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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에서 구독 권유전화왔어요.

좀 폐간해라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7-08-03 10:20:22
광우병 사태때 구독신청하고 주식 사준 호구 한마리입니다.
작년 연말 탄핵 사태때 빡 돌아서 신년부터는 한겨레 없는 세상을 실천하고자 절독했거든요.
어머나 근데 구독 전화가 왔어요.
한겨레 힘들다고 재구독 좀 해달라고 전화왔더라고요.
그것도 밤 8시 넘어서요. 
그래서 대놓고 이야기 했죠. 안철수 떨어졌다고 우는 기자가 있는 데 왜요?
했더니 하기자..라고 대답하시데요.
전화하시는 분도 다 아시나봐요. 그래서 대놓고 이야기했어요.
데스크 바뀌기 전엔 신경 안써요. 
폐간해도 상관없어요.
국당 그렇게 좋아하니 국당가서 신문 봐달라고 신청하라고 나는 다른당 당원이라고 쏴붙여줬어요.
오죽하면 돈없는 조중동 소리까지 듣느냐고 그랬더니 아뭇소리 안하시고 끊으시더라고요.
많이 힘든가 봅니다. 
다시금 절독운동을 벌려봅시다.
우린 개떼니깐 사람 돈이 없어 구독을 못해주는 처량한 심정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창졸간에 개로 바뀐 호구 한마리가..

덤으로 오마이 호구지수는 오늘자 14,677 입니다. 
확확 떨어져라.
IP : 1.253.xxx.2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지
    '17.8.3 10:26 AM (222.239.xxx.38)

    않아요.
    원래 구독전화는 다 징징거리죠.
    한겨레..국정 지지율 빠지면....분명 개떼마냥 물어뜯습니다,
    아마 당한걸까지 곱절로 난리치겠죠.
    지금도 대놓고 못하니..외부 필진기고글로 저격질하잖아요.
    국당 기사는 거의 신파조로 감싸주면서,,

  • 2. 단비
    '17.8.3 10:29 AM (49.164.xxx.190)

    저도 구독기간 끝나서 끊어야하는데 지국이 전화를 안 받아요.
    어떻게 끊어야하나요?

  • 3. ..
    '17.8.3 10:32 AM (61.101.xxx.88)

    제가 다 후련하네요. 원글님 감사 ㅎ

  • 4. ..
    '17.8.3 10:32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한계레가 한걸레로 불리는 이유가 점점 이해가 가는 사람으로 한겨레는 구독율이 계속 떨어져야함.

  • 5. 단비님
    '17.8.3 10:34 AM (1.253.xxx.204)

    지국에 전화할 필요 없습니다.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언제부터 넣지 말라고 전화하면 다 기록 남아서 저는 월초에 이야기 하고 담달 초에 들어와서 다시 대표전화로 하니 언제 신청했다고 지국으로 연락 한다고 하더라고요. 한 이삼일 신문 들어올때 가차없이 대표 전화로 하니 금방 안들어오더라고요.
    바로 대표 전화로 전화 하세요.

  • 6.
    '17.8.3 10:43 AM (49.167.xxx.131)

    저도 절독했는데 다른신문보다 한겨레에 대한 배신감은 훨씬커요. 내신문처럼 구독하고 도와준다 주변에 귄유했는데 뒤통수 친거죠

  • 7. ..
    '17.8.3 10:56 AM (223.62.xxx.166)

    이재용이 이건희 '살아계실때'라고 말실수하고
    쫄렸는지 바로 한겨레에 이건희 건강 좋아졌다고 기사 난 거 보고 한겨레가 정말 삼성이랑 가깝구나 하고 느꼈어요
    삼성에서 광고 많이 줄텐데 구독자가 필요할까요?

