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에 쎄해졌다는 동네엄마 글을 읽고~ 잘잘못 따질 필요 없어요

기가막힘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7-08-03 02:38:45
원래 이 사람 말 들으면 저 사람이 나쁘고
저 사람 말 들으면 이 사람 나쁜거죠
다만....
어디라고 욱하고 소리를 질러요?
저도 그런 아줌마 한번 겪어 봤는데 그거 상대방 만만하고 우스워보이니
그런겁니다
얼마나 우습게 보면 동등한 애엄마들끼리 누가 욱하고 누가 소를 질러요?
저런건 잘잘못 가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디 감히 자기 아랫 사람 대하듯 뜻대로 안된다고 욱하나요?
저라면 설사 제가 잘못해서 언쟁이 났다 해도
절대 안봅니다
IP : 117.111.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3 2:43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그글의 원글은 그게 얼마나 큰잘못이었는지 모르는듯해요
    저도 절대 안봐요

  • 2. ㅋㅋ
    '17.8.3 2:44 AM (36.39.xxx.243)

    심지어 잘못도 원글이가 함

  • 3. 동네엄마 잘못은...
    '17.8.3 2:50 AM (175.223.xxx.154)

    그런 봉변당하기 전에
    미리 선을 그어줬어야 했는데

    마지막까지도
    좋은 게 좋다고 그냥 넘겼던 거네요.

    솔직히 그 글 원글도
    동네엄마가 사람좋으니
    계속 관계유지하고 싶은 거겠죠.

  • 4. 당연히 안보죠.
    '17.8.3 2:55 AM (122.128.xxx.42)

    이미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대로 보여줬는데 뭐가 아쉬워서 계속 매달리나요?
    아무리 잘해줘봐야 그 여자에게 나는 자신의 아랫 사람에 불과하다는 건데요.
    혹시 금전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거나 그외에 꼭 쓸모가 있다면 어쩔 수 없이 계속 웃으며 관계를 이어가겠지만 동네엄마 사이의 단순한 친목도모가 전부인 관계라면 계속 얼굴을 볼 필요가 없는 겁니다.

  • 5.
    '17.8.3 3:45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욱한 적은 있습니다만, 다시 안보려고 욱했었어요.

    내가 상대방을 깔본게 아니라, 상대방이 나랑 내 자식을 너무 깔보길래 그랬는데, 지금도 후회없고 그 디룩디룩 심술보 붙은 얼굴 다신 보고 싶지 않아요.

    욱하고 나면 서로 안 보는게 맞다고 봐요.

  • 6. 원래
    '17.8.3 4:15 AM (93.56.xxx.156)

    욱했음 안 볼 각오로 해야하는 거죠.

    지난번 글은 저도 이해가 안가요

    하지만 글쎄요.
    전 같은 애엄마끼리긴 하나 저희 애 한달간 패고도 미안하단 말없이 그게 어때서 그러냐는 엄마한테 욱한 적 있어요.
    물론 다신 안 보죠.

  • 7.
    '17.8.3 6:11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상대 엄마는 얼마나 자괴감에 시달릴까요....
    자기마음 ㅇㅓ떻게든 괜찮게 만들려고 노력한거같은데 뒤늦게 전혀 아니란걸 알았으니..

    그 노력조차 불쌍하네요

  • 8. ㄷㅅ
    '17.8.3 6:27 AM (39.7.xxx.62)

    상대 엄마는 얼마나 자괴감에 시달릴까요....
    자기마음 ㅇㅓ떻게든 괜찮게 만들려고 노력한거같은데 뒤늦게 전혀 아니란걸 알았으니..

    저라도 그냥 정이 뚝 떨어졌을거같아요

  • 9. ㅇㅇ
    '17.8.3 6:33 AM (223.39.xxx.31)

    저는 서로 얘기하다 혼자 막 소리지르는 친구 살면서 단한번도 겪어본 적 없어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그럴 수 없어요

  • 10.
    '17.8.3 8:02 AM (39.120.xxx.98)

    하고 소리를.지르는것보다
    자기스케쥴 꼬인거에.어떻게든 맞춰보려는
    그런 상격이 좀 집착스러워보여요
    몇번 만나지도 않은 관계의 엄마들을
    불편하다면서도 굳이 집으로 불러들여서
    본인이 꼭 같이해야 마음 놓이는 사람들..
    제가 상대엄마라도 안만나고 싶을듯해요
    어쩌면 본질의 성격을 볼수있었던 기회가 와서
    더 마음을 먹은것같네요..앞으로 이런일이
    또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601 학원강사도 학교 정규직 하게 해달라합시다 9 되겠네 2017/08/08 1,510
716600 키톡 요조마님의 수육시, 계속 뚜껑 열고 끓여야 할까요? 1 .. 2017/08/08 916
716599 혼술하고 있네요... 4 .. 2017/08/08 1,110
716598 강원도쪽에 해변 추천 부탁드려요.. ^^;; 10 좋은날 2017/08/08 1,760
716597 다 마음에 드는데 저보다 키작은 남자... 26 ... 2017/08/08 6,109
716596 폐경을 병원서 확인할 수 있나요 7 폐경 2017/08/08 2,909
716595 친박단체 회원들 또 기자 폭행 3 처음이 아님.. 2017/08/08 657
716594 과잉 친절 3 여름수박 2017/08/08 1,314
716593 욕실 타일 사이 때낀거는 어떻게 청소하나요? 10 청소 2017/08/08 4,565
716592 당대표는 보통 어떤식으로 뽑히는거예요..?? 3 .... 2017/08/08 442
716591 환갑 때 현금드리려고 하는 돈케이크.. 20 ?? 2017/08/08 4,215
716590 서울에서 강릉 갈 때 이번주도 내내 많이 막힐까요? 9 강릉 2017/08/08 1,638
716589 밑에 혹같은게 났는데요.. 31 걱정 2017/08/08 23,280
716588 급전제도 팩트체크 .. 1 ... 2017/08/08 400
716587 U 이전 설치 사기 2017/08/08 427
716586 알로에 드셔보신 분 간절하게 질문 좀 ㅠ 7 ㅇㅇ 2017/08/08 1,596
716585 경험상 튼튼한 그릇 순위 18 빌보 2017/08/08 6,440
716584 기간제교사는 어찌되는거예요? 10 ㅇㅇ 2017/08/08 2,554
716583 한국자산신탁이라는 회사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호호아줌마 2017/08/08 415
716582 우울증인지 뭔지 4 이런건 2017/08/08 1,345
716581 40대 피부가 탄력이 유독 없을때 4 43살 2017/08/08 4,832
716580 이거 기간제교사 정규직전환 논의중이라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17 2017/08/08 2,545
716579 군입대 시기 3 대학생 2017/08/08 903
716578 기간제 교사들 말안되는 요구 하지도 마세요! 8 보고있나 2017/08/08 1,470
716577 나이많은 미혼 남자들은 눈이 많이 높은가봐요 21 2017/08/08 6,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