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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좋게 헤어졌는데 싸늘해진 동네엄마

... 조회수 : 18,543
작성일 : 2017-08-03 00:22:51
글 내립니다... 댓글들이 많이 달릴줄 몰랐어요
IP : 125.183.xxx.157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7.8.3 12:26 AM (122.35.xxx.170)

    사람들 다 있는데서 불편하게 티낼거면
    일대일일 때 괜찮은 척하지 말았어야죠.

    둘이 있을 때는 사람 좋은 척하다가
    여럿이 있으니 싫은 티 낼 용기가 생겼나보네요ㅋ

  • 2. ......
    '17.8.3 12:27 AM (122.128.xxx.42)

    동네에서 좋게 헤어져야지 어쩌겠어요?
    싸운 뒷끝인데 원수처럼 헤어질 수는 없잖아요.
    그쪽에서 그냥 그렇게 더이상의 감정은 없는 것으로 해결하고 끝내기로 한 사이니까 더이상 미련두지는 마세요.
    때린 사람은 별 거 아니라도 맞은 사람은 계속 아프답니다.

  • 3.
    '17.8.3 12:28 AM (116.123.xxx.168) - 삭제된댓글

    생각하고 곱씹어보니
    그냥 님이 아니다 싶은가보네요

    한마디로 뒤끝있는 스탈

  • 4. ㅡㅡ
    '17.8.3 12:28 AM (36.39.xxx.243)

    원글이가 욱한거라면서요. 생판 남인데 화내고 그럼 여전히 잘 지낼줄 아셨어요?? 원글이가 선을 넘은거잖아요

  • 5. 전요
    '17.8.3 12:30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여기다 댓글 썼다가도 누가 제 댓글 콕 찍어서 뭐라고하면 깜짝 놀래서 지워요.
    온라인에서 그런데 오프라인에서 의견 충돌나고 게다가 상대가 나한테 화까지냈다면 전 더 가슴이 콩닥콩닥할거같구요.
    바로 화해하고 웃으면서 통화끝냈다고해도, 그간 누적된 소소한 서운함이 밀려와서 바로 예전처럼 못할수도 있지요.
    당분간 그 엄마 스스로 풀어질테니 너무 맘 쓰지마세요.
    저도 지인들과 소소한, 상대는 모를지도 모를, 트러블이 있으면 당분간 혼자있으면서 서운함 비우고 다시 만나서 즐겁게 놉니다.물론 정도가 심하면 안 만나는게 되는거구요.

  • 6. ㅁㅁ
    '17.8.3 12:31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친한것도 아닌 사람이 욱해서 화까지 내면 안볼듯해요
    사과하면 받아야주겠지만 친구도 아닌데 다시 보고싶지 않아요

  • 7.
    '17.8.3 12:31 AM (116.123.xxx.168)

    욱하고 화내고 성질 부린거에
    질린듯
    저라도 다신 안볼듯

  • 8. 제가
    '17.8.3 12:33 AM (61.72.xxx.151) - 삭제된댓글

    동네엄마 입장인데요~

    제가 끊은 그 엄마는 저보다 좀 어렸어요.
    그런데 본인이 잘못하고선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그러더니 안되겠는지 미안하다 잘 지내자면서 언니 우리 안볼거 아니잖인요? 그러더군요.
    다음날 다른 친구 생일파티도 있었고 다시 안볼 수 있는 사이도 아니어서 아무렇지도 않게 봤는데 도저히 그 엄마 얼굴을 못보겠는거에요.
    평소에는 전혀 속을 안보이다가 본인이 불리해지니 밑바닥을 보인 그 엄마가 너무 싫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는 안봅니다.

  • 9. ..
    '17.8.3 12:36 AM (49.170.xxx.24)

    전 이해되는데요.
    욱하며 쉽게 화내시는 분들은 상대방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는지 모르시나보네요.
    본인은 감정대로 욱하고 화냈으면서 상대는 감정대로 차갑게 대하면 안되는건가요?
    나는 욱하고 화를 냈어도 사과 했으니 상대는 나를 보고 웃으며 대해야 하는건가요?

  • 10. 원글님
    '17.8.3 12:38 AM (124.53.xxx.190)

    편 못들어주겠네요 미안~~~

  • 11. ...
    '17.8.3 12:39 AM (125.183.xxx.157)

    ..님 제 말은 그 말이 아니라
    분명 통화할때 그 엄마가 먼저 잊어라 자긴다 잊었다
    사람 만나며 그런 일 충분히 있다고 하며 이런 농담 저런 농담까지 하며
    저에게 저번에 떡튀순 사준다더니 안사준거 기억나냐
    다음에 사달라 2인분 먹을거라고 웃으며 통화했는데
    저러니 제 입장에선 황당한거예요

  • 12. 20살 넘어서
    '17.8.3 12:39 AM (49.1.xxx.183)

    만난 타인과는 건강한 거리두기를 해야되요
    서로간에 매너지키구요
    편하다고 만만하다고 자기 감정에 충실해서 표현하면
    10대 청소년 시절 친구도 아니고
    아무리 사과해도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

  • 13. ..
    '17.8.3 12:40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내가 사과하면 상대방 마음은 저절로 풀어져야하는거가요?
    서로 잊자고 얘기한건 이성이고요. 차갑게 대하는건 감정이예요. 사람은 이성과 감정이 공존해요. 이 두개는 같이 움직이기도 하지만 각자 독립적 이기도 하답니다.

  • 14. ..
    '17.8.3 12:43 AM (49.170.xxx.24)

    통화는 얼굴 안보고 얘기하니 이성으로 감정이 조절 되었던거고요. 막상 얼굴보고 대하니 감정이 강해져서 이성으로 생각만큼 통제가 안된거예요.

