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82에서도 현금 10억 가지고 있으면 부자다,
20억 가지고 있으면 상위 몇프로 안에 든다.....등등의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 금융자산 10억만 보유해도 상위 0.4퍼센트에 든다는 기사도 봤구요.
그런데 여기 댓글들 읽다 보니 전세8억짜리도 별로 좋은 집 아니다 등등 8억 9억 쉽게쉽게 말하는 글들이 많네요.
고액전세는 자가와 달라서 대부분 대출보다는 자기돈이 많을텐데
그럼 자기가 깔고 앉아있을만한 돈이 최소 8억이상 되는 거잖아요.
그럼, 몇년 사이에 돈을 그렇게 많이 벌고 인플레가 심해져서 돈가치가 팍팍 떨어진건가요 아님 10억 이상 돈가진 사람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건가요? 기사가 현실반영을 못하는건지요.
몇년 외국 나갔다 온 것도 아닌데, 갑자기 다들 왜이리 돈이 많아졌나 궁금합니다. 임금 등은 안오른다 하고, 사업도 안된다는 말이 다 헛소리 같네요. 그만큼 돈을 벌었다는 거잖아요.
요즘 미친 집값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서요.
강남 아니라도 신축 30평 8억 이상이 수두룩하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