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지난주부터 과외를 받고 있어요
샘은 대학생이구요 22살이래요 어리지요? ^^
남자샘이기도 하구 딸방은 워낙 공간이 좁은지라 거실 식탁에서 하고 저는 방에 들어가 있어도 수업하는게 다 들려요
너무 열심히 해주시니 정말 고맙네요
시간도 5분전에 오시고 5분 더해주시고 가시네요
방에서 하면 수업하실동안 제가 간식준비해서 끝나면 드리면좋은데 주방 식탁에서 하다보니 아무리 끝나는 시간다되서 나와 과일이라도 준비해드리게 되면 뚝딱뚜딱 준비하는 소리나고 물이라도 틀면 더 시끄럽고....
방해하는것 같아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수업있으시다고 시간없으시다며 그나마 드린 과일도 두세조각 급하게 드시고는 그냥 가셔서 제가 맘이 안좋아요..
보통 간식들은 어찌 하시나요?
해서.. 테이크아웃 커피잔같은 좀 큰사이즈 종이컵에 담아드리는건 어떨까요
아님 이것도 거부하심 카톡으로 음료 선물 간간히 쏴주는건 어떨까요 오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