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승완감독님.군함도 끝으로 스크린독과점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류승완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7-08-03 11:08:44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888179
‘군함도’는 첫날 2000개 넘는 스크린에서 97만 관객을 동원하면서다. 류승완 감독 자신이 단편으로 출발했고,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해왔던 터여서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를 끝으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이데일리 기사입니다)
 

 
저는 류승완 감독님의 이 발언이 대단히 용기 있고, 자기가 직접 경험한 자아 성찰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생각해서 박수를 보냅니다. 

1. 사법시험의 혜택을 받아서 변호사가 된 문재인님이 본인이 사법 시험을 겪어보니,  김기춘이나 기타 정치 검사 정치 법조인들이 나라 말아 먹는거 보고,  "다시는 나같이 불행한 법조인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사법 시험 없애고 로스쿨 밀어 붙이는 것 

2. 아들들을 특목고 보낸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님이  "막상 겪어보니 특목고는 아이들을 차별하고 평등 공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안되니.. 다시는 우리 아이들같이 불행한 학생들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 라는 신념으로 탈 특목& 탈 자사고 정책 하시는 것

3. 이번 정부의 참신한 인재님들의 자녀분들이 특목고 출신에다가 의학전문대학원 보낸 분들이 많지만,  "이래보니 평등교육 구조가 깨지고 개천에서 치고받고 아비규환이더라,, 다시는 우리아이들같이 불행한 세대가 나오면 안된다. 수능절대평가 하고, 특목고 없애고, 앞으로는 개천에서 용만들지 말고 아름다운 개천 만들자" 라고 자아 성찰 하시는 것..  
저는 모두 일맥상통한다고 봐요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시는 이런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503무리가 지나간 자리에 때 맞추어 이런분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IP : 175.203.xxx.10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8.3 11:10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무슨말인지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7.8.3 11:10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일맥상통하는 구만...
    글에서 냄새가 나드니

  • 3. 나는
    '17.8.3 11:11 AM (218.55.xxx.126)

    류승완 : 나는 단물 쪽쪽 빨아먹겠지만 너는 안돼.

    조희연 : 기간제의 정규직 전환해야.. 검토하겠다. (네?)

  • 4. 119.207님
    '17.8.3 11:13 AM (175.203.xxx.107)

    글에서 무슨냄새가 나요? 냄새가 난다면 지금 앉아있는 님 주변에서 냄새가 날텐데. 주변을 살펴보세요

  • 5. ...
    '17.8.3 11:30 AM (218.236.xxx.162)

    군함도 계기로 아닌가요?
    군함도 스크린 수도 1,800개 정도로 줄였어요

  • 6. ...
    '17.8.3 11:35 AM (218.236.xxx.162)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801111233963?f=m
    류승완 감독은 "시원하게 말씀드리자면 난 과도한 시장경쟁 체제에서 원칙적으로 세상에 만들어진 모든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나야되는 고유의 가치가 다 있고, 관객들도 다양한 영화를 만나야 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동네 극장에 갔는데 보고싶은 영화를 못 보면 짜증난다. 정책적으로 정해서 이 논쟁을 끝냈으면 좋겠다. '군함도'가 논쟁의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그것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류승완 감독은 "이번에도 우려를 많이 했다. 그런데 배급팀에서도, 제작진도 당황했다. 내 영화가 스크린 몇 개에 걸리는 지도 개봉날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제작한 사람이 배급과 상영에 미치지 못하는 지점이 있는 건 다 아시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내가 이 영화를 만든 책임자로 나와서 이런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데 이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위해서도 좋은 현상이 절대 아닌 건 나도 관객들과 다르지 않다.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웠던 게 나조차도 정상적이지 않다는 걸 알고 있는데 이 논란의 중심에 내가 있다. 내 심정이 어떻겠나. 제발 좀 합의가 이뤄져 정책적으로 딱 정해졌으면 좋겠다"

  • 7. ...
    '17.8.3 11:36 AM (218.236.xxx.162)

    원글님 링크 기사 중 마지막 부분도 집중해서 보세요

    . 그는 “독과점 문제는 10년 넘게 지속돼온 문제다. 지금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다음 감독, 다음 작품이 총대를 메야 한다”며 “다른 사람이 아픈 것보다 차라리 내가 아픈 게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 8. 양아치
    '17.8.3 11:48 AM (125.177.xxx.55)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군함도를 끝으로

  • 9. phua
    '17.8.3 11:53 AM (175.117.xxx.62)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류승완 잘한다 !!!

