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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아버지들은 음악없이는 걷기운동 못하는건지..

ㅇㅇ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7-08-02 18:52:43
동네산에 가봐도 할아버지들 꼭 소형 라디오 크게 틀고다녀요
지금도 이마트 가는길인데 할아버지 한분이 손에 라디오들고
음악소리 요란하네요 ㅡ.ㅡ
그렇게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시간이시면 ㅋㅋ
귀에 이어폰 꽂으시면 될것을..
남생각을 안하는건지 뭔지 알수가없네요.
외로움을 여자보다 많이 탈거다 라고 좋게좋게 이해하기에는
너무 배려가 없어요 ㄷㄷ







IP : 223.62.xxx.2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뒤통수를 올려붙이고
    '17.8.2 6:5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싶어요. 예의범절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도 못 찾는, 주먹을 부르는 것들.

  • 2. ㅇㅇ
    '17.8.2 6:56 PM (175.223.xxx.105)

    나름 자기 존재감 표출인가봐요.
    노인네들한테 너무 안좋은 꼴을 많이 보네요 쩝~

  • 3. 괴로와서
    '17.8.2 6:56 PM (1.231.xxx.187)

    제가 귀를 막고 지나갑니다

  • 4. ....
    '17.8.2 6:56 PM (114.204.xxx.212)

    그러게요 소리 줄이던지, 이어폰 꽂고 좀 듣지
    발라드도 아니고 시끄러운 트롯트고요 ㅜ

  • 5. 원글
    '17.8.2 6:58 PM (223.62.xxx.249)

    ㅎㅎ 할아버지들 힐링시간인것 같기도하고 ㅋ

  • 6. ..
    '17.8.2 7:00 PM (110.70.xxx.208)

    그게 참 이상한 게 나이드신 분들
    헤드폰이나 이어폰이나 착용하는 모습을 못 본 것 같아요.
    젊은 시절에는 다 사용했을 텐데 왜 바뀌는 걸까요?

  • 7. 샤라라
    '17.8.2 7:05 PM (1.224.xxx.99)

    그래도 그건 피할수나 있죠.

    애기 부모들의 그 무대뽀 애기음악 메들리..............온식당을 아우르는 그 시끄러운 음악소리...끔찍합니다.
    먹는 음식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애기 앉혀있는 식탁보면 어김없이 울려퍼지고 있어요. 민폐것들......그들이 늙어서 라디오 할배할매가 되는거죠.

  • 8. ㆍㆍ
    '17.8.2 7:10 PM (122.35.xxx.170)

    우리 동네는 할머니들도 그래요.
    노래를 들어도 꼭 취향 많이 타는 트롯트ㅎㅎ
    그냥 바람소리려니~하고 지나갑니다.

  • 9. 삼천원
    '17.8.2 7: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시끄럽기는 해도 뒤통수를 때리고 싶을 정도는 아니던데
    그냥 빨리 걸어서 지나쳐 버립니다.

  • 10. ㅇㅇ
    '17.8.2 7:33 PM (175.223.xxx.177)

    자전거에 뭘 연결하신건지
    라디오를 달았나봐요. 진짜 음악크게 나오게 만들었던데
    음악좋아하시던데요.

  • 11. ..
    '17.8.2 7:37 PM (218.38.xxx.229)

    나이들면 귀가어두워 이어폰꽂기가 힘들어지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 12. 샤라라
    '17.8.2 7:43 PM (1.224.xxx.99)

    귀에 보청기 달아서 더 꽂을 장소가 없긴 하겠어요.

  • 13. 그분들이
    '17.8.2 7:46 PM (183.96.xxx.122)

    젊었을 때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셨을까요?
    아니었을 거라고 봐요.
    이게 익숙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제대로 꽂히지도 않아요.
    제가 그러네요. 이어폰이 그냥 뚝 떨어져서 못 써요.
    그정도는 그러려니 이해해 드려도 좋지 않을까요.

  • 14. 소리가
    '17.8.2 7:54 PM (1.225.xxx.50)

    잘 안 들리니 크게 트시는 거고요
    이어폰은 청력이 약한 상황에서는 특히나 쥐약이에요.
    그냥 지나쳐 갈텐데
    그냥 이해해 주세요.

  • 15. 그냥감
    '17.8.2 8:14 PM (58.225.xxx.39)

    친정아버지보니까 음악틀고 운동은 안하시지만
    귀가 많이 안들리시는걸 보고있어서그런가..
    그런분들은 그냥 지나쳐가요.
    담배처럼 불쾌한건 아니니까요.

  • 16. 그냥감
    '17.8.2 8:14 PM (58.225.xxx.39)

    뒤통수때리고 싶다는건 무섭네요.

  • 17. ...
    '17.8.2 8:29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울 아버지인지도...
    하지 마시래두 들은 척두 안해요

  • 18. 존재감 드러내는게 더 커요
    '17.8.2 8:35 PM (211.178.xxx.174)

    등산하면서 심심해서 듣는건 이해할수있는데
    가끔 지하철에서도 소형라디오 틀어놓는 할아버지들
    있거든요.
    할머니들은 안그래요.꼭 할아버지들..
    내가 이런 기계를 가지고 있어,
    난 이렇게 젊은음악듣고 씽씽해,
    나 지금 신나는데 가고있어.
    내가 이렇게 음악을 듣는데 한번 쳐다봐주지?
    내가 이래도 아무도 나한테 아무말 못하는거 봐.
    나 아직 안죽었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형적인 잘못된 마쵸할아버지 특징이죠.
    요새 개저씨들이 할아버지 되면 어떨지 참 걱정입니다.

  • 19. 그것보다
    '17.8.2 9:11 PM (119.202.xxx.204)

    식당이나 찻집에서 애들 노래 무한반복이 더 괴롭습니다.

  • 20. 저는 그냥
    '17.8.2 9:11 PM (210.126.xxx.156)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우리도 산에갈때 음악틀고 가고싶은데

    할아버지들이 시끄럽다 할가봐 조심하거든요

    서로서로 음악틀고 좋습니다 야외에서는요 많이 방해 안되는것 같아요

  • 21. 니즈
    '17.8.2 10:10 PM (118.221.xxx.161)

    노인들의 배려없는행동에 불쾌하고 화도나요. 전혀주위를의식하지않고 나만좋으면되는 ᆢ 가끔 친정언니랑 이런얘기 하면서 우린 나이더 들었을때 서로 잘못된 행동하면 얘기해주자고요ᆞ근대 그게될지 모르겠어요 나름 배움있는 어르신들도 어느순간 고집스럽고 이기적으로 변한 경우가 많아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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