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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기사 읽어 보셨나요? "현대판 민며느리"

ㅜㅜ 조회수 : 6,110
작성일 : 2017-08-03 09:24:23
최근 들어서 접한 뉴스 중에서 화가 나고 가슴이 아픈 뉴스네요 ㅠㅠ 정말 이게 말이 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붕괴한 가정의 여자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최악을 다 겪은 거 같아요 성범죄, 출산, 결혼 후 노동 착취, 심지어 시아버지 간병, 원치않는 성관계 ..
여기서 가장 나쁜 놈은 성범죄를 저지른 사회복지사놈이지만 그의 부모도 그에 못지 않게 악질이에요 이기적인 사람들 본인 딸이었으면 .. 아예 그런 생각조차 안하고 얼씨구나 공짜로 노예나 부려보자 했겠죠 나쁜 인간들
만약 여자 아이의 가정이 결손가정이 아니고 가정의 울타리에서 아이를 정상적으로 보호했었다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아이 주변의 어른들이 전부 다 비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너무 많이 겪은 저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데 친모는 피가 역류하지 않았을까? 어떻게 저렇게 무책임할까 화가 나네요 ㅠㅠ
근데 사법부도 제정신은 아닌듯 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803000206533?f=m&from=mtop
IP : 119.149.xxx.2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8.3 9:24 AM (119.149.xxx.221)

    http://v.media.daum.net/v/20170803000206533?f=m&from=mtop

  • 2. 그린빈
    '17.8.3 9:30 AM (175.193.xxx.44)

    저도 읽고 깜짝놀랐어요 인간의 이기심의 끝이 뭔지 생각하게되네요 어린아이를 노예로 부리려고 작당을 한거네요 ㅠ 진짜 쓰레기들이랑 격리해서 또래가 누릴수있는 경험이랑 행복 누릴수있었음 하네요 ㅠ

  • 3. ...
    '17.8.3 9:30 AM (1.243.xxx.113) - 삭제된댓글

    세상에...친부모,, 국가로부터도 보호받지 못한 아이가 너무도 가엾네요..

  • 4. ....
    '17.8.3 9:32 AM (125.176.xxx.204)

    능력없는 성인 여성들도 저렇게 많이 살죠.

  • 5. ..
    '17.8.3 9:47 AM (218.38.xxx.74)

    부모들도 재혼해서 귀찮으니 초등애를 성폭행한 성인 남자랑 살게 하고 참 미친...

  • 6. 부모역할
    '17.8.3 9:57 AM (59.102.xxx.22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제일 나쁜 사람들은 부모같아요. 내 자식한테 울타리 역할을 하는게 부모인데 정말 자격없는 부모 많아요.

  • 7. 친부모가 정상이면
    '17.8.3 9:57 AM (220.68.xxx.85)

    저런 일은 일어나지도 앟았지만요
    일단 우리나라가 가정의 울타리에서 지켜주지 못하는 아이는 전혀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저 애가 선처 내용글은 전혀 초등 애가 쓴 글 내지는 중 1이 쓴 정도의 글이 아님에도
    저 애가 사건의 중심이 아니고 저 애 하나만 희생하면 여러 사람은 편하니까 가장 보호자 없는
    저 아이만 픠해자 만들고 각자 자기 살 길, 자기 좋은대로 빠져 나간 결과가 저게 아닌가 싶네요.
    친부모는 저 애 신경 안 써 좋아, 저 병신은 돈 줘도 아무도 안 해줄 자기 성욕 풀이 정액받이 있어 좋아
    저 시에미는 지 일하러 가도 지 남편 수발할 인력 돈 안들이고 써서 좋아
    판사는 일을 빨리 처리하는게 중요하지 저 애가 누군지 자기하고 아무 상관 없으니
    그저 빨리 결론 내면 좋아 이런거죠.
    저는 이 글 읽는 사람 중에라도 막상 나한테 닥치면 누가 저 애를 가장 중심에 놓고
    일을 처리하고자 할까요?
    내 편한 거. 나한테 좋은대로 일을 풀려고 하는게 대부분일걸요?
    그러니 저 시에미도 지 아들 성욕풀이겸 지남편 간병인으로 밖에 보지 않는 거고 거기다 집안 일도
    시키는 값으로 밥 먹여 줬겠죠.
    그런데 이제 저 애가 더 이상 아무것도 모르던 초등 6학년이 아니고
    좀 더 자아가 분명해지는 중 2,3 쯤 되니까 저기서 벗어나고 싶고 주뱐 다른 애들도 보이고 그렇겠죠.
    저 애한테서 모성애를 기대한다는 건 무리이고 저 애가 중심이 되는 해결이 있어야 하는데
    누가 그렇게 할까요?

