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가 장점은 제껴두고 일단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긴 해요.
그런데. 사건이 발생했을때
제가 보기에는 A가 하고 싶은대로 했고,
저는 A 가 원하는대로 맞춰줬어요. 중간중간 염려스러운 표현은 하지만요.
자신이 선택한 결과로 A가 고통스럽게 되요.
그러면 A는 어떻게든 제 탓으로 돌립니다.
왜 규칙대로 하지 않았냐면서요.
규칙도 규칙이지만, 상황이나 흐름이 A의 일상생활 사이클, 식욕, 행동 반경에 맞출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구요 .
제 인생을 내려놓다 싶이 했고, 그 점은 A도 알아요.
그런데 저를 원망하고,
앞으로 규칙적으로 하랍니다.
저 혼자 규칙적이면 뭐해요.
본인이 룰을 깨면서요
이는 저한테 제재 받기를 원하는건가요?
티 나지 않게 물처럼 공기처럼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어 달라는건가요?
왜 저를 원망하지요?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