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나면서 바람이 살랑 부네요.
부엌창에서 바람이 들어오니까 아마도 북/서쪽 에서 불어오는것 같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나쁘지 않아요.
하루 비가 왔었는데, 여기는 가뭄이라서 오히려 다들 반가와했어요.
지난 2~3년 여름이 과하게 더웠었는데, 이번 여름은(적어도 이 동네는) 제가 어린시절 기억하는
여름날씨에요.
해가 쨍하면서 바람이 스을쩍 불고 파란하늘이 고운 여름.
친구들, 친지들이 수도권쪽은 덥다고 하네요.
이렇게해서 또 한해가 지나가나봅니다.
고3 아이 데리고 학교가려고 기다리다가 몇 줄 적습니다. ^^
경주에 휴가 가시는분들...맛집 검색 하실텐데...
시내 언양숯불, 황리단길 노르딕/홍앤리, 페트 커피 : 그냥 그렇습니다.
deneb 빵, 커피 플레이스 직원용 라떼, 소전/양경승숯불 한우,
황성동 이윤재김밥, 현곡농협앞 꽁당보리밥, 숲머리동네 비천 생초콜렛 : 동네 분위기 느끼시려면 가볼만해요
행복한 목요일 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