    서로 잊자고 얘기한건 이성이고요. 차갑게 대하는건 감정이예요. 사람은 이성과 감정이 공존해요. 이 두개는 같이 움직이기도 하지만 각자 독립적 이기도 하답니다

  • 15. ..
    '17.8.3 12:44 AM (220.126.xxx.4)

    욱화고 화낸거요
    아주 가까운가족도 이해하기 수용하기 힘들어요

  • 16. ㅇㅇ
    '17.8.3 12:45 AM (223.33.xxx.41)

    제가 욱하는 성격을 내비추며 화를 내고 말았어요
    그리고 좀 서운한 말을 하게 된거죠

    본인이 쓴글 보고도 정말 모르세요?
    어휴.. 한번 그런말 들으면 잊혀질수가ㅈ없어요
    다 쏟아낸 사람이나 뒤끝없다고 자화자찬하지

  • 17. robles
    '17.8.3 12:45 AM (200.126.xxx.29)

    차분한 아줌마의 성격이라 하니 원글님이 보이는대로 너무 믿었나 보네요.
    그 차분함은 그 사람의 스타일이죠. 그냥 차분하게 깨진 거예요.
    대놓고 싸워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했으니
    원글님하고 대거리는 안했지만 이미 속으론 원글님을 아웃시켰나 보네요.
    한 번 이렇게 바닥을 보게 되면 성인되서 만난 사람들은 그냥 끝이예요.
    피차 서로 참아줘가면서 만남을 지속할 이유가 있나요?
    아마 다른 사람 사귀면 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 18. 좀 서운한 말
    '17.8.3 12:45 AM (210.97.xxx.24)

    그게 뭐였어요?들어봐야 알겠어요

  • 19. 동네 엄마랑
    '17.8.3 12:46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뭔 대단한 의견충돌로 욱하고 화낼까요.
    좀 서운한 말이라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선 동등한 성인인데
    수습이 잘 안되는데
    원글님은 뒷끝있고 꽁한 사람 만들고.
    그런 사람들이 본인한테 누가 그러면
    난리가 나더라구요.

  • 20. 나이가
    '17.8.3 12:46 AM (36.39.xxx.243)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성인이라기엔 감정 처리가 너무 미숙하고 어리신가봐요. 상대방의 저 태도가 이해가 안간다는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정말 아무일 없었듯이 그놈의 김떡순인가 같이 먹을 사이로 지낼수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원글이 가족도 아니고 초등 친구도 아니에요. 기본 예의는 갖추고 사람을 대하셔야죠.

  • 21. 황당할 필요 없어요
    '17.8.3 12:46 AM (122.128.xxx.42)

    그날 사건은 잊겠지만 님과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다는 거잖아요.
    마음이 약해서 님의 전화에 좋게 얘기하고는 그 동네엄마는 자괴감에 시달렸겠다 싶네요.
    님에게 당하고도 사과는 자신이 한 꼴이 돼버렸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나원...
    기껏 감정을 억누르고 좋게 끝내줬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그렇게 좋게 얘기하더니 냉정하게 대한다고 펄펄 뛰는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저라도 님같은 사람과는 다시는 얼굴 마주 대하지 않습니다.

  • 22. ㅇㅇ
    '17.8.3 12:51 AM (223.33.xxx.41)

    인간대인간끼리 일방적으로 욱하고 화낼 권리가 감히 누구한테 있죠?
    님이 직장상사예요? 부모예요?

    그사람이 평화적으로 마무리한건 님같은 욱하는 사람이랑 같이 싸울 가치도없단 뜻이에요
    이미 아웃
    아는 척하지 마세요

  • 23. ㆍㆍ
    '17.8.3 12:51 AM (122.35.xxx.170)

    그 사람 그릇이 그 정도인 거에요
    내가 아무리 a한테 감정 있어도
    여러사람 있는데서 티내면 다같이 분위기 쏴해지자는 건데.
    그렇게 사람 곤란하게 만들거라면
    차라리 통화했을 때 쏘아부으며
    나 너한테 감정 남았다라고 했어야죠.

  • 24. 에고
    '17.8.3 12:53 AM (116.123.xxx.168)

    상대분이 그래도 여리신거에요
    좋게 좋게 마무리지으려는거 보면
    님하고 똑같은 성격이라면
    바로 받아첬겠지요

    전화끊고 그분도 이런 저런 생각하며
    그동안 쌓인거도 있고 이번일로
    다시 보기가 싫은거에요
    역지사지 . 상대편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동네엄마 한테
    화내고 성질 부리는거 앞으로 하지마세요
    저 애들 대학생인데 여태 그런엄마 못봤네요 ㅠ

  • 25. ㅡㅡ
    '17.8.3 12:53 AM (36.39.xxx.243)

    뭔가요. 그 사람 그릇 타령은???
    그 사람 그릇이 크니 그나마 그러고 끝내는거죠.
    솔직히 어지간한 사람 같음 원글이 미친여자 취급하고 동네 소문 다 나요.

  • 26. ㆍㆍ
    '17.8.3 12:57 AM (122.35.xxx.170)

    그릇이 큰 사람이면
    자기 한 말대로 서로 잊고 떡튀순 사달라고 해야죠.

    여러 사람 있는데서 무안하게 만들어 판 크게 벌릴 심사라면,
    저라면 애초에 잊자며 입에 발린 말 안 할 것 같은데요.

  • 27. ㅇㅇ
    '17.8.3 12:57 AM (203.226.xxx.104)

    난 할말 다 쏟아내지만 그래도 뒷끝은 없어!!!

    이런 사람들 공통점은 주위사람들이 갑자기 연락을 끊는다는 거..
    그런데도 정작 본인은 왜 끊겼는지 그 원인을 모른다는 거..

    말만 곱게해도 주변사람들 안떠나요~~~~

  • 28. ..
    '17.8.3 12:57 AM (125.209.xxx.190)

    그 여자도 좋게 지내고 싶어서 잘 마무리한거거죠. 근데 5일간 생각이 자꾸 나면서 이건 아니다해서 생각을 바꾼걸 수 있어요. 뭐든지 당시엔 못느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되고 생각나고 화나는 게 있거든요.

