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4세 시어머니..그럴수 있겠죠?

ㅡㅡ 조회수 : 4,932
작성일 : 2017-08-02 17:21:47
오전에 시어머님이 저희집으로 전화하셔서
아버님 핸드폰번호 중간자리가 생각안난다고
저한테 물으셨는데 그럴수 있는일이죠?
끝자리는 집전화랑 같아서 잊어버리기 힘들고요
IP : 116.37.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 5:23 PM (211.237.xxx.63)

    저 쉰살인데, 남편 핸드폰 번호 앞자리가 생각 안나서 딸에게 물은적 있습니다.
    매번 전화번호부에서 그냥 이름으로 누르거나 단축키로 누르거나 전화온 목록에서 눌러서
    폰번호로 누른적이 없다보니 헷갈려요.
    치매는 아닙니다;; 건망증이죠.

  • 2. ㅡㅡ
    '17.8.2 5:24 PM (116.37.xxx.66)

    휴..감사합니다

  • 3. ...
    '17.8.2 5:24 PM (220.75.xxx.29)

    치매는 전화기 들고 뭐하는 물건인고... 합니다.

  • 4. ~~
    '17.8.2 5:25 PM (223.62.xxx.166)

    맘 놓으세요.
    아버님을 기억하시는거 보니 아직 아닙니다.

  • 5.
    '17.8.2 5:2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못됐군

  • 6. ~~
    '17.8.2 5:26 PM (223.62.xxx.166)

    뭐가 못됐을까요????

  • 7. 저는40대후반
    '17.8.2 5:26 PM (122.36.xxx.93)

    저도 전에는 이런일 이해못했는데
    제가 그런행동 하니까 이해해요
    참 세월이 야속해요

  • 8. ㅡㅡ
    '17.8.2 5:31 PM (116.37.xxx.66)

    두달전인데
    몇년전일을 어제일처럼 말씀하신적이 있었어요
    그때부터 이런일에 예민해지네요
    그때 검사는 싫다하셨구요
    근데 왜 못땐거임?

  • 9. 구순
    '17.8.2 5:32 PM (218.147.xxx.188)

    못됐다고 말씀 하시는건 왜때문일까요
    연세 있으신 시어머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시니
    은근 걱정되고 겁나서 물어 보시는거 같은데요

    저는 낼모레 육십인데 10여년전부터 우리집 현관비밀번호도 종종
    깜빡하고 전혀~ 기억이 안나서 아이들에게 문자로 물어 따고 들어가는데요
    원글님 글 읽다보니 남이야기 할때가 아닌거 같아요

  • 10. ,,,
    '17.8.2 5:51 PM (121.167.xxx.212)

    전 요즘 이사 하느라 여러군데에 주소 이전하고 전화 번호 불러주고 하는데
    제 번호 물어 보는데 가운데가 전혀 생각이 안나서 버벅거리니 옆에 있던
    아들이 듣고 알려줬어요.
    그럴때가 있어요.

  • 11. qas
    '17.8.2 6:02 PM (175.200.xxx.59)

    저 고등학생 때 새벽에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서 집 비우신 부모님께 전화해야할 일이 있었는데,
    당황해서 그런 지 저희 아버지 핸드폰 번호가 생각이 안 난 적이 있어요.

  • 12. 네..
    '17.8.2 8:47 P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아파트 현관 입구에서 비번 까먹어서 남편에게 전화한적 있었... 39살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686 기억의밤...애들이랑 5 아카시아 2017/12/11 1,549
756685 샷시 알어보는중인데,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6 추워요 2017/12/11 3,438
756684 주택청약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ㅜ 6 어썸와잉 2017/12/11 1,256
756683 이과인데 교대 갈수 있을까요? 5 고민중 2017/12/11 1,820
756682 인스타 화장품 판매 6 ... 2017/12/11 2,591
756681 커피 야식만 끊어도 위가 회복되네요 8 ᆞᆞᆞ 2017/12/11 3,424
756680 라면은 마성의 음식 같아요 19 아진짜 2017/12/11 4,489
756679 사랑받았던 추억이 참 대단하네요 6 ㅇㅇ 2017/12/11 3,770
756678 자꾸 쫓기는 꿈을 꿔서 힘들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3 왜그럴까 2017/12/11 1,068
756677 잉꼬부부이신 분들, 비결이 뭐에요? 13 ... 2017/12/11 5,742
756676 아나운서도 자기 생각을 말할수있나요? 4 궁금 2017/12/11 1,158
756675 홍콩에서 심천 4 Hk 2017/12/11 1,346
756674 현대로보틱스 주가 왜 이러나요?주식관련 질문들 wntlr 2017/12/11 1,074
756673 요즘 가장 강력한 바퀴약이 뭔가요? 6 .. 2017/12/11 917
756672 대치동 학원가 - 공영주차장 어디가 좋나요 4 주차 2017/12/11 6,106
756671 썩어도 준치라더니... 6 phua 2017/12/11 2,242
756670 뒤늦게 강다니엘에 빠졌어요ㅜㅜㅜㅜㅜ 33 ㅜㅜ 2017/12/11 3,513
756669 수능직후 등급컷과 현재 기준 등급컷 10 ... 2017/12/11 2,973
756668 이나영 led마스크 광고에 나오는 서정희 닮은 여자모델 4 ddd 2017/12/11 2,857
756667 김생민 정말 요즘 운이 최고로 좋은 듯해요 15 가계부 2017/12/11 6,196
756666 군포에서 아이들 키우기 적당한 곳 2 help m.. 2017/12/11 840
756665 이거 스튜핏인가요? 22 .. 2017/12/11 5,202
756664 이장세(마을 이장님)라고 들어보셨나요? 5 이장세 2017/12/11 1,874
756663 맥주효모를 액으로 뿌리면 탈모에 아주 좋아요. 23 맥주효모 2017/12/11 7,356
756662 냉동 닭다리나 가슴살 요리법 부탁드립니다. 1 냉동 2017/12/11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