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과의 관계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7-08-03 10:42:05

 

아직 큰아이가 유치원생이긴 한데요. 저도 아이 어린이집때부터

이런 저런 엄마들 만나고 하면서 상처받고 틀어지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사람 사귀기가 겁나네요..

제가 좀 가볍게 이야기하고 이런걸 잘 못해요 ㅠㅠ

 

그리고 은근히 여럿이 모이는거 귀찮아하고

여러집 모여서 같이 놀러가고 이런것도 좀 불편하고 그렇긴 해요

내향적이라 그런건지.. 아무튼 집단? 우르르 이런게 힘들어요

 

자꾸 내친구처럼 생각하려고 하고..

그러니 엄마들과의 관계가 힘든거 같아요

자꾸만 뭔가 감정교류나.. 그런 기대를 하게 되고

 

그런데 초등아이 엄마들은 또 초등1학년때 집 초대도 하고

엄마들 모임에도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상관없이 아이는 자기 친구 잘 사귀고 그런 성향이긴 한데

 

그냥 마이웨이로 나가도 되는건가.. 싶어서 고민되어 글 씁니다.

IP : 58.79.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a
    '17.8.3 10:48 AM (221.217.xxx.27)

    저희애 3학년인데
    학교엄마 한명도 안만나요
    어쩌다 친해져서 마음맞는 엄마중에 같은학교 다른학년은 있지만, 학년반 모임에서 만난엄마는 만나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플레이데잇도 애들만 왔다갔다 하고 엄마들은 픽업드랍 카톡연락만 해요

  • 2. ...
    '17.8.3 10:57 AM (114.204.xxx.212)

    초등 저학년까진 운동이나 체험등으로 여럿이 만나는데 고학년가면 엄마친구따로에요
    맘 맞는 엄마 한두명만 만나게 되고 점점 좁아져요

  • 3. ...
    '17.8.3 11:13 AM (218.148.xxx.195)

    일을 다니기도 하지만 엄마들하고 크게 연락할일이 별로 없던데요
    같이 운동 공부도 시키긴하지만 서로 약속만 잘지키고 하면 뭐..
    미리할 필요가없는 고민이에요

  • 4. ...
    '17.8.3 12:15 PM (219.251.xxx.229)

    같은 학년에 친한 엄마 한두명 있으면 좋아요.
    아이가 야무지고 사교성 좋아도, 가끔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물어봐야 할 때가 있거든요.

    아이 친구 엄마는 직장 동료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어쩌면 직장 동료보다도 더 먼 관계여야 될수도..
    엄마끼리 친한 사이더라도 애들이 싸우면 원수 되는거 금방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376 회색 롱패딩 어떨까요? 7 패딩 2017/12/13 2,077
757375 전문의 수료라는 말도 있나요? 23 뚜덜이 2017/12/13 7,070
757374 건물 외벽에 돌출간판 다는건 어디에 물어봐야할까요. 아시는분 2 2층 2017/12/13 507
757373 도움좀 주세요. 1 꼭하자 2017/12/13 277
757372 보일러 주기적으로 돌리면 물 쫄쫄 안 틀어도 되죠? 1 .... 2017/12/13 788
757371 백만년만에 코스코가려는데 입장도 회원권 필요한가요? 9 강빛 2017/12/13 1,836
757370 일본 겨울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2 일산댁 2017/12/13 1,346
757369 msm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4 질문 2017/12/13 2,030
757368 이거저거 머리로 많이 계산하면 일이 더 잘되던가요? 연락 2017/12/13 307
757367 어제 피디수첩 볼수없나요 2 깜박 2017/12/13 552
757366 너무도 사랑스런 딸 22 zzz 2017/12/13 4,916
757365 추신수씨네 서민정씨네 주방은 가스불이던데 64 궁금 2017/12/13 19,381
757364 새폴더만들기를 했는데 2 .... 2017/12/13 510
757363 독감일 경우 학원 수업비빼주나요? 17 2017/12/13 2,587
757362 운동할까요? 한의원가서 침맞을까요? 4 혈액순환 2017/12/13 761
757361 비비안 웨스트우드 다큐를 보니 진짜 남다르긴 하네요 1 디자이너 2017/12/13 1,136
757360 어제밤 강식당 본 이후로 오무라이스가 넘 먹고 싶어지네요ㅜㅜ 7 밥순이 2017/12/13 2,297
757359 냉장고 줄여서 사용하기 가능할까요? 11 결정장애 2017/12/13 1,765
757358 점심 외식 메뉴 골라 주세요 7 아 춥네 2017/12/13 1,093
757357 홈쇼핑 달팽이 크림 어떤가요 5 크림 2017/12/13 1,721
757356 아버지를 생각하며 타로 카드를 뽑았는데 악마가 나왔어요 2 봄날은온다 2017/12/13 2,524
757355 직장갑질119 : 1부 5,634명 눈물의 오픈채팅 고딩맘 2017/12/13 400
757354 캐나다하베스트망하면 2조세금으로ㅜ 주진우 2017/12/13 709
757353 남편은 확실히 남이 맞죠? 14 라이프 2017/12/13 3,417
757352 먹고 싶은게 없네요 4 클남 2017/12/13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