  • 29. 제가 볼땐
    '17.8.3 12:58 AM (112.152.xxx.24)

    그 분이 님의 욱하는 모습을 보고
    원글님의 타고난 성정을
    그제서야 깨닫고 일단은 달래서 가라앉힌 후
    다시는 안봐야겠는 사람으로
    완전히!딱! 분류를 시킨 듯 싶습니다

  • 30. ㅡㅡ
    '17.8.3 12:58 AM (36.39.xxx.243)

    상대가 귀싸대기라도 때리던가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로 고소라도 해야 자기가 뭘 잘못한지 알만한 사람 보이네요.
    ㅋㅋ 뭐한놈이 성낸다고.

  • 31. 욱하고 화낸거
    '17.8.3 12:59 A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잘못한거라고 안다면서요.
    그냥 인연은 여기까지다 하던가
    진심으로 사과 한번 더 하세요.
    그래도 그 분이 님과 가까이하기 싫어한다면
    어쩔수 없는 일.

  • 32. 님과
    '17.8.3 12:59 AM (124.54.xxx.150)

    생각차이가 있어서 더이상 부딪히고싶지않은거에요 그냥 가만 두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동네엄마와 어떤일에 대해 의견이 다르면 그냥 넌 그렇구나 난 이래 하고 금방 다른 화제로 넘어가야지 그걸로 끝까지 싸워서 내의견이 옳다하며 화내는거 하지마세요 누가 반기나요

  • 33. ....
    '17.8.3 1:00 AM (14.36.xxx.144)

    욱하고 화 잘내는 사람
    피해야죠
    똥인데요

  • 34. 아마
    '17.8.3 1:02 AM (110.70.xxx.36) - 삭제된댓글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졌나봐요.
    솔직히 저도 잘지내던 사람이 화내며 돌변하는 모습보고 정이 뚝떨어진적 있어요. 그당시엔 뭐 그럴수있지 했는데
    생각할수록 실망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면전에서 쌩까고 그러진 않았지만 서서히 멀어져서 안보고지내요.
    갑자기 돌발적으로 화내는 사람 무서워요

  • 35. 본인이
    '17.8.3 1:04 AM (183.100.xxx.240)

    욱하고 화내는건 관대하고
    상대방 행동엔 유리멘탈이고 그렇더라구요.

  • 36.
    '17.8.3 1:04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무슨일인지 어떻게 화를 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있는문제인데 뭐;;; 지나치게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게 감추고 몰라몰라하는 성향도 싫지만 성인들의 만남에 욱~~은 안보겠다는거죠

    아닌말로 저도 욱할줄몰라 안하는거 아닌데 욱할만한 순간에도 뒷일을 생각하며 참게되거든요 근데 상대가 난 할말은 한다는 듯이 쏴붙이고나면 일단 워워하며 이성적으로 대했겠지만 집에오면 열불나고 며칠 회의감이 휘몰아치겠죠 ㅎ 차라리 가식적인 성격이면 웃고대할텐데 큰소리 들은 입장에서 얼굴보면 불편할꺼에요

    대단위 아파트단지안에 살다보니 진짜 이런저런 그룹들로 (애들학년 종교 학원 운동 취미 등등)얽힌 사람들이 많아 껄끄러운 일들이 나도 남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참고 조심하거든요

  • 37. ㅇㅇ
    '17.8.3 1:07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역시 욱하는 사람은 피해야함

  • 38. ㆍㆍ
    '17.8.3 1:12 AM (122.35.xxx.170)

    살다보니 내가 피해가려해도 피할 수 없는 갈등이라는 게 생기고, 더러는 내 타고난 성정 때문에 생기는 갈등도 있더라구요.
    성질 칼같고 더러운 사람한테만 갈등이 생기는 게 아니라
    우유부단해서 거절 못하는 사람에게도 갈등은 생겨요. 갈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것.

    갈등이 생겼다는 문제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여기서 그 사람이 세련미가 드러나는 거죠.

    인터넷에서야 왠만하면
    그 사람 가까이하지 마라.
    원래 그런 사람이는데 이제야 진면목을 드러낸거다. 라고 쉽게 얘기하지만
    인간관계가 그렇게 무자르듯 되던가요?

    그 분이 그렇게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 것 또한 인간다운 면모이고, 나 또한 그 입장이라면 그럴 수 있겠구나가 되었을 때,
    그 분이 다소 뾰족한 모습일지라도
    내가 되받아치지 않고 한 눈쯤 감고 모른 척할 수 있을 때 만나서 떡튀순 사주세요.
    그 분도 잊자며 떡튀순 사달라고 했을 때는
    진심이 조금이라도 있었을 거니까요.

  • 39. 이런걸
    '17.8.3 1:12 AM (119.70.xxx.8)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적반하장으로 억울하다고 하는거죠.
    당최 그 서운한 말이 뭔가요? 그동안 알고지내면서 알게된 상대방의 약점을 인신공격한거죠??
    평소 그엄마가 기세고 드세고 이기적 성격이라면, 잘도 그랬겠네요. 평소 순한 성격인거 아니까 과감하게 성질 부린거지...

    전화해서 사과조의 말한마디로 상한 감정이 바로 풀리겠나요? 그럼 그엄마가 전화에다 대고 나 아직 화안풀렸다 따져대면 좋았겠어요?

  • 40. ㅇㅇ
    '17.8.3 1:15 AM (223.62.xxx.56)

    저도 가끔 눈뒤집히며 발광하는 사람 하나 상대하는데요
    미친 개 달래듯 앞에서는 웃으며 잘 다독여요.
    그러면 그 사람은 그렇게 잘 끝난걸로 믿어요. 활짝 웃으며 쎄굿빠..

