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머리숱 없다는 소리 들으면 보통 기분 나빠하나요?

ㅇㄱ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7-08-02 23:48:25
정말 잘생겼던 선배가 있는데 1년 반만에 만났는데 정말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머리숱이 휑하니 많이 빠졌더라구요
완전 다른사람인 줄 알고 첨엔 멀리서 봤을때 그냥 눈을 돌렸는데 먼저 와서 아는체 하길래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 제가 "머리숱이 왜 이렇게 많이 없어졌어" 라고 물어봤는데 그동안 신경쓸 일이 많았다고 하면서 그 뒤로 표정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정말 잘생겼던 얼굴이 머리숱이 없으니 아저씨가 다 됐네요 그런데 1년 반만에 이렇게 머리숱이 빠질수도 있나요?
IP : 39.7.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 11:49 PM (124.111.xxx.201)

    큰 무례를 범하셨네요.

  • 2. ....
    '17.8.2 11:54 PM (116.32.xxx.97)

    남자들은 나이 들어 머리숱 많고 배 안나오면 위너라고 하잖아요..
    반대로 머리숱 적고 배 나오면 엄청 속상해하고요.

  • 3. 편한
    '17.8.2 11:55 PM (183.100.xxx.240)

    사이래도 조심할 말이죠.

  • 4. 00
    '17.8.3 12:03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너 왜그렇게 늙었냐'랑 같은 의미아니겠어요?
    다음부터 보이는대로 말하지 마시길..

  • 5. 아이고
    '17.8.3 12:09 AM (122.128.xxx.42)

    남자들이 머리숱에 얼마나 예민한데 그런 말을 했어요?
    남초 사이트 게시판에 남자들 사진이 올라오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머리숱이 많아서 좋겠다'입니다.
    남자들이 같은 남자의 외모에서 가장 먼저 보는 부위가 머리숱이라는 뜻인 거죠.

  • 6. dddd
    '17.8.3 12:09 AM (121.160.xxx.150)

    아니 이런 여자들은 글 자체를...
    나 이러저런 말 들었다. 이거 외모 품평 아니냐 개저씨 빼에에엑
    제목부터 그렇게 쓰고 일치단결 개저씨 에피들 맞장구 쏟아내면서
    남자들은 외모품평 하면 싫어하나요?
    어쩜 이렇게 해맑게 묻나요? 진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서 묻나요?
    그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필수덕목 같은 공감능력은
    인간, 인류가 아닌 오직 여자에게만 발휘되는 특수능력인가요?

  • 7. 예민합니다.
    '17.8.3 12:14 AM (116.33.xxx.151)

    동생이 머리가 빠진게 맘이 안좋아서 약을 추천했더니 그 말했다고 엄청 기분나빠하더라구요. 그 뒤로 말안꺼내고 있어요.

  • 8. ㅇㅇ
    '17.8.3 12:14 AM (175.223.xxx.170)

    글쓴이 남자니까 목에 핏대 세워 여혐할 필요 없어요

  • 9. ㅇㅇㅇ
    '17.8.3 12:28 AM (110.70.xxx.34) - 삭제된댓글

    이사람 맨날 이런 시리즈 글올리는
    사람이잖아요
    82에 요즘 미친사람들만 오는듯

  • 10. 맞아요
    '17.8.3 2:23 AM (49.174.xxx.243)

    저번에도 얼빵한 질문 올라더니 오늘도 얼빵한 질문 올리네요.
    나이가 몇살인데 이런걸 질문이라고 싸지르는지......

  • 11. .......
    '17.8.3 5:58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하지 말아야 될 말
    1.머리숱 작다는 말
    2.오이고추 작다는 말
    3.올라가서 4분만에 내려온다는 말
    4.키 작다는 말
    5.돈 못번다는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329 원넌에 대해 미처 몰랐던 사실 1 파파이스 2017/08/26 551
722328 50대 남편 26 nn 2017/08/26 6,869
722327 소형아파트 부동산 갭투자해서 성공하신 분 있으세요? 51 2017/08/26 10,419
722326 오늘 날씨 만끽하려면 어디로 놀러갈까요? 8 와우 2017/08/26 1,494
722325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결혼 하실건가요? 21 ㅇㅇ 2017/08/26 3,679
722324 허리디스크수술후 장거리 가야하는데 조언구합니다. 11 ... 2017/08/26 1,305
722323 수혈은 아무나 받을 수 있나요? 13 건기 2017/08/26 1,613
722322 기분 나쁘네요 9 ㅡㅡ 2017/08/26 1,951
722321 특별한 날이면 1 신경쓰니 2017/08/26 307
722320 남편사촌들간의 모임도 하시나요? 8 .... 2017/08/26 3,050
722319 비너스 브라, 팬티 추천 부탁해요 4 해피베로니카.. 2017/08/26 1,648
722318 내일 민속촌 갈까 하는데 5 ..... 2017/08/26 702
722317 삼성을 범죄자 이재용의 손에서 국민기업으로- 경제민주화의 시.. 4 적폐청산은 .. 2017/08/26 596
722316 잠잘때가 제일 행복해요 5 Hmmm 2017/08/26 1,983
722315 자꾸 쥐가나요 6 ㅇㅇ 2017/08/26 1,157
722314 대화의 소재.. 4 ㅁㅁ 2017/08/26 713
722313 돈못쓰는 분글 읽고나니 저도. . . 7 ... 2017/08/26 2,443
722312 유튜브로 성경공부 좀 추천해주세요... 8 ddd 2017/08/26 831
722311 체육복 브랜드 카파 브랜드 사이즈 잘 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 2017/08/26 568
722310 한겨레 덤벼라 문빠에서 김정숙 여사로 호칭 변경 SNS반응 16 ... 2017/08/26 2,747
722309 [김어준의 파파이스#156] 6.장다울 그린피스 캠페이너 10 고딩맘 2017/08/26 1,305
722308 김현정 가주한미포럼 사무국장 위안부 문제 관련 활동 인터뷰 light7.. 2017/08/26 255
722307 식기세척기 질문있습니다 2 ㅇㅇ 2017/08/26 569
72230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25(금) 6 이니 2017/08/26 467
722305 생선 잘 굽히는 최고의 도구가 뭘까요 15 궁금 2017/08/26 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