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적자금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세금제대로쓰자. 조회수 : 347
작성일 : 2017-08-02 21:55:51
남편 고향 친구들과 계가 있어 일년에 서너번씩 부부 동반으로 모임을 가져요.
우리만 타지에 있어 휴가 때가 되면
내려가서 펜션을 빌려서요.
한 삼십년 된 모임이라 배우자들과도 스스럼 없이 지내는 편이에요.
주로 남편들은 낚시를 가고 아내들은 수다를 떨어요.
애들 이야기와 시댁 이야기지만 오래되서 재밌고 다들 가정적이라 튀는 사람 없이 잘지내는 모임이에요.
휴가비 얘기가 나와서 세금을 40만원이나 떼서 화가 난다고 했더니 도대체 휴가비가 얼마냐고 물어서 50%에 30만원 이라고 했어요.
남편만 타지역에서 다른 회사이고 셋은 같은 회사인데 자기들은 50만원 나왔데요.
그러면서 우리 남편 회사가 엄청 잘 나가는 줄 알았는데 너무 쪼잔 하다고 좀 비웃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동안 복지 혜택 받는 이야기를 줄줄 하는 겁니다.
인플란트 비용 보조 를 부부 모두 해주었다네요.
미용 쿠폰을 매달 준데요.
그 동안 몇번 이야기를 했을건데 제가 무신경 하게 듣고 기억을 못했던거에요.
남편 회사 좋다고 해도 보험 부분만 지급되지(가족은50%) 비급여는 안되거든요.
그 회사 작년부터 공적자금 투입하네 마네 하며 말이 많은 회사에요.
결국 공적자금 받아서 학자금 미뤄진것 다 지급받고 치과 치료비용 같은것도 청구 한것은 다 나왔데요.
그 말 듣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세금 가지고 뭔짓인가 싶었네요.
우리 남편은 연봉이라도 많지
연봉 3천쯤 되는 딸 10만원씩 세금 떼던데 그 세금들이 허투루 들어간것 같아 너무 속상했어요.
IP : 119.69.xxx.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 10:54 PM (125.182.xxx.217)

    그러니까요 카이도 그렇고 대우조선도 그렇고 도둑년놈들에게 도득질해 가라고 곶간 열쇠 맡긴격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650 개천이 따뜻하지 않아 내려올 수 없다면 그 입 다물라 5 보노보노 2017/08/03 1,558
714649 전쟁과 평화가 왜 명작인가요? 1 ㅇㅇ 2017/08/03 721
714648 뒤에 쎄해졌다는 동네엄마 글을 읽고~ 잘잘못 따질 필요 없어요 8 기가막힘 2017/08/03 3,965
714647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돌잔치 초대 21 2017/08/03 4,649
714646 여러해 쓸만한 선풍기 좀 추천해주세요! 15 선풍기 2017/08/03 2,216
714645 제발좀 모르는 동네 아줌마들 흉좀 나한테 얘기하지 말았음 4 2017/08/03 2,590
714644 예쁜 여자아이, 동성친구들이 시기 많이 하나요? 26 동성친구 2017/08/03 7,437
714643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이 기다려지는 7 ㅇㅇ 2017/08/03 1,962
714642 말티즈(9세 남)가 신장이 다 망가졌대요. 도와주세요 6 내강아지 2017/08/03 2,710
714641 여러분들도 매해 기복이 큰가요? 아님 비슷한가요? 1 .... 2017/08/03 481
714640 최민수 반말은 거북하고 이효리는 멋진여성이고 5 ... 2017/08/03 1,946
714639 이효리가 쿨하고 멋진여성인가요? 15 ab 2017/08/03 4,333
714638 어디가서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 씁니다. 7 가슴답답 2017/08/03 3,308
714637 심리분석 전문가님. 3 이해불가 2017/08/03 736
714636 음란마귀가씌었나봐요 ㅜㅜ 1 ㅜㅜ 2017/08/03 2,371
714635 사령관 부인인가 완전 싸이코네요 48 . . . 2017/08/03 12,910
714634 시골경찰이란 프로에 최민용 8 ... 2017/08/03 2,476
714633 코요테 신지 근황 아시는분. 거침없이 하이킥 보는데 22 . 2017/08/03 4,646
714632 아니 효리는 매사가 반말 찍찍이에요? 12 왜? 2017/08/03 5,307
714631 냄새로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분들.... 계신가요? 15 냄새 2017/08/03 3,069
714630 평범한 아이가 영재교육을 받는다면 10 초등입학전부.. 2017/08/03 2,215
714629 제주도 호텔 or 여행지 3 %%% 2017/08/03 1,088
714628 택시운전사를 보고~광주에서 10 광주 2017/08/03 2,042
714627 연애에 있어 상대를 잊어야 할 때 그 사람 직업이나 재산도 3 ㅋㅋㅠㅠ 2017/08/03 1,583
714626 이번 부동산 규제 핵 메가톤급 맞죠? 13 ㅇㅇㅇ 2017/08/03 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