    전 속으론 뒤돌아서 그러죠 '저 미친X ㅈㄹ발광하는 거 오늘도 잘 방어했다'

  • 41. 오잉
    '17.8.3 1:17 AM (122.43.xxx.46) - 삭제된댓글

    동네 엄마의 잘못도 있었다는데 모두들 원글의 욱하는 화법만 비난하시네요.
    며칠동안 곱씹다가 다른 얼굴로 대하는 그 동네 엄마가 오히려 가식적이지 않나요?

  • 42. ㅇㅇ
    '17.8.3 1:20 AM (223.62.xxx.56)

    의견충돌이라면서 상대엄마의 잘못이 왜나오나요?
    원글님은 그거부터가 문제예요
    본인이랑 의견다르면 상대도 잘못이 있다고 간주하는 거.

    의견의 다름엔 그냥 개인의견만 피력하면 되는거예요
    왜 상대한테 화를 내고 욱하나요?

  • 43. ㅡㅡ
    '17.8.3 1:20 AM (36.39.xxx.243)

    가식이 아니라 미친개니 피하느라 달랜거에요.
    피했으니 가까이 안하는거구요

  • 44. 적반하장
    '17.8.3 1:21 AM (223.33.xxx.39)

    님이 잘못한거 알면 억울해 할 필요 없어요.
    그럼 그 사람 입장에서는 미친 사람과 같이 소리지르며 싸우고 싶겠어요.
    좋게 끝내고 싶었나보죠.

  • 45. 말의힘
    '17.8.3 1:25 AM (122.36.xxx.22)

    5분의 말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50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대부분 허사가 되어 관계가 단절되기 쉽죠
    관계른 회복하고 싶으시면 노력해 보시고
    여전히 욱하시면 님도 끊으셔야 할듯‥

  • 46. 그냥
    '17.8.3 1:26 AM (59.6.xxx.151)

    더 이상 원글님에게 마음이 없는거에요
    안보고 살 정도도 아니고 따질 마음도 없고 동네 지인이상 이하도 아닌 사람으로 정리한 거죠
    부부로 따지면 이혼은 안하겠지만 그냥 애들 아빠, 수입 담당 대신 나는 애들 엄마, 살림 담당
    이런식이 된 겁니다
    가식이냐 사회적 매너냐는 구체적인 상황 따라 다르겠죠
    여럿이 만났다도 되어있지 다른 사람도 느낄 정도였는지는 안 쓰여있으니까요

  • 47. 오잉
    '17.8.3 1:29 AM (122.43.xxx.46) - 삭제된댓글

    원글이 어떤 의견에 대한 충돌로 얼마나 욱했는지 궁금하네요.
    미친... 발광... 개...
    이런 살벌한 댓글이 차분한 동네 엄마의 입장을 대변하는 분들 맞나요?

  • 48.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다
    '17.8.3 1:32 AM (210.210.xxx.254)

    이거죠.

    그냥 좋게 마무리하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거예요.

    님 같은 사람 자기는 뒷끝없다 하지만,당하는 사람은 똥 밟은거 같아요ㅋ

    뒷끝 풀고 싶잖아요?그럼 아마도 머리채 잡고 싸우자 들껄요? 님같은 사람은요?

  • 49. ㅇㅇ
    '17.8.3 1:32 AM (223.39.xxx.114)

    욱하는게 별게 아니라는 사람은 자기가 당해봐야 앎
    일방적으로 남의 욱을 화살받듯 받아봐요
    심장이 뛰고 손이 떨리지
    이런 사람은 더이상 내눈엔 인간으로 안보입니다

  • 50. ㅡㅡ
    '17.8.3 1:36 A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욱하는거에 촛점이 맞춰진게 이해가 안가나요?
    욱해서 화낸 행동 자체가 엄청난 잘못이기 때문에 거기에 촛점이 맞춰지는거에요. 동네 엄마 사이에 욱하고 화낼만큼 겪하게 엮일일도 없고 그런 사람 누가 보나요?? 미친 사람 취급은 당하기 싫은가보죠????

  • 51. ㅡㅡ
    '17.8.3 1:39 AM (36.39.xxx.243)

    욱하는거에 촛점이 맞춰진게 이해가 안가나요?
    욱해서 화낸 행동 자체가 엄청난 잘못이기 때문에 거기에 촛점이 맞춰지는거에요.

    솔직히 동네 엄마 사이에 욱하고 화낼만큼 격하게 엮일일이 뭐가 있을까요?

    상대방의 일방적인 엄청난 잘못이었다면 원글이가 썼겠죠?
    그리고 상대방이 그렇게 큰 잘못을 했다면 쌩하고 안볼 사람처럼 군다고 원글이가 뭐라 할 일도 없을거구요.

    별 이유 없이 욱하고 화내는 그런 사람 누가 보나요?? 미친 사람 취급은 당하기 싫은가보죠???? 내용 타령하게요??

  • 52. ...
    '17.8.3 1:42 AM (223.62.xxx.154)

    갈등이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정이 확 떨어진달까.
    그런 순간이 있더라구요
    그 전까진 속은 어떻든 겉으론 티안내려고 하죠
    아마 그래서 더 밝고 아무러치않게 보였나부죠

  • 53. ㅎ 당연하죠
    '17.8.3 1:45 AM (180.229.xxx.124)

    그 엄마 성격이 차분하니 그 앞에서는 단둘이 있는 동안은
    그럴수 밖에요.
    반대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자기 화낼대로 다 내고 미안하다고 하면
    차분한 성격이니 미안하다는 사람 앞에 대놓고 뭐라 하지도 못하는 그 불편함..
    사과한다고 다가 아니에요.

  • 54. 흠...
    '17.8.3 1:53 AM (175.223.xxx.154)

    마지막 두 줄 읽어보니
    저라도 님 피하고 싶겠어요.

