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미용실도 망하는곳 있더라구요

[미용실도참..]

저희 동네 1년 사이 주인 두명바뀐 미용실있어요.

세번째는 누가 들어올지

1년사이에 미용실에 3개인가 4개 생기구요.

미용실도 크게 인테리어 잘해놔야 손님오는 세상.

프랜차이즈 해야 그나마 믿고가는 세상.

[프렌차이즈도]

망해요 유동인구부족한가

[ㅎ]

유동인구가 부족하긴 하죠

주민상대로 하는곳이니까.

그래도 1년사이에 새로운 미용실이 세군데나 생겼으니..

가게 망하면 무조건 미용실이나 부동산 들어와용

[ㅇ]

우리집앞 미용실은 2년동안 주인이 3번바꼈어요 월세내고나면 남는것도 없다고하든데 손님이 별로없긴하드라구요

[ㅎ]

여기 아줌마들 좀 세상물정 모르고

미용기술하면 짱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이젠 자본없이 맨주먹으로 성공하긴 예전보다 힘든게 분명해요

제가 말한 망한 동네미용실 작은곳이긴 해요 ㅎ

[..]

임대료가 비싸서 망하는거예요. 아마 다시 들어온 미용실도 오래 버티기 힘들겁니다. 올 손님은 딱 정해져있고 뭔가 자리 잡으려면 기간이 필요한데 그동안 버티고 있을때 내야하는 임대료가 들어오는 수익을 훨씬 상회하는거죠. 마이너스만 안나도 인테리어비나 차후 잘될거란 희망을 갖고 버티는데 그게 안되고 매달 적자니까 그만두는거.

[ㅇㅇㅇ]

원장이 실력이 안좋은가보죠
원장님이 실력좋으면 절데 안망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