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분석 전문가님.

이해불가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7-08-03 01:39:07

A 가 장점은 제껴두고 일단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긴 해요.

그런데. 사건이 발생했을때

제가 보기에는 A가 하고 싶은대로 했고,

저는 A 가 원하는대로 맞춰줬어요. 중간중간 염려스러운 표현은 하지만요.

자신이 선택한 결과로 A가 고통스럽게 되요.

그러면 A는 어떻게든 제 탓으로 돌립니다.

왜 규칙대로 하지 않았냐면서요.

규칙도 규칙이지만, 상황이나 흐름이 A의 일상생활 사이클, 식욕, 행동 반경에 맞출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구요 .

제 인생을 내려놓다 싶이 했고, 그 점은  A도 알아요.

그런데 저를 원망하고,

앞으로 규칙적으로 하랍니다.

저 혼자 규칙적이면 뭐해요.

본인이 룰을 깨면서요

이는 저한테 제재 받기를 원하는건가요?

티 나지 않게 물처럼 공기처럼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어 달라는건가요?

왜 저를 원망하지요?
어이가 없어서


IP : 123.215.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 3:57 AM (175.180.xxx.59) - 삭제된댓글

    분석할 것도 없고
    잘된건 자기탓 잘못된건 남탓 하는 사람입니다.
    고상하게 말하면 미성숙한거고
    톡까놓고 말하면 덜 된 사람이죠.
    아이면 나아질 희망도 있겠지만
    성인이면 개선 안됩니다,
    가족인가요?
    지인이면 그냥 아무 조언도 하지마세요.
    멀리하면 좋고요.

  • 2. 둘이
    '17.8.3 7:58 AM (110.45.xxx.3)

    한몸인줄 아나봐요.

    동일시 회피

    님도 a와 떨어지세요.
    엄마나 아내쯤 되시나 본데요.

    인간이 독립된 하나의 생명이라면
    자기행동에 책임지는 행동이야말로 성숙한 인간이랍니다.

  • 3. 남편이에요
    '17.8.3 10:51 AM (223.62.xxx.222)

    너무 억울해서
    이런 성질인줄 알고
    잘 계산해서 행동하고있어요
    그래도 가끔 폭발하게하네요

    애면 야단치고 가르치겠는데
    살짝 언급해도 거품물고 지랄거려서.....
    멀리하는것만 답인가요
    진짜 고쳐쓰기 어렵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318 국정농단 폭로 노승일, 단식농성에 나선 까닭은? 1 고딩맘 2017/08/04 1,301
715317 실연 후 쇼핑을 엄청 해요 ㅠ 8 ㄷㄷ 2017/08/04 2,282
715316 크리미널마인드 보다 재미없어서 돌렸네요 12 한국판 2017/08/04 2,595
715315 엄지발톱 흑색종 5 라라라 2017/08/04 8,713
715314 제가 걸을때 다리를 저는지 안 그런지 저 혼자 알아보는 방법.있.. 4 32 2017/08/04 1,340
715313 Em 원액 그대로 써도되나요? 7 이엠 2017/08/04 1,815
715312 유덕화 오천련 천장지구 보는데 1 ., 2017/08/04 1,177
715311 마음고생으로 갑자기 온 노화는 마음 편해지면 나아질수 있을까요?.. 7 고민 2017/08/04 4,035
715310 괜찮은 비비(선크림겸용) 있을까요? 5 시커먼 남편.. 2017/08/04 1,823
715309 [일문일답] 김수현 靑사회수석, 내년 4월까지 부동산 팔 수 있.. 1 고딩맘 2017/08/04 1,215
715308 다낭, 호이안 8박 9일 여행을 마치며 26 여행중 2017/08/04 6,477
715307 대통령이 꿈에 나옴;; 무슨 뜻일까요 22 00 2017/08/04 3,405
715306 맘에 드는 집이 하필 약간 8 ㅇㅇ 2017/08/04 3,149
715305 카카오뱅크에 예금하려면 3 cakflf.. 2017/08/04 2,188
715304 세면대 막힘에 베이킹소다 17 ㅡㅡ 2017/08/04 6,628
715303 조희연? 7 ㅁㅊ 2017/08/04 890
715302 광주요가 잘깨지는지 몰랐네요. 6 에궁 2017/08/04 2,434
715301 자녀분들 몇 살때부터 여행 많이 다니셨나요? 7 은지 2017/08/04 1,393
715300 자식이란 과연 뭘까요? 28 자식 2017/08/04 5,000
715299 스마트폰이 맛이 갔네요 공짜폰 없나요? 8 0원폰 2017/08/04 1,736
715298 선대인, 서천석 3 .... 2017/08/04 2,155
715297 비정규직 계약직 고급직 아세요? 왜 정규직으로 떼를 쓰게 하나 1 비정규직 2017/08/04 1,267
715296 세신퀸센스 S마스터 통5중 써보신분 계시나요 1 고민 2017/08/04 3,189
715295 기자회견 안중근 의사 언급한 안철수 SNS반응 7 ... 2017/08/04 1,720
715294 맞선자리 반말하는 남자 8 ... 2017/08/04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