  • 55. 흠.
    '17.8.3 1:54 A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찬바람 불던 사람처럼 군 적이 있는데요.
    그 여자도 저에게 와서 욱하며 자기 성질을 못이기고 난리 피었는데..
    갑작스런 순간에 저는 너무 당황했고, 그 여자 욱한 상황 지나며 서로 추스리고 웃으며 잘 헤어졌는데요.
    집에와서 생각하니 너무 너무 너무 기분이 나빴고,
    진짜 그 사람이 미친 사람으로 보였어요.. 생각할수록 성숙한 성인이 아닌 지 멋대로 하는 또라이로 보였어요. 완전 오물 뒤집어쓴 기분이 들었거든요.
    저희 관계는 남편들 덕부에 알게된 관계인데, 그 집 남편이 제 남편 부하직원이고요.그런데 그 와이프가 저보다 나이가 많았어요. 아무리 그래도 학교 선후배도 아닌데 저에게 윗사람처럼 굴려고 하고 말을 짧게 하고 인사도 받으려고만 하는 것도 참아내고 늘 도움을 주고 인간적으로 대해줬는데 아주 또라이였던거죠.
    그리고 다음에 보았을때 눈도 안마주쳤고 피했어요.
    평소처럼 슬쩍 웃으며 말거는데 소름 끼치더라구요.

  • 56.
    '17.8.3 1:57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추가하신거 봐도 저는 원글 이상해요

  • 57. 흠.
    '17.8.3 1:58 AM (191.184.xxx.154)

    제가 찬바람 불던 사람처럼 군 적이 있는데요.
    그 여자도 저에게 와서 욱하며 자기 성질을 못이기고 난리 피었는데..
    갑작스런 순간에 저는 너무 당황했고, 그 여자 욱한 상황 지나며 서로 추스리고 웃으며 잘 헤어졌는데요.
    집에와서 생각하니 너무 너무 너무 기분이 나빴고,
    생각할수록 성숙한 성인이 아닌 지 멋대로 하는 또라이로 보였어요.
    그리고 다음에 보았을때 눈도 안마주쳤고 피했어요.
    평소처럼 슬쩍 웃으며 말거는데 소름 끼치더라구요.

    추가된 내용 읽어보니 그게 화 내고 소리지를 일 인가요?
    자기 의견과 맞선다고 어떻게 소리를 지르며 이야길 하지요?
    그리고 먼저 밖에서 만나기로 약속 되어 있던 거 아닌가요?

  • 58. ㅇㅇ
    '17.8.3 1:58 A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님 추가글까지 읽고 댓글 다는데요

    "제가 이 순간에 욱해서 자기 맘대로 생각해서 자기 맘대로 결정하고 이야기.하지말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이 부분에 정내미 떨어지네요 ㄷㄷㄷ

    님은 아직도 핵심이 뭔지 모르고있어요
    싸운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소리를 지른 그 행동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요

  • 59. 헐..
    '17.8.3 1:59 AM (36.39.xxx.243)

    정말 별 일도 아닌걸... 원글님 진짜 미치셨어요?
    저정도 일로 어따 대고 화를 내고 소리를 질러요????

    남인데도 보니 열이 확 받네.
    상대방 실수는 없구요 원글이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듯 싶네요.

  • 60. ....
    '17.8.3 1:59 AM (1.227.xxx.251)

    추가한거까지 보니
    잘 달래고 마무리하고 거리둬야할 사람인거 같아요
    휘두르는 사람 싫거든요

  • 61. 헐..
    '17.8.3 2:00 AM (36.39.xxx.243)

    소리 지른 행동도 잘못. 화낸 내용은 더더욱 황당.
    그 동네 미친 아줌마로 찍히실듯요.
    자주 저런 일이 있었음 서로 말해보다 아... 피해야할 이상한 사람이구나 결론이 나서 그런걸지도 모르죠.

  • 62. ㅇㅇ
    '17.8.3 2:02 AM (223.39.xxx.37)

    님 추가글까지 읽고 댓글 다는데요

    "제가 이 순간에 욱해서 자기 맘대로 생각해서 자기 맘대로 결정하고 이야기.하지말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이 부분에 정내미 떨어지네요 ㄷㄷㄷ

    님은 아직도 핵심이 뭔지 모르고있어요
    싸운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소리를 지른 그 행동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요

    그리고 원글님이 먼저 본인맘대로 집으로 오라고한건 괜찮은건가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진짜 자기중심적이시다
    이거 원 싸운 내용까지 보고나니 더 이해안가네

    분노조절장애예요??
    본인 위주로 안풀리면 소리지르게?

  • 63. 솔직히
    '17.8.3 2:04 AM (220.74.xxx.69) - 삭제된댓글

    눈치없고 욱하는 원글님이 몰라서 그렇지
    그동안 쌓인게 많을겁니다
    한번으로 저렇게 끊어내진 않죠
    그동안 벼르고 있다가 결론 낸듯

  • 64. 뭐야 셀프 디스인가?
    '17.8.3 2:05 AM (49.174.xxx.243) - 삭제된댓글

    아니 못나가는거야(가구배송) 자게 사정이지
    나간다고 했다
    못나간다고 했다
    집에 오라고 마음대로 약속 바꿀라고 했다
    물어보니 사람들 집에 오는것도 싫은데 집으로 부르겠다고 했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 내뱉고 나서
    적반하장격으로 승질을 내고,

    떡튀순으로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밤에 생각해보니 뭐 이 병신같은 상황인가 싶어서
    상종 안하고 싶어졌나보죠.

    어디다가 소리를 지르고 승질을 내는건지.....
    이건 뭐 셀프디스도 아니고,
    글을 써도 그 동네아줌마가 써야지 ㅎㅎㅎㅎㅎ

  • 65. 뭐야 셀프 디스인가?
    '17.8.3 2:06 AM (49.174.xxx.243)

    아니 못나가는거야(가구배송) 자기 사정이지
    나간다고 했다
    못나간다고 했다
    집에 오라고 마음대로 약속 바꿀라고 했다
    물어보니 사람들 집에 오는것도 싫은데 집으로 부르겠다고 했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 내뱉고 나서
    적반하장격으로 승질을 내고,

    떡튀순으로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밤에 생각해보니 뭐 이 병신같은 상황인가 싶어서
    상종 안하고 싶어졌나보죠.

