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태풍글에 오님이 댓글로 저를 부 추겨서
제가 해보겟습니다
원래는 이 드라마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욕할까 싶어서 망설였는데
뭐 해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노골적으로 관능적이라서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드라마 자명고 가 있습니다
이게 41부작인가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드라마입니다
사랑에 관한한 저는 이 드라마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깊이있게 사랑의 본질을 다루었다고 생각합니다..
1. 자명 호동 라희가 주인공이죠
어린 라희는 공주죠
낙랑왕의..
자명은 첫번째 비의 딸인데
그 자리를 뺏기고 어디에 버려집니다..
라희가 공주인데
어릴때 좀 통통해 가지고..ㅎㅎㅎ
이쁜거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그 엄마가 난리죠
이 ㄷ ㅐ사를 좋아합니다
이것아 그렇게 먹고 싶은거 다 먹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어떻게 이뻐지겠냐
너무 좋은 엄마입니다..
이쁜게 뭔지 알거 같지 않습니까..ㅋㅋ
ㅎㅎㅎㅎ
2. 남자의 사랑은 눈을 따른다는데
좀 이쁘게 꾸며보시지요
어떤 시녀가 말했죠..
이 대사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처음에 그때 들었을때는 제가 독서전이라
남자의 본색을 몰라서
상당히 거부감 들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진리가 있는듯하여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대사 아주 좋은 대사입니다
맞습니다
남자의 사랑은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진리입니다
여기에 단서가 있지요 그러나..ㅋㅋㅋㅋ
자기 눈에 이쁜 여자입니다
자기눈에 이쁜 여자가 이쁘게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꾸미는 겁니다
청결이 필수구요..
이런 식의 대사가 자명고 참 좋습니다..
이게 사랑 맞습니다
제가 항상 하듯이 사랑은 성적 매력
관능이 본질이기 떄문에요..
3. 호동의 명대사 있습니다
한번 안아보자..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자명이가
당신 나를 안고 싶다고 했나요??
그러자 호동이
그래 미치도록 안아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대사 좋습니다
그때 자명고 팬들도 다 좋아했습니다
저런 대사를 드라마보면서 누가 예상합니까
그래서 나오는데 천둥이 치는줄 알았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이때 정경호가 저 톤을 아주 그냥 던지듯이 해서 좋았죠
만약 저처럼 막 흥분해서 했다면 얼마나 신파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나오 ㄴ대사가 있는데
자명의 아버지를 호동이 죽인 겁니다
그걸 자명이 물어보자
이렇게 말합니다
너에 대한 내 끊을수 없는 욕정을 끊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대사도 정말 좋지요...
한번 안아보자
그래 미치도록 안고 싶다
너에 대한 끊을수 없는 내 욕정을 끊었다
전부 정말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드라마 수준을 넘어서
진정 남자가 갖는 사랑의 본질에 다가간 정말 수준높은 대사요..ㅎㅎㅎㅎ
뭐 관능이 수준높나 할수도 있지만
그게 진정한 사랑의 본질인데 어쩝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깊은거지요
저는 이렇게 사랑의 본질인 관능을 잘 파악하고
그걸 또 드라마에서 저렇게 과감하게 표현해주어서 너무 자명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