  • 8. 한겨레는..
    '17.8.3 10:57 AM (1.233.xxx.167)

    이미 조중동과 같이 기득권화 된거 같아요.
    구독해달라고 징징거리는것도 다 쇼에요.
    아마 광고 많이 들어올거에요~

  • 9. ㅇㅇ
    '17.8.3 11:12 AM (175.223.xxx.177)

    한겨레 힘들지 않아요. 광고도 그렇고 아마
    구독자수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차라리 떡사먹고 맙시다

  • 10. --
    '17.8.3 11:22 AM (220.118.xxx.236)

    관장사 사건 때 절독하고 몇번 다시 재구독 전화가 왔었는데 그때마다 삽질을 거하게 한건씩 해대니
    돌아갈 기회가 없네요. 돌아가기 전에 한겨레가 끝장이 나던가 아니면 개심을 해서 정신을 차리던가.
    어느쪽이 더 빠를지 나도 몰라 아무도 몰라.

  • 11. 구독데스크
    '17.8.3 11:23 AM (59.14.xxx.103) - 삭제된댓글

    구독데스크는 제일 말단이라 좀 안타깝긴 하지만, 내용은 시원하네요~
    빨리 폐간했으면 좋겠어요.

  • 12. 구독데스크
    '17.8.3 11:24 AM (59.14.xxx.103)

    구독데스크는 제일 말단이라 좀 안타깝긴 하지만, 내용은 시원하네요~
    빨리 폐간했으면 좋겠어요.

    지네는 어차피 구독자 상관없데요. 삼성 광고받아서 먹고산다고 큰소리친다네요.
    하나도 안어려워요.

  • 13. robles
    '17.8.3 11:47 AM (191.85.xxx.166)

    이번 대선에서 민낯을 드러냈지요. 한경오의 진짜 속내를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물어뜯기식 보도로 보내 놓고 사과 한 마디 없었죠.
    이번에 대선때도 얼마나 안철수 밀어주기 했나요? 가관도 아니었구요.
    경향신문은 김상조에 대해 매일 단독 보도 하더니만 막상 청문회 까보니 정말 별거 없었죠.
    그리고 그 김상조가 얼마나 일을 잘 합니까? 경향도 이제 거르게 되네요.
    전에는 진보언론이라고 이들에 대해 팔이 굽어서 많이 편들어 주고 좋게 말하고
    구독권유했지만 이제는 그럴 마음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미련이 없네요.
    오랫동안 알았던 절친, 조금씩 이게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도 그간 쌓인 정이 있던
    절친과 절교한 느낌이네요. 이젠 망하던 말던 아무런 생각도 없어요.

  • 14. robles
    '17.8.3 11:49 AM (191.85.xxx.166)

    오마이뉴스는 전부터 기사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별로 쳐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진보 의견을 대변한다고 생각했었죠. 한경오에 대해 느끼는 것은 독자들 위에 있다는 겁니다.
    세대가 달라졌다는 것을 몰라요. 자기들보다 훨씬 전문가들이 많아서 기사 팩트 체크도 하고 반박도
    많이 하죠. 옛날 기사와 현재 기사 아귀 다른 것도 인터넷 발달로 금방 금방 찾아내서
    모순 되는 것도 독자들이 아주 잘 알아챕니다. 이런 시대에 아직도 선민의식을 갖고 있네요.
    김상조 위원장이 2010인가 지적한 글 보면 참 예리해요. 한경오가 삼성 광고 의존율이 높은데
    그 기사가 과연 앞으로 언제까지 계속 객관적 논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요.
    우려한대로 현재 언론은 상업주의의 노예가 되었죠. 자본의 개 노릇하고 있구요.

  • 15. 음..
    '17.8.3 12:14 PM (14.34.xxx.180)

    아이고...갑자기 주위가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드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ㅎㅎㅎㅎ

  • 16. 안ㅅㅊ
    '17.8.3 12:25 PM (175.223.xxx.140)

    문빠들아 다 덤벼
    할 땐 언제고

  • 17. 진보언론 좋아하네.
    '17.8.3 12:4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걔네들이 무슨 진보언론이에요? 조중동이 수구편을 드는
    언론이라면 한경오는 보수 야당에 붙어먹던 진영만 다른 똑같은 수구언론이지.
    노무현 때 정부통합 기자실에 대해 가장 극악스럽게 저항하던 한걸레 아닙니꽈아아!!

  • 18. 씨네21 한겨레21
    '17.8.3 2:10 PM (116.121.xxx.93)

    이런 주간지인지 월간지인지도 사보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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