  • 10. 핵심
    '17.8.3 12:00 PM (218.236.xxx.162)

    정책적으로 정해서 이 논쟁을 끝냈으면 좋겠다. '군함도'가 논쟁의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그것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독과점 문제는 10년 넘게 지속돼온 문제다. 지금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다음 감독, 다음 작품이 총대를 메야 한다”며 “다른 사람이 아픈 것보다 차라리 내가 아픈 게 낫다”

  • 11. 윗분 순진하긴
    '17.8.3 12:02 PM (125.177.xxx.55)

    원글러가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은 1,2,3입니다 모르시나봐요 ㅋㅋ

  • 12. ...
    '17.8.3 12:03 PM (218.236.xxx.162)

    제가 위에 링크한 기사 제목은
    '군함도' 류승완 "스크린 독과점 좋은 현상 아냐..정책 생겨야"(인터뷰)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801111233963?f=m

  • 13. 순진
    '17.8.3 12:05 PM (125.177.xxx.55)

     우리문재인님

    '17.8.2 12:08 AM (175.203.xxx.107)

    우리 문재인님 참 잘생겼죠. 60대 중반인데 피부도 좋고. 주름살도 별로 없고. 도데체 무슨 관리를 받으셨기에 저렇게 잘 생기셨을까요? 참 화나네요 기득권들 정치인들! 국민들은 죽어가는데 @.@

  • 14. ...
    '17.8.3 12:07 PM (218.236.xxx.162)

    네 알아요 류승완 감독 문재인 정부 다 돌려까기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죠~~

  • 15. 희한한게
    '17.8.3 12:08 PM (223.62.xxx.153)

    독과점 문제는 예전부터 심했고
    헐리웃 허접한 영화 때문에 보고 싶은 영화 못본적 많은데... 그동안 다들 조용하다가
    왜 유독 군함도에만 이런 잣대를 들이대는건지.
    독과점으로 검색해보면 알죠.
    이전에는 관심도 없었으면서ㅉ

  • 16. 순진2
    '17.8.3 12:08 PM (125.177.xxx.5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77&aid=000...
    "상추 추가 안 됩니다" 金삼겹·金상추에 눈치보는 식당가, 농가·소비자도 '울상




    저는 이렇게 물가 올랐다고 선동하는 기사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 문재인님이 잘 하셔서 최저 임금 올랐으니까 괜찮은거 아닌가요?

    날씨가 안좋아서 돼지값 상추값 폭등해도, 최저 임금 오르니까 사먹을 수 있잖아요 ^^




    역시 최저 임금 올리신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의 큰 그림이 이해가 됩니다.

    여러가지 변수로 오르는 물가, 전기세 인상, 부동산 가격 인상, 경유값 인상, 생필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니까

    임금이라도 올려서 서민들이 먹고 살기에 지장 없게 하자는 생각이신듯 해요 ^^ 진짜 대통령님 하나 제대로 뽑은듯

    IP : 175.203.xxx.107

  • 17. ...
    '17.8.3 12:10 PM (218.236.xxx.162)

    자녀들 특목,외고 안가고 일반고 전환 주장하면 당신들 아이들이 실력없어 못 간것을 가지고 왜 엄한 학교들 없애려 하느냐 할지도 모르죠~
    좋은 예는 경기도 교육감님 자녀는 특목고 갔다가 일반고 전학~~ 그 분예는 쏙 빼놓더라고요

  • 18. ???
    '17.8.3 12:16 P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비꼬기글.막 쓰던
    58님 인가요?
    뉴스글 하나 퍼오고 문정부비꼬기??