    어디다가 소리를 지르고 승질을 내는건지.....
    이건 뭐 셀프디스도 아니고,
    글을 써도 그 동네아줌마가 써야지 ㅎㅎㅎㅎㅎ

  • 66. ㅡㅡ
    '17.8.3 2:06 AM (36.39.xxx.243)

    약속에 차질을 빚게 했음 미안해해야지 일방적으로 약속 바꿔 내 집으로 오라는건 도대체 뭔 경운가요? 상대가 안된다고 하면 약속 펑크내는 입장에서 미안해하고 담에 같이 보자고 마무리를 해야지 어따대고 소리를 질러요.

    상대방이 너무 순하고 점잖은 사람인가보네요.

    거 참....

  • 67. ㅡㅡ
    '17.8.3 2:08 AM (36.39.xxx.243)

    몸 조심하세요.

    저 ㅈㄹ을 당하고도 떡튀순 이야기하며 좋게좋게 이야기 한 사람이 돌변했을땐 주변에서 저 황당한 사례를 듣고 분노하고 분개해준 다른 엄마들이 있었을듯요.

  • 68. 에고
    '17.8.3 2:09 AM (121.176.xxx.177)

    보통 글은 자기입장에서 좀 더 유리하게 쓰기 마련인데도 글만 봐도 그 동네 엄마 이해가 돼네요. ㅡㅡ;

    고작 그런거 가지고 기싸움하다가 버럭 화낸 원글님이 제일 잘못이 커요.
    그 동네 엄마가 앞에서는 괜찮다 하다 나중에 보니 안 괜찮았다고요?
    그럼 그 상황에서 아니, 나 당신한테 정 떨어졌으니까 우리 이제 보자 말자! 할까요?
    원글이라면 그렇게 했을 거 같긴 하네요... ㅡㅡa

    근데 보통은 다들 그렇게 사과하는데 거기다 침 못뱉어요.
    네 아니예요 이해해요 괜찮아요
    이러죠.

    집으로 초대하는거 싫다 하면서 굳이 초대하겠다고 우기다 내맘대로 안된다고 버럭 하고는 또 내가 사과했는데 상대방이 진심으로 풀어지지 않았다고 여기 글까지 찌는
    원글 당신이 제일...

  • 69. ㅡㅡ
    '17.8.3 2:12 AM (36.39.xxx.243)

    아니 저 상황을 어떻게 상대방 잘못이라고 당당하게 쓸수가 있죠???
    상대방은 원글이 배려해준 죄 외에 뭐가 있어요????
    혼자 만나고 마무리한다고 하면 원글이 사정땜에 못 가는거니 미.안.해 해야하는거에요.

    원글이가 누굴 초대하겠다 말겠다 할 상황이 아니고 미안해해야할 상황이라구요.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되면 사고체계가 저렇게 돌아가나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 70. 저같아도
    '17.8.3 2:13 AM (211.221.xxx.10)

    저런 대접을 받고는 원글님과 다시는 말 섞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 71. 황당
    '17.8.3 2:13 AM (223.39.xxx.242)

    읽다보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싸운 내용만이라도 원글이가 좀 억울한게 있을 줄 알았더만, 그거 마저도 자기 잘못이야 ㅠㅠ

    욱하는 건 분노조절장애
    앞뒤 판단 못하는건 경계성지능장애가 아닌가 싶네요

    그 사람은 진짜 미친개는 일단 피하고보자 심정이었는 듯

  • 72. ㆍㆍㆍ
    '17.8.3 2:22 AM (122.35.xxx.170)

    서로 폐끼치기 싫어서 배려하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에요.

    원글님은 원래 잡혔던 모임 약속이 갑작스런 남편의 가구설치예약으로 어그러졌으니 미안해서 본인집으로 초대하는 수고를 무릅쓰겠다는 의도였고

    그 분은
    원글님께 더운 여름에 손님치레하게 하는, 원래 원글님이 감당하지 않아도 됐었던 수고를 하게 만드는 것이 미안했던 거죠.

    말 그대로 해프닝이에요.
    친구 사이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여기서 누가 잘했고 못했고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이고를 따지는 것은 의미도 없고 해결책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분도 이 본질을 알고 있기에
    웃고 잊어버리자라는 말을 할 수 있었던 거구요.

    만약 서로 상대방에게 심각한 악의가 있어서 벌어진 일이었다면, 이 일로 안 보면 되는 거죠.
    그게 아니라는 것을,
    갈등의 원인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서 시작된 거고
    어쩌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없었다면 벌어지지도 않았을 일이라는 점을
    원글님도 상대방도 알고 있다는 거에요.

    하지만.
    원인은 비록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시작되었지만
    갈등은 벌어지고 말았네요.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깊어질수도 있는 상황.
    어쩌면 다른 동네엄마들과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죠. 어쩌면 그점을 가장 염려하고 계신지도 모르겠네요. 나와 그 동네엄마 둘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기에..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대단한 사건이 있어서 벌어진 게 아니잖아요.
    어쩌면 그때 서로를 너무 배려하지 않고
    원글님이 우리집에서 놀자 했을 때
    그 분이 간단히 그래 좋다 라고 했으면.

    그 분이 번거로우니까 다른 곳에서 만나겠다고 했을 때, 그래 담에 보자 했으면
    서로 기억에도 안 남을 날이었을 거에요.

    화가 식는 시간에도 개인차가 있는 것이고
    사건을 받아들이는 시각에도 온도차가 있는 것이고
    그 분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었겠다,
    그 분이 잊자고 웃으며 떡튀순 사달라고 했다가 다시 싸늘한 벽을 만드는 이중적인 모습 또한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고, 나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라고 받아들이실 수 있을 때,
    무슨 진공상태 속에서 도닦은 완전무결한 성자가 아니라 지극히 인간적인 두 사람이 만나서 잠깐 일어난 촌극임을 납득할 수 있을 때
    그때 만나시면 됩니다.

