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앞둔 신부인데../한약 먹어도 될까요? (결혼 후, 바로 아이가질예정입니다)

봄날은간다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1-09-05 13:34:26

결혼을 앞둔 신부입니다. 11월 초에 결혼예정인데요..

정말 살이 쭉쭉 빠져서 죽겠습니다.

키 166cm인데.. 체중은 오늘아침 46kg

'피골이 상접하다' '밥좀먹고 다녀라' 하시는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남들은 결혼 전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냐? 하시는데.. 그런건 전혀없구요.. 3달전에 허리수술로 회사휴직하고 2달쉬고..

지금은 회사일이 늘 바빠서 그런지.. 소화도 잘 안되고..

아..그전에 늘 달고살던 군것질 과 야식은 끊었습니다.

혹시나해서 검진해서 건강검진에서는 이상은 전혀없었구요.. 집안식구들 전체적으로 다 마른편이고..

고등학교때 최대 60kg 까지 나가다가.. 직장생활하면서 50 ~51kg정도를 왔다갔다했어요.. 늘 ~~

체중이 빠지니까.너무말랐다..이런소리도 스트레스지만..

정말..일정체중이하로 저체중이 되서 그런지.. 기력이 딸립니다.

헉헉대구요..

운동할시간은 전혀없고,늘 피곤해서요..

한약을 1달만 먹어볼까하는데..효과 있을지 몰라서요.. 차라리..홍삼을 먹어볼까요??

나이가 있는지라 35살..

결혼후,바로 애를가질생각인데.한약을 먹어도될지 몰라서.. 고민이네요..

저와 같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임신전.. 저체중일때 한약먹고 기를 회복해야 임신이 잘되겠죠??

제가 심하게 몸도 차고 해서요.나이도있고..

요즘은 그냥 일하느것도 너무 힘들어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0.183.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어도
    '11.9.5 1:38 PM (1.177.xxx.202)

    됩니다. 기력회복되구 임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한약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드시길..
    진맥은 필수..

  • 2. 보약이
    '11.9.5 1:52 PM (211.114.xxx.82)

    그럴때 도움이 많이 되지요..
    결혼하고 나면 체력이 더힘드니까 미리 먹어두면...

  • 3. ㅁㄴㅇㅁㄴㅇ
    '11.9.5 1:57 PM (115.139.xxx.37)

    결혼하신 분 들중에 일부러 아기 가지려고 약 먹는 분도 계시는데 뭐 어때요.
    약 지을 때 임신계획 있으니 약재 선택 잘 해달라고 말하고 약 지으시면 될 것 같아요

  • 4. ...
    '11.9.5 2:03 PM (110.13.xxx.156)

    결혼할때 엄마들이 보약지어 주잖아요 . 기력없다면 보약드세요 많이 도움되요

  • 5. ㅇㅇ
    '11.9.5 2:13 PM (58.227.xxx.121)

    저 아이 안생겨서 일부러 한약 먹었어요. 한약 먹고 바로 임신되서 이달 말이 산달이고요.
    완전 노산이라 임신중에 온갖 검사 다 했는데 아이도 너무 건강하고
    친정 어머니나 자매들보다 입덧도 수월하게 지나가고 임신때문에 힘든것도 덜하고 해서
    친정어머니께서 너무 신통하다고.. 한약먹고 몸만들고 임신해서 그러나보다... 하실 정도예요.
    믿을만한 한의원 가서 몸도 보해주고 아이 잘 들어서게 하는 한약 지어달라고 하세요.

  • 6. ..
    '11.9.5 2:27 PM (125.241.xxx.106)

    임신하고도 홀수달에 한약 먹었습니다
    아이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라고요
    한약 먹으면 큰일 나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 많은데요
    한약 참으로 신가합니다
    더불어 침도 정말 신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0 컴고수님들께 급질문드려요(컴앞 대기) 1 머리아푸다 2011/09/09 3,698
13329 피죤 회장 직원을 칼로 찔러 2 quarri.. 2011/09/09 2,818
13328 요거 한 문장만 확실히 해석해주세요~ 2 초간단 2011/09/09 1,532
13327 겪어보고 유태인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문화의 저력은 있는 .. 8 ........ 2011/09/09 2,937
13326 연예인 쇼핑몰 중에 이곳은 정말 7 ㅋㅋㅋ 2011/09/09 3,747
13325 이모할머니와 나의 촌수는 몇촌인가요 5 촌수 2011/09/09 13,481
13324 유통 기한 지난 홍차는 3 tea 2011/09/09 3,292
13323 혹시 현대건설 직원이신분들??? 5 2011/09/09 2,582
13322 동맥이 파열 되면 살 수 없나요? 5 .. 2011/09/09 2,766
13321 오전 10시 30분... 2 조조영화 2011/09/09 1,576
13320 명절때 여자들이 아픈 것은 꾀병이 아니다. 1 긴수염도사 2011/09/09 1,817
13319 윽....경유할때 화장품 어떡하나요 ㅠㅠ 4 .. 2011/09/09 2,622
13318 십만원 가지고 제사 차릴수 있는 방법 7 휴 휴~~ 2011/09/09 2,703
13317 주변에 무턱이신분들중에 말년에 좋게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9 인생 2011/09/09 8,801
13316 10시부터 막돼먹은 영애씨 9시즌 시작하네요~ ^0^ 4 바람이분다 2011/09/09 2,112
13315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1 아마 2011/09/09 1,734
13314 82cook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에요? 19 f 2011/09/09 7,673
13313 잠정 은퇴한다고 하기에 잠정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보니... 15 ... 2011/09/09 6,824
13312 나꼼수 - 3MC의 비밀.. 28 꼼꼼 2011/09/09 9,177
13311 9시군요...언제 발표할까요? 4 .. 2011/09/09 2,527
13310 노래제목좀 알려주세요 5 그냥 2011/09/09 1,591
13309 소심한 행복... 1 하이파이브 2011/09/09 1,567
13308 명절증후군 소피친구 2011/09/09 1,609
13307 머리감고 말리기만 해도 봉 뜨는 파마가 있을까요? 파마 2011/09/09 2,148
13306 방학때 열리는 서울대캠프는 어떻게 신청해서 가나요? 2 ..? 2011/09/09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