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복숭아가 올해는 정말 맛이 없네요.
비싸게 샀는데
맛없는 복숭아는 병조림(통조림)으로 끓여 먹으면 맛있다 해
꿀을 넣고 끓였습니다.
너무 오래 끓였나 봅니다.
꿀을 많이 넣었나 봅니다ㅠㅠ
너무 물컹하고 달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버리기도 아깝고...
차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생복숭아(천도나 딱딱한 복숭아) 넣고 주스로 갈아 먹는 게 나을지
아님 복숭아쨈으로 만드는 게 나을지...ㅠㅠ
복숭아도 9개나 했고 노력과 수고가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활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단팥 덜 달게 만드셔서 같이 넣어드시거나 , 플레인 요구르트 만들어서 넣어 먹으면 맛있겠네요.
고기등 재울때 설탕과 병행하면 어떨까요?
믹서기에 갈아서요...
만개의 레시피 보니
복숭아 요거트 꿀 얼음 이렇게 복숭아 스무디 만들던데요.
한번 해보세요.
토마토 바나나 사과 양배추 등등등
갈아먹을때 한술씩 넣으면
버릴일이 없쥬
감사합니다. 버릴 생각하니 수고가 아까워서 혹시나 질문 올린 건데 역시 현명하신 회원님들 덕분에 망친 복숭아 조림 살립니다. 감사합니다!
복숭아 과일빙수 해드세요
옛날 40년도전 인천 유명한 제과점 과일빙수 생각나네요
단거 좋아하지않던 내입엔 좀 달긴했지만 엄청 맛있게먹었던
아주 인기있던 빙수였어요
한천을 넣고 섞은 다음 건조기 천 깔고 부어서 말렸어요
양갱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별맛이 없던데 냉동실 넣어두고 1년여 지나서 꺼내 먹으니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넣으심 맛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