  • 73. .....
    '17.8.3 2:25 AM (86.130.xxx.66) - 삭제된댓글

    동네엄마랑 서너번 차마신 사이라면서요 그런 사이에 욱하는 모습보였으니 그 날에는 웃으며 헤어졌다고 해도 나중에 두고두고 곱씹으며 원글님 행동을 비판했을거 같네요. 한 번 금간 동네엄마 사이는 다시 회복하기 불가능한가봐요. 저도 좋게 지내던 사람이랑 한 번 언쟁이 있은 후 전같이 되지는 않더군요. 다시 친해지면 또 서로 언쟁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암튼 다시 원래되로 되지는 않을거에요. 그거 각오하고 그냥 원글님도 그냥 그렇게 지내세요

  • 74. 아놔
    '17.8.3 2:27 AM (36.39.xxx.243)

    ㅋㅋ 원글님도 원글이지만 진짜 핀트 못맞추는 사람 하나 있네요. 해프닝이요????

    저 말 듣고 시간 지나 들이대지 마시고 지금 엄청나게 잘못한거니 그 사람과의 관계는 끝난걸로 알고 앞으로 다른 사람들한테 실수 안하게 정신 차리고 사세요.

    해프닝 ?? ㅋㅋ 가해자측에서 해프닝????

  • 75. ...
    '17.8.3 2:28 AM (99.228.xxx.49)

    의견충돌이 있으면 좋게 얘기하면 되는걸 왜 소리를 질러요?
    그리고 떡튀순 먹자고 하긴 했는데 전화 끊고 생각 할 수록 열이 받았나보죠.
    상대방 얘기를 못들어보는게 참 아쉽네요.

  • 76. 뭘 다시
    '17.8.3 2:30 AM (49.174.xxx.243)

    뭘 다시 만나나요?
    원글이야 그러고 싶을지 말지 몰라도 그 동네분이 시간 지난다고 만날 이유가 뭐예요?

  • 77. ㅇㅇ
    '17.8.3 2:32 AM (223.62.xxx.114)

    계속 양비론 펼치며 헛소리하는 한사람 ..
    진짜 한심하네요
    핵심이 뭔지도 모르고 혼자 주절주절 ㅋㅋ
    염불외는거 같네요

  • 78. ㅡㅡ
    '17.8.3 2:36 A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저기요. 염불외는분. 어디가서 조언이랍시고 하지 마세요.
    상황파악 진짜 못하시네

  • 79. ㅡㅡ
    '17.8.3 2:37 AM (36.39.xxx.243)

    저기요. 염불외는분. 어디가서 조언이랍시고 하지 마세요.
    상황파악 진짜 못하시네

    원글이는 저런 글 읽고 힘입어 나중에 연락하지 말고 .

  • 80. 흠...
    '17.8.3 2:44 AM (175.223.xxx.154)

    성인 사이에서는
    하고 싶은 말 여과없이 다 내뱉는 것 아닙니다.

    그나마 상대가
    조용히 멀어져주는 것도
    큰 배려라고 생각하세요.

  • 81. ㅇㅇ
    '17.8.3 6:07 AM (61.75.xxx.9)

    122.35.xxx.170님//
    서로 폐끼치기 싫어서 배려하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에요.

    ==> 아닌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여럿이 모이는 약속을 본인 사정 때문에 취소하고
    또 아쉬워서 본인 일은 보면서 사람들을 본인 편할대로 갑자기 급변경해서 불러모으려다가
    생긴 일이죠
    해프닝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하려다가 안 되니
    상대에게 욱하고 성질부려서 일어난 사단으로 보여요

    단 둘이 만나는 약속도 아니고 단체가 모이는데 당일날 나 사정있어서 못가
    아니야 끝나고 니들이 우리집으로 와

    이러다가 일어난 일이죠

    왜 약속장소까지 마음대로 변경하고 그게 당연하고 별일 아니라는 듯이 생각할까요

    그리고 자기 요구가 관철 안 된다고 버럭하는 건 무슨 무경우인가요?
    122.35.xxx.170님//
    조언을 하더라도 좀 제대로 하세요
    원글도 자기 잘못이 뭔지 모르는 사람인데 여기다대고 상황 파악 못하는 댁같은 분이
    이런 조언을 하면 원글님이 나아질까요?
    원수가 아닌 이상 대단한 일로 악의를 가지고 싸우는 사람은 아주 드문일입니다.
    원글님이 사소한 것을 가지고 이렇게 무례하게 마음대로 하니 일어난 사단입니다.

  • 82. 차단
    '17.8.3 6:47 AM (121.188.xxx.173)

    저는 아예 수신거부처리 해놨어요.
    메시지까지 거부했는데 얼굴 안보니 속이 시원합니다.

  • 83. ㅋㅋ
    '17.8.3 7:44 AM (116.36.xxx.35)

    원글이랑 길게 염불하는 사람하고 둘이 붙었다면..
    너그러운 염불자가 해프닝으로 다 덮고 넘어가주겠죠~

  • 84. ㆍㆍㆍ
    '17.8.3 8:22 AM (122.35.xxx.170)

    네 아주 훌륭하신 조언들이네요.
    저는 덮고 넘어갈만한 상황이라고 보이는데 왜요?
    저의 조언까지 흠을 잡고 죽어라 난리치실 필요까지 있을지. 저 사람은 저렇게 생각해서 저런 조언하나부다가 안 되시나보네요.
    한 분이 염불이라 쓰니 줄줄이 따라서 염불, 염불자. 가관도 아니네요.

