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에서 애기엄마;;;

목격 조회수 : 6,369
작성일 : 2017-08-03 09:51:15
더워서 도서관오는건 이해되는데 짐을 바리바리싸서 휴게실 탁자를 자기집마냥 차지하고 애들이랑 있네요; 애는 집마냥 신발벗고 의자에 신발올리고 있고 가위며 풀 장난감 온갖것 가져오고 먹을거 과자 에 복숭아 까먹으려고 칼이랑 접시;; 까서온것도 아니고요.
그짐은 심지어 도시락 먹으라고 1인용 좌석들이 있는데 거기 세자리나 차지하고 있네요. 거의 캠핑수준으로 짐을 싸옴;;
맘충이란 말만 들었지 이런사람들 말하는건가봐요.

그냥 집은덥고 방학했으니 어디는 가야겠고 키즈까페갈 돈은 없고 그런거겠죠? 오는거야 자유인데 마치 자기집마냥 자리차지하는건 너무 심하네요.
IP : 110.70.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7.8.3 9:52 AM (116.33.xxx.68)

    미친것들
    도서관관리샘이 제지안하나요?

  • 2. 우리동네
    '17.8.3 9:58 AM (14.1.xxx.171) - 삭제된댓글

    도서관 1층에 테이블 몇개있고 책읽을수 있게 되어있는데, 날 더워지면서 동네 애기엄마들 삼삼오오 몰려들더니 캠핑장됐어요. 며칠후엔 바닥에 돗자리깔고 누워있을거 같아요.

  • 3. ....
    '17.8.3 9:58 AM (220.78.xxx.22)

    도서관관리자한테 얘기해보세요

  • 4. 원글
    '17.8.3 10:00 AM (221.140.xxx.2)

    관리자께 말씀드려볼까요? 근데 또 쫓겨나면 안됐기도 싶고..;; 이 더운데 갈 데는 없고 도서관엘 아침부터 온 걸 텐데...

  • 5.
    '17.8.3 10:04 AM (58.226.xxx.35)

    말씀드리세요. 주변에도 민폐고 그집 애들 교육에도 안좋아요. 남한테 폐끼치고 자식 교육 망치고 왜저러나 몰라요. 누군 에어컨 나오는 시원한 공짜 장소에 자리 펼줄 몰라서 안가는줄아나 ㅡㅡ

  • 6. ..
    '17.8.3 10:05 AM (180.66.xxx.74)

    유아실가서 책보게하면 될것을 왜 휴게실을 점령해서....새삼 어린이집들의 소중함을 알겠네요...어서 개학하기를...

  • 7.
    '17.8.3 10:12 AM (1.240.xxx.56)

    그래도 말씀하세요.
    바로 잡아야죠.
    도서관 난장판 되는 것, 순식간이거든요.

  • 8. 말하세요
    '17.8.3 10:16 AM (115.136.xxx.67)

    그 애기엄마 나가란다고 나갈거 같지도 않네요
    하여간 음식물 꺼내놓는 것만이라도
    하지 못하게 항의해야죠

    아우 진짜 싫다 그 애기엄마

  • 9. ...
    '17.8.3 10:19 AM (58.230.xxx.110)

    뭐 흔한 광경이라~~
    애 키우는게 대단한 유세죠...
    쳐다보니까 애못난 여자들이 이해심이 없다나?
    대딩 고딩 둘이나 낳았구만
    어디서 출산부심까지~~~~

  • 10. 저런
    '17.8.3 10:25 AM (14.138.xxx.96)

    분 본적 있는데 미혼 여직원분이 자제하라니까 애 안 키워봤냐부터 애가 원하는데 시전
    애 낳는 게 인생의 기쁨이며 키우는 게 축복이라며 수다 떨던 두 분 댁들처럼 키우는 거 보면 축복 아니라 민폐임 말해도 안 통할 가능성 있어요

  • 11. 동감
    '17.8.3 10:31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학습지 과외도 도서관에서 ㅋ

  • 12. ㄷㄴㄱ
    '17.8.3 10:39 AM (223.38.xxx.37)

    우리 동네는 스벅에서 저러고 있어요.
    제일 큰 테이블~
    대학교 근처라 유동인구도 많거늘

  • 13. ^^
    '17.8.3 11:12 AM (223.62.xxx.172)

    젊은사람이 마인드는 완전 70대 할머니때
    하던짓을 하네요.

  • 14. 휴게실
    '17.8.3 11:17 AM (58.225.xxx.118)

    열람실 아니고 휴게실이면 너무 시끄럽지만 않음 괜찮지 않아요?
    가위, 풀 장난감은 일반 음식점에서도 테이블에 올릴 때 있고
    과자나 복숭아는 휴게실에서 먹어도 상관 없는 것 같은데..
    뒷정리만 잘 하고 가면 되죠. 머무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구요.