  • 8. 에휴
    '17.8.3 10:31 AM (1.237.xxx.2)

    기사만봐도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아프네요.
    철저히 남성중심적이고 가해자 입장에서의 판결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저 아이에게 세상이 너무 잔인하고 가혹해요.
    사회복지사란 놈이 어찌 저럴수가 있나요.
    아이가 너무 가엽고 안쓰러워요

  • 9. 어휴
    '17.8.3 10:48 AM (210.90.xxx.75)

    이거 인도나 중국 산간지대 얘기아닌가요?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사건이 있어요? 제일 어이가 없는 것이 친엄마 아빠인데.. 아빠도 중견기업 퇴사자고 엄마는 심지어 공무원이라는 데 딸아이를 이리 방치할 수 있나요..
    친부모도 함꼐 처벌했으면 합니다

  • 10. 아니
    '17.8.3 10:55 AM (220.68.xxx.85)

    엄마가 공무원이 아니라 시에미뻘 아동착취녀가 공무원이라는 거죠.
    기사는 어디 공무원인지 왜 말을 안 해???

  • 11. ..........
    '17.8.3 10:57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동의를 했어도 성관계를 가지면 처벌해야 해요.
    미성년자가 왜 미성년자겠어요?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힘든 나이잖아요.
    그런 어린 아이가 동의했다고 성관계를 가지는 어른은 처벌받아 마땅해요.
    부모란 인간들은 낳아놓고 책임도 안지고 저 지경이 되도록 내버려두고
    시댁도 저 어린 애한테 간병을 맡기겠다니....

  • 12. .....
    '17.8.3 11:08 AM (175.223.xxx.7)

    중2인데 애엄마..
    같이사는 늙은여자는 자기남편 병간호를 해야한다고
    의무교육 받고있는 중2학생에대해 장기결석을 신청..

    저 늙은여자는 공무원이라는데
    이번일로 징계 안받나요?

    윗님, 혼인신고도 안했는데 무슨 시댁은 시댁이에요....

  • 13. .....
    '17.8.3 11:11 AM (175.223.xxx.7)

    중2면 한창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웃고 떠들고
    시험공부가 인생최대의 고통일 나이인데
    이 무슨 말도안되는 일이 대명천지에서 일어날수있는지...

  • 14. ...
    '17.8.3 12:00 PM (223.38.xxx.85)

    완전 어이상실... 사회복지사란 인간이 미성년 강간하고 ㅜㅜ 그 에미란 ㄴ 은 그 어린 애를 데려다가 집안일 시키고 밤마다 애가 그 미친ㅅㄲ 상대하기 싫어서 집에서 가출하고 ㅜㅜ 그 미친 ㄴ은 지 남편간병시킬려고 학교애 장기결석 시키려고 하고... 와..... 악마가 따로없네요.. 이정도면 신상털려야하는거 아닌가요.. 세상이 싫어질 정도.. 이 무슨 인도나 ㅠㅠ 아프리카 어느 부족이야기 같아요

  • 15. 예전에 8.90년도에도
    '17.8.3 12:00 PM (119.70.xxx.8) - 삭제된댓글

    이런 사건 있어서....여성학하는 사람들이나 진보언론 같은데서...
    자기를 성폭행한 무서운 남자와 살아야되는 여중생 인생은 안중에도 없고, 부모들 체면, 편의만 생각한다고...
    조선시대도 아닌 이시대에 이런일이 있느냐~~개탄하는 기사글 본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2010년도인데....또 이런일이~~~~~

  • 16. 예전 8,90년대에도
    '17.8.3 12:02 PM (119.70.xxx.8)

    이런 비슷한 사건 있어서....여성학하는 사람들이나 진보언론 같은데서...
    자기를 성폭행한 무서운 남자와 살아야되는 여중생 인생은 안중에도 없고, 부모들 체면 편의만 생각한다고...
    조선시대도 아닌 이시대에 이런일이 있느냐~~개탄하는 기사글 본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2010년도인데....또 이런일이~~~~~

  • 17. 참...
    '17.8.3 1:58 PM (61.83.xxx.59)

    사회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이런 가족 내의 문제는 아직도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서 문제네요.
    친부모가 등 돌리고 범죄에 찬성하면 아이는 보호받을 곳이 없고 자식이 등 돌리면 노인도 보호받을 곳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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