    상황파악?
    원글님이 죽어도 자기는 그 모임 끼고 싶어서 억지로 자기집에 모이게 하는 건지,
    아님 자기집에 손님치레하는 수고를 감수하는 건지.
    원글에는 분명 후자로 써 있었어요.
    상대방도 원글님께 초대하는 거 부담스럽지 않냐고 되물었구요.
    상황파악 못하고 있는 건 누굴까요?

    무엇보다 원글도 내린 마당에
    이게 뭐가 그리 중요해서 ㅋ
    원글도 아닌 제 답글에 대해
    줄줄이 댓글을 쓰고 그러는지.

    제가 님들한테, 님들이 쓴 글에 답글 단 건가요?
    와.. 진짜 별 희한한 일에 에너지들을 쏟고들 그러시네요. 이건 염불자 말고 대체 무슨 현상으로 불러야할지?

  • 85. ㆍㆍ
    '17.8.3 8:31 AM (122.35.xxx.170)

    다른 사람 댓글에 대해서까지 가타부타 재단하고
    조롱하고 아주 힘들이 남아들 도시나봅니다.
    님들의 견해에 대해 존중하기에
    조롱하지도, 막말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래봐야 똑같은 인간 되는 거 아니겠어요?
    어제는 지나갔고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편한 하루들 되세요.
    몸도 마음도. 이건 진심이네요.

  • 86. ㅡㅡ
    '17.8.3 9:05 AM (122.35.xxx.170)

    생각해보니 원글님께 죄송하네요.
    여기는 원글님의 공간이고
    이미 글 내용도 지우신 마당에 말이죠.

    밤 사이에 원글도 아닌 제가 쓴 댓글에 대해
    이런 훈계들이 떼지어 달려있을 줄은 저도 몰랐어요.
    제가 의도하지는 않은 일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87. 아놔
    '17.8.3 10:04 AM (175.223.xxx.104)

    끝까지 진짜 상황파악 안되는 사람 있네 ㅡㅡ

  • 88. ㆍㆍ
    '17.8.3 10:41 AM (122.35.xxx.170)

    끝까지 상황파악 안 되면서도
    시간과 에너지가 남아도는 사람 보이네.

  • 89. 결국
    '17.8.3 11:09 AM (119.70.xxx.8) - 삭제된댓글

    원글이 자기가 윗사람인줄 착각하고 있었단 결론이네요.
    아랫것들이 왜 내말을 안들어?? 나는 화낼 권리가 있다....이거네요.
    원글이 멋대로 머리속에 서열세우고 그걸 믿고 있었던 거....
    내가 더운 여름에 싫어도 우리집에 초대했는데, 감히 너희들이 거절해???
    자기사정으로 빠지면 미안하다 해야지...오히려 분노를 품고 있는 이런 사람 성격파탄자라고들 하죠.
    이런 여자가 학부형이라는거 보니...자식 키운다고 어른되는거 정말 아니죠.

  • 90. ..
    '17.8.3 12:16 PM (223.33.xxx.210)

    지잘못을 모르니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렇게 글올리지 ‥

  • 91. 평소에
    '17.8.3 1:59 PM (175.194.xxx.185) - 삭제된댓글

    보통만하면돼요.
    너무잘해줄필요도
    너무못해줄필요도
    없구요 선은 넘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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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126 집에 공사 3시간하는데..멍멍이들이랑 어디가있어야할지 10 난감 2017/09/13 1,177
729125 어느 표현이 더 매끄러운가요? 2 기쁨 2017/09/13 625
729124 종합병원 치주과에서 잇몸 수술 해보신 분 계세요? 3 밥심 2017/09/13 2,183
729123 폐경 후에도 부부관계 꾸준히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궁금 2017/09/13 9,900
729122 조우종♥정다은 아나, 오늘(13일) 딸 출산…"잘 키우.. 5 .. 2017/09/13 4,798
729121 남친이 친구로 지내다고 ~ 후기 예요. 20 .... 2017/09/13 14,346
729120 한의원에 보약 지으러 갈때, 여러곳 견적내 보시나요? 8 .. 2017/09/13 1,539
729119 막 담은 열무김치 실온에 두고 내일 김냉에 넣을까요? 3 실온? 베란.. 2017/09/13 913
729118 어디에 후원을 하고 계세요? 30 어딥니꽈 2017/09/13 1,580
729117 리모델링 들여다볼때 음식은뭘사가나요? 2 xoxo 2017/09/13 1,289
729116 종가집김치 중부식 / 전라도식 어떤게 맛있나요? 8 뚱딴지 2017/09/13 3,753
729115 낙성대쪽에 사교댄스 ㅈ ㅈㅈ 2017/09/13 456
729114 중등수학 학원 어떤데 보내시나요? 6 ㅇㅇ 2017/09/13 1,890
729113 모시송편 추천해 주세요. 3 .. 2017/09/13 1,541
729112 쌩하던 시누이가 이제 먼저 인사를 다하는데... 14 시월드 2017/09/13 6,938
729111 자소서 교내경시대회(급함여) 5 블루 2017/09/13 2,217
729110 신과일을 너무 먹었더니 이가 시리네요.ㅠㅠ 3 dd 2017/09/13 1,197
729109 초6 아이가 신문 구독을 해달라고 하는데요.. 8 초6맘 2017/09/13 1,598
729108 일본하고 비교하니 문재인님 더 대단하다는거 느낍니다 6 여학구 2017/09/13 1,123
729107 아이허브 코코넛오일 좀 추천해주세요~ 5 첫 구매 2017/09/13 1,756
729106 ktx나 srt타고 서울대학교 갈때 어떤역이 가장 가까운가요? 14 ㅇㅇ 2017/09/13 2,925
729105 수원에 수원역 말고 다른곳에 조용히 선볼만한 커피숍 없을까요? 10 ... 2017/09/13 1,776
729104 만약 상간녀 카톡사진 커뮤니티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53 .. 2017/09/13 19,264
729103 (질문)무거운 물건 들어올리는거.... 2 단감 2017/09/13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