쁘다고 보기만해요ㅎㅎ
저번주에 조리원에서 나와서 집에 있는데 아기가 너무 순해서 산후도우미 부르려고 했는데 안 불렀어요. 남편이 밥 다 해주고 집안살림 다 해주고 있어서 일 할때보다 편하네요ㅎㅎ
늦둥이 복덩이라 생각하고 이쁘게 잘 키울게요.
위에 애들처럼 다그치지 않고 여유롭게 잘 키울게요.
임신,출산 많은 격려주신 82쿡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1. ...
'17.8.3 4:57 PM (125.178.xxx.117)넘 이쁠것 같아요~
2. 아이구
'17.8.3 4:58 PM (223.62.xxx.100)언니가 너무 기특하네요~ 인형놀이 엄마놀이 하는
것 같은가 봐요 ㅋㅋ얼마나 재미있을까요!
가족들 모두 일 나눠 하도록 지시하시고 ^^ 편히 계세요.
이참에 단합을 다지는 것도 좋을 듯...
아기 냄새 맡아보고 싶어요!
축하드려요~ 온 가족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요~3. ᆢ
'17.8.3 5:09 PM (117.123.xxx.61)저는 넷째있는데
셋째가 정말 이뻤어요
일주일 병원입원했을때 6인실병동인데 아기있는지몰랐다고 먹고 자고 놀고 먹고자고놀고
안울어서 머리가 납잡해요 ㅜㅜ
지금 초3인데 여지껏 혼자 알아서 다해요
아들인데 애교도 많고
큰얘들은 묻는거외엔 안하는데
아직도 제볼에 뽀뽀하고 듣기좋은말만 골라해요
넷째는 징징인데 ㅋ4. 이쁘죠
'17.8.3 5:10 PM (61.98.xxx.144)아이가 순하면 굳이 도우미 안불러도 되요
전 누가 집에 오는게 싫어서 기끔 친정엄마 오셔서 도와주는 걸로 산후조리 마쳤어요
그래도 아픈 데 없네요 ^^5. 네
'17.8.3 5:11 PM (220.124.xxx.229)오랜만에 맡는 아기냄새도 좋고 배고프다고 우는것도 너무 귀여워요.
딸이 제가 엄마1-본인이 엄마2라며 엄마노릇 제대로 하네요.남편이 거의 집에 상주하며 살림 다해서 편하네요ㅎㅎ
고맙습니다.애들 인성 바르게 잘 키우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게요^^6. 귀한 보석
'17.8.3 5:16 PM (42.147.xxx.246)아이들은 다 귀한 보석입니다.
우리도 셋이 있는데
위의 아이들이 작은 애를 아주 귀여워 해요.
막내는 엄마 보다 누나 말을 더 잘듣고요.ㅎ
장미 꽃잎 같은 아기 입술
너무 그립네요.7. 엄마맘이
'17.8.3 5:17 PM (106.181.xxx.82)이렇게 여유로우시니 아이도 순한 거 같아요..
셋째 축하드려요...8. --
'17.8.3 5:25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우와 원글님 다 가지셨네요.
다정한 오빠, 언니, 그리고 막둥이 아가..
행복하세요. 조리 잘 하시고요
나중에 한가해지시면 가끔 아기 이야기 좀 올려주세요.9. 행복
'17.8.3 5:29 PM (49.231.xxx.59)바이러스 뿜뿜이예요~^^
아기랑 엄마랑 다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고 또 글 올려 주세요10. 정말
'17.8.3 6:41 PM (210.96.xxx.161)그맘 제가 알죠.
더구나 저는 딸둘에 늦둥이 아들 낳았으니 얼마나 예쁜지요.
식구들도 난리,친정.
시댁도 난리났죠.
딸둘 키우다 아들 키우니 재미가 다르더라구요.
그 아들이 착하고 공부도 잘해서 작년에 스카이갔어요.
누나들이 얼마나 챙겨주는지 몰라요.ㅎㅎㅎ11. ..
'17.8.3 9:32 P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아기는 체력만 되면 예뻐요..고때가 제일 이쁜듯요
12. 저도
'17.8.3 10:00 PM (223.39.xxx.204)요즘 막내 보는 재미로 산답니다~~39에 낳아서 지금 6살인데 아직도 아기 같고 넘 이뻐요**
위에 아이들이 중3,초6인데 다 딸이라 동생 예뻐하고 잘 돌봐줘요~~
둘째가 좀 골탕을 먹이긴하지만요..
언니들은 이제 좀 컸다고 감정싸움하는 게 힘든데
막내는 혼자서도 사부작사부작 잘 놀고,심심하면 책 읽고,
어디 데리고다녀도 힘들지않게하는 편이라 좋고 그러네요...
때때로 이 아이가 클 때까지 부모로서 잘 뒷바라지햐줄 수 있을까생각하면 걱정스럽기도하지만,
그래도 힘든 일상 속에서 아이얼굴 보고 있으면 행복하고 좋네요~^^13. 저도
'17.8.3 10:04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이쁜 아가 잘 키우시고 몸도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14. 아이고
'17.8.3 10:10 PM (121.146.xxx.239)상상하니 너무 예쁘네요
엄마도 몸조리 잘해서 순둥이아가와
더 많이 행복하세요15. 축하합니다!
'17.8.3 10:31 PM (165.155.xxx.40)저는 늦둥이 동생 본 그 맏이 입장이었어요. 울 엄마가 41에, 저 중1때 낳으신 넷째 늦둥이.
정말 울 막내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장가간 지금까지도 집안의 보배네요.
식구들뿐만 아니라 온 동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 어디 맺힌 곳 없이 성격 좋구요
공부를 크게 잘하지는 못했으나 (그건 본인이 워낙 사람 좋아하고 놀기 좋아한 탓에...)
엄마 속 별로 썩이지 않고 본인도 힘들이지 않고 학창시절 보내고
인간관계 좋아서 그런지 사회생활도 잘하고 처가에서도 사랑 듬뿍 받고 살아요.
오죽하면 울 시어머님, 제 여동생 시어머님도 이 녀석 팬이에요 ㅎㅎㅎ
원글님 댁 늦둥이도 건강하고 착하게, 사랑 많이 받고 자라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16. ....
'17.8.3 10:43 PM (59.15.xxx.86)아~~부러워라!!!
제가 둘째를 34살에 낳았는데
왜 세째는 늦어서 못났는다고 지레 포기를 했는지
정말 후회가 돼요.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원드립니다.17. 저도 애셋맘
'17.8.4 2:30 AM (61.98.xxx.176)우리 막내도 늦둥인데 진짜 뭘 해도 이뽀요
순한 막내라서 부러워요. 우리는 셋중에 제일 힘들었어요 ㅠㅠ
ㅋㅋ 근데 초 3쯤 되니 그리 이뻐하던 언니 오빠가 막내랑 싸워요.
결과는 엄마를 등에 엎은 막내가 늘 이기지만요
6살 8살 차이도 싸운다는거 깨닫고 머리가 띵해요 ㅎㅎ
몸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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