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어져서 책만 읽는 아이들 정말 힘겨워요

바람하나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7-08-02 21:47:37
저희집 초3,초5아이들 규칙적인 생활 습관 잡기가 넘 어려워요.
그저 늘어져서 뒹굴뒹굴 책만 봅니다.
학원 숙제,수학 문제집..이런거 조금씩 할 것들이 있는데
현실 도피인지 그저 책만 끼고 있어요.
그러다가 지겨우면 스맛폰 겜이나 유튜브 겜 중계 보겠다고 실갱이 하다가 하루가 가네요.
평상시에도 규칙적으로 뭐 하는거를 정말 넘넘 힘들어해요.
매일 저녁 그저 책만 보다가 잡니다.
시간관리가 전혀 안되고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스케쥴로 움직이게 하는게 너무나 힘듭니다.특히 초5 남자아이..ㅜㅜ
진이 빠져요.

독서..좋지요,.
그래도 해야하는 것도 있는데 다 뒷전이에요.
제 주변에 책은 많이 읽어서 보기엔 똘똘해보이는데
공부 습관 안잡혀있고 하다보니
성적은 안나오는 애들을 많이 봤어요.
책이라도 보는게 어디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정말 지켜보기가 괴롭습니다.
무슨 얘기라도 듣고 싶습니다.
IP : 119.149.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요
    '17.8.2 9:50 PM (116.127.xxx.144)

    책 보면 확실히 똑똑해요. 아는것도 많고.........등등등

    근데 기초적인 학습습관이 안잡혀있으면 힘들어요. 진짜
    저도 몰랐어요. 82에서 어쩌고 저쩌고 할때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어요...

    근데 책을 읽으면 암기과목들은 다 잘해요...왠만큼

    근데 수학과 영어는...정말....에혀...
    이건 공부말곤 답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매일 20분씩이라도 책상에(반드시 책상에 앉히라고 권합니다....붙들어매서라도)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 2. ;;;;;;
    '17.8.2 10:0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시간관리 안되는 애들이면 25분 책읽고 5분 쉬면서 간식 먹고 다시 25분 5분 이렇게 시간 관리 두시간 정도 해주세요.중간에 끊을줄 알아야 되는데 간식을 주던 애들이 주위를 환기 시킬수 있는 일을 해주고 다시 집중하게 하고 .책 다 읽으면 블로그에 읽은 책 사진 찍어서 올리고 책제목 날짜 적고 간단한 감상쓰고 나면 도장찍어서 열블로그 포스팅 열개 하면 용돈 주고. 간단한 심부름 하고 오면 스마트폰 허용해주고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276 일산여행 15 .... 2017/08/04 2,259
715275 대안은 기술뿐이네요. 2 ㅇㅇ 2017/08/04 1,652
715274 스포츠센터 오전 주부반 아줌마들 무섭네요 29 실화 2017/08/04 9,289
715273 웨딩업계 종사자 분들 있으신가요? 2 여기 2017/08/04 695
71527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3(목) 2 이니 2017/08/04 364
715271 저는 마사지 받아도 한둥만둥인데 2 나만 2017/08/04 1,362
715270 택시운전사 서울 무대인사ㅡ내일ㅡ있네요 1 서울분들좋겠.. 2017/08/04 675
715269 500만원으로 여섯 식구가 2박 3일 다녀올 해외여행지 있을까요.. 22 여행 2017/08/04 5,191
715268 일반고에서 예체능 지망 학생들 내신 따로 하나요? 7 misty 2017/08/04 1,242
715267 초등학생 여아 여드름 좀 도와주세요 ㅜㅜ 6 내옆구리 2017/08/04 4,282
715266 "신동호·배현진, '배신 남매'라 불려" 10 .. 2017/08/04 5,434
715265 사범대 가려는 아들 아이 ㅠㅠ 걱정이네요. 13 고2맘 2017/08/04 2,873
715264 그나저나 집은 언제사죠? ㅜㅠ 27 ㆍㆍ 2017/08/04 4,177
715263 학급당 학생수 줄이지 않을까요 13 2017/08/04 1,544
715262 왼쪽옆구리가 아팠는데 방구가 나오면서 이 아픈게 없어지면 3 337 2017/08/04 2,074
715261 방학인데 아이랑 어디 잘 다니시나요? 3 .. 2017/08/04 844
715260 마사지? 택시운전사영화? 3 쌩뚱 2017/08/04 694
715259 8.6-9일까지 부산 휴가...ㅜ 5 부산휴가 2017/08/04 1,082
715258 저층 좋네요 6 . . 2017/08/04 1,909
715257 한남동 택시잡기 3 ㅇㅇ 2017/08/04 643
715256 꼭 봐야할 영화가 추가되었네요(영화 공범자들) 1 추천 2017/08/04 648
715255 베스트에 잠자리 엄마자격.. 글 말이예요.. (혼자 씩씩대고 .. 16 와 진짜 2017/08/04 5,654
715254 이제 교대 가라는 조언도 하지 마세요 27 ㅎㅎ 2017/08/04 6,241
715253 큰 병원에 학생들 봉사활동 보고 있노라니.... 18 지나가다 2017/08/04 4,254
715252 아침밥 8 도우미 2017/08/04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