  • 19. ㅎㅎ
    '17.8.3 7:55 PM (221.146.xxx.240) - 삭제된댓글

    참나~~~~가지가지하네요 계속 열폭하삼

  • 20. 아주 난리네
    '17.8.4 12:51 AM (14.39.xxx.7)

    류승완 ㅆㄹㄱ 양아치 진짜 뻔뻔하다 돈 벌고 나니 저런 옳은 개소리를 하네.. 개봉하고 말 나왔을때 하지 지랄한다 진짜.. 국뽕 코드 좀 섞어놓으니 속는 아줌마들 진짜 한심 .. 역사팔이임.. 훨씬 비교도 안되게 비참했단다 공부 좀 하렴 ㅆㄹㄱ 영화보고 도취되서 마치 자기들만 나라 생각하는 애국지사인양.. 류승완 양아치... 동주 변호인 귀향은 감독이 영화 만들때 마음가짐부터가 달랐어 류승완 너는 베를린같은 거나 만들지 왜 그런 드러운 손으로 감히 이런 무거운 소재를 건드리냐 드러운 새끼..

  • 21. ...
    '17.8.5 1:15 AM (218.236.xxx.162)

    http://m.newsinside.kr/news/articleView.html?idxno=469321#04yr
    군함도’ 류승완 감독 “마음은 거짓이 아니니까”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는 소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161 김형석 작곡가 트윗, (곧 개봉하는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김창수 2017/10/18 1,495
739160 아주 참신한 맞춤법을 봤어요 20 세상에 2017/10/18 4,870
739159 벌집제거 출동했다가 적금 깨 1000만원 물어낸 소방관 4 고딩맘 2017/10/18 3,147
739158 초4 생일날 뭐하고 노나요? 2 생일파티 2017/10/18 1,116
739157 머리감을때 샴푸 하고 또 다른거 해주시나요? 12 .. 2017/10/18 2,875
739156 동네엄마 그룹이 여럿이신분 6 .. 2017/10/18 3,847
739155 아이스티 분말을 뜨거운 물에 타마시면 안될까요? 2 음료 2017/10/18 1,937
739154 김어준 모르는 사람들 많을까요? 23 .. 2017/10/18 2,764
739153 독감접종하고 5일째 동그랗게 가려워요 4 ㅜㅜ 2017/10/18 1,239
739152 영화 인턴 초딩이 봐도 되나요? 13 breeze.. 2017/10/18 1,661
739151 요즘 매일 드라마 보네요 11 한심 2017/10/18 3,156
739150 남편골프.. 제가 오버인가요?? 15 .. 2017/10/18 5,700
739149 넋빠진 울아들 19 2017/10/18 7,266
739148 배에 점점 부풀면서 커지는 붉은색 점의 정체는 뭔가요? 4 2017/10/18 2,116
739147 노회찬 "참으로 기괴..朴, 자기 얼굴에 침뱉고 있다&.. 2 샬랄라 2017/10/18 2,329
739146 장사하는 사람들 기억력이 은근히 좋은거 같아요 11 .... 2017/10/18 3,979
739145 컵라면 이물질 1 .. 2017/10/18 1,040
739144 분당 어디가 좋을까요.. 13 0000 2017/10/18 3,341
739143 처방 받아서 먹는 마그네슘 성분약 어떤게 있나요? .. 2017/10/18 730
739142 왬..프리덤 뮤비에서..즁국어가능하신분 000 2017/10/18 698
739141 40대 중반 앞머리 내리기 괜찮을까요 8 팍늙어 2017/10/18 5,311
739140 서울의 달 백윤식 윤미라 첫만남 10 ..... 2017/10/18 4,229
739139 와사풍 6 건강 2017/10/18 1,180
739138 기차로 가서 근처 호텔에서 묵을수있는 편백숲아세요? 4 ᆞᆞᆞᆞ 2017/10/18 1,759
739137 파란잎 김치류가 많은데요.... 2 어디? 2017/10/18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