  • 15. ..
    '17.8.3 11:24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남한테 피해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진짜 그러고 살면 즐겁나??

  • 16. 원글
    '17.8.3 11:40 AM (221.140.xxx.2)

    제가 가는 도서관만의 문제는 아닌가보네요.
    저한테 직접적 피해가 있는 건 아니라 지나칠까 싶었는데 그래도 관리자분께 말씀은 드렸어요.
    나가게 해달라는 게 아니라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으니까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니까요.

    휴게실님, 맞아요. 열람실이 아니고 휴게실이니 수다나 잡담, 전화통화 가능하죠.
    저는 그런걸 말하는 게 아니라 공용의 공간을 마치 자기 공간인 것 마냥 점유하고 있는 게 문제있다는 거에요. 도서관운영도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자유이용이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 것들이 있잖아요.
    특히나 방학과 같이 이용객이 많은 시즌에는요. 1인 1석이 원칙이고, 도서관이라는 특성상 휴게실이라도 모든 행위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고 선이 있잖아요. 암묵적 합의같은 것도 있고요.
    시민으로서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와서 이용하고 시간을 보내는 건 당연한 거지만 여러 명이 이용하는 공간을 4인용 테일블 하나에 1인용 좌석 서너개씩 자기 짐으로 차지하고 있는 건 너무한거죠.

  • 17. ....
    '17.8.3 11:42 AM (125.186.xxx.152)

    도서관 홈피 게시판에다 의견 남기세요.
    그냥 말로 하는 것보다 효력이 커요.
    도서관 사서가 그 엄마한테 말할 때도 더 힘이 실리구요.

  • 18. 김치찌개
    '17.8.3 12:15 PM (223.33.xxx.245)

    테이블 세 개 차지하는 것,
    아기 신발 테으블에 올린 것은 관리해 달라고 게시판에 남기시고요~

    나머지는 큰 상관없지 않나요?
    풀가위 내놓을 수 있고
    복숭아 깎아먹을 수 있죠.

    물론 뒷정리 잘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지만,
    원글님은 거기까진 안 보고 글 쓰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960 안철수 당대표 출마선언하고 댓글부대 대선때로 돌아감 14 이상함 2017/08/09 1,642
716959 제가 만난 여자들은 왜 이럴까요 2 ... 2017/08/09 2,071
716958 인견이불 살리는 방법 있을까요?ㅜㅠ 5 인견 2017/08/09 2,208
716957 패딩 세탁했는데. 10 ㅡㅡ 2017/08/09 1,387
716956 사차인치???홈쇼핑중... 4 아이쿰 2017/08/09 2,803
716955 실파김치를 담갔는데요 냉장고 넣을까요? ㅜㅜ 2 ㅇㄹㅇㄹ 2017/08/09 689
716954 42년만에 독립 소방청 2주 넘게 개청식도 못해..왜? 고딩맘 2017/08/09 600
716953 요즘 일본 사람들은 어느나라 여행다니나요? 7 니모 2017/08/09 2,958
716952 간단 반찬 - 5분양배추 무침 52 ㅇㅇ 2017/08/09 7,674
716951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남녀주인공 나올때 음악이 궁금.. 2 배경음악 2017/08/09 981
716950 집근처 요양병원...간병인 없는데 열흘정도 노인 입원하기에 괜찮.. 5 요양 2017/08/09 2,686
716949 지인하고 카톡하다 갑자기 대화가 끊겼어요 11 .. 2017/08/09 5,438
716948 애들 데리고 처음 에버랜드가는데 조언부탁드려요~~~ 4 컨츄리 2017/08/09 730
716947 미용 성형도 보험하면 6 참나 2017/08/09 1,449
716946 두통이 너무 심하네요. 어느병원에 가야 할까요? 5 00 2017/08/09 1,336
716945 요즘 즐겨먹는 군것질거리 뭐가 있으신가요? 7 군것질 2017/08/09 2,619
716944 우리아버지들이 이렇게비굴하게 돈을버네요 2 삼성문자 2017/08/09 2,420
716943 박보검 딱 끊긴거에요? 24 2017/08/09 29,736
716942 제가 한말땜에 계속 신경이 쓰여요 8 바다 2017/08/09 1,708
716941 우울증약 복용하니 너무 잠이 오네요. 3 졸려 2017/08/09 3,454
716940 고딩아들 용돈 2 $$$$ 2017/08/09 1,297
716939 제 글엔 왜 댓글이 안 달릴까요? 20 ㅇㅇ 2017/08/09 3,551
716938 불쌍한 김장겸 2 ㅅㅈ 2017/08/09 1,347
716937 직원이 결혼해서 배우자가 생길 때 세금공제 질문해요 3 질문이요 2017/08/09 671
716936 장충기 문자 CBS 공식 사과, 언론사로는 최초 3 고딩맘 2017/08/09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