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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4성 장군과 같은 굣회 다니시거나 아시는 분

아차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7-08-02 16:29:34


없으신가요?


4성장군이고 장로라면서요?

그러면 그 마누라도 적어도 권사일텐데

사람들이 왜 죄다 그 모양일까요?

제가 말하는 건 인간에 대한 존중, 예의 이런 개념요.

장로라면 교회를 한 두해 다닌 사람들이 아닐텐데

예수의 가르침이 이웃을 사랑하라 했는데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면

자식 나이하고 같은 군인데려다 조선시대 마인드로 노예같이 부려 먹다 먹다

군인이 인권위에 저 역겨운 행동들을 알리도록까지 했을가요?

보통은 아무리 4성 군인이라 해도 지가 군인에서 4성이지 인간으로서는 다

이 사람 저 사람 완전한 사람 없다는 거 알만한 성인인 나이들이고

그래서 웬만하면 군에서 불합리한 일 시켜도 계급이 높으면 그냥

넘어가잖아요. 후배나 건너 듣기로 좋은 학교 출신이다보니 군대가서 스타네 애들 과외니

뭐니 그런 거 하다왔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저정도로 비상식적인 얘기는 못들어봤는데

제가 생각하는거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50대 후반이상 연령 층 사람들은 나이들어서도 푸근하고 좋은 사람은 소수고

대개는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행동들이 너무나 탐욕스럽고 인간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다시 들어요.

우리 나라 교육이 오로지 성과위주이고 공부 잘하는 엘리트는 사회적 책임

뭐 이런 가치나 개념보다는 모든 걸 다 가져도 내가 잘나서 이고

그러니 나눔과 배려 이런 가치는정말 개나 줘라서

저 4성스타 마누라도 집에 냉장고가 10개나 되고 거기에 과일이 들어차서

상해 나가도 자기가 노예같이 부린 자기 아들뻘 나이 군인한테는 하나  먹어보라고

주지도 않으면서 그거 상했다고 집어 던지고 난리를 부렸다니 그 욕심과 나이를 생각하니

그런데 또 지위와 명색이 장로에 권사라면서

너무 추하지 않나요?

아침에 새벽기도는 왜 간걸까요?


도대체 어떤 교회고 평소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지네요.

나이들수록 저런 욕심으로 살지 말아야겠다 싶고

교회에 다닐수록 더욱 더 크게 한 방 돈을 많이 내고 이런게 아니라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예의가 사랑의 표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20.68.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에
    '17.8.2 4:37 PM (175.113.xxx.52) - 삭제된댓글

    4성장군이 여러 수십명 되지 않아요.

    군 전체 장성이 440명 정도 된다는군요.

  • 2. 더더욱
    '17.8.2 4:39 PM (124.49.xxx.151)

    몇군데로 좁혀지겠네요 후보교회가.

  • 3. 우리나라에
    '17.8.2 4:39 PM (175.113.xxx.52) - 삭제된댓글

    1.2.3 야전군사령관
    육.해.공 참모총장
    한미연합군 부사령관
    합참의장

    ---------4성장군은 위와같이 8명입니다

  • 4. .....
    '17.8.2 4:47 PM (175.223.xxx.161)

    군인들은 군인교회가지않나요?
    관사 근처에 교회있어서
    군인가족들은 일반교회 안 다니고
    관사근처 군인교회 다니는거같아요..
    군부대 안에 있는 교회 말구요.

  • 5. ..
    '17.8.2 4:52 PM (110.15.xxx.249)

    엠팍에 얼굴 떴던데 참..뭐라 할말이...
    아휴

  • 6. ...
    '17.8.2 4:58 PM (121.135.xxx.237)

    군형법으로 처벌해야 해요.. 소중한 병력을 사사로이 사용했으니깐요.. 분단국가에서 저런 쓰레기가 4성장군이라니.. 나라가 망하지 않은게 용하네요.. 어딜 감히 소중한 내 자식들을 노예취급하나요!!

  • 7. ..
    '17.8.2 5:03 PM (222.107.xxx.14) - 삭제된댓글

    그 중에 육군 4성 장군은 6명이랍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s1004for&logNo=221034786252

  • 8. ..
    '17.8.2 5:04 PM (222.107.xxx.14)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굉장히 높은 계급인 거네요.

  • 9. ㅎㅎ
    '17.8.2 5:17 PM (175.113.xxx.52) - 삭제된댓글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포함 8명. 맞아요. 위에 그렇게 되어 있네요.

  • 10. 면상갑니다
    '17.8.2 5:22 PM (119.70.xxx.59)

    이렇게 생겼네요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802000699967...

  • 11. 와아
    '17.8.2 6:05 PM (219.254.xxx.151)

    엄청 소수만 차지하는 그런 스타급자리라서 갑질을 했나보네요 군대 대장마누라들 갑질은 익히들어서 알고있었습니다만 아마 이사람들은 이제껏 해오던대로 해왔는데 왜그래 재수없이걸렸네 그럴거에요

  • 12.
    '17.8.2 6:23 PM (58.140.xxx.255)

    군인교회 다녀요
    군인교회에서는 계급이 높으면 신앙에 관계없이 권사되고 장로되고 그래요

    그래서 군인교회에서 받은 권사직장로직 은 일반 민간인교회가면 인정되지 않아요 ㅋㅋ

    일반교회에서 7년을 열심히 신앙생활해야 귄사직분 인정해줘요ㅋ
    그래서ㅈ군인들이 전역해도 꾸역꾸역 군인교회 다니는거에요
    군인교회다녀야 대접받으니까요
    개썩은곳이ㅈ군대

  • 13. 아주머니 사모님
    '17.8.2 7:49 PM (125.177.xxx.163)

    장교관사에서 십여년 살았던 사람입니다
    군교회에 출석했고요

    1호관사2호관사정도는 당번병이 있어요
    지금 회자되는 그 군인아이들이죠 ㅠ

    근데 제가 본 당번병들한테 저렇게 ㅁㅊㄴ처럼 부려먹는 사모님이나 아주머니는 없었어요
    물론 당번병이 갖은 심부름에 잡무들이 많았죠
    그래도 가족들 밥먹을때 같이 챙겨 먹이고 치킨을 사와도 몇마리 더 사다가 그 아이들 먹이고
    그 관사 아래 후배들 부인들 부인회하면 또 따로 챙겨서 먹으라고 싸서 들려보내고
    사실 아래 후배 부인들이 가서 일하고 시다바리하는 것도 심하긴했어요

    그 포스타 마누라가 ㅁㅊㄴ인거지 당번병이 있는 관사거주 장성부인들이 모두 그런건 아니라는거죠 ㅠ
    어느 집단에나 ㅁㅊㄴ이 있기도 좋은 사람이 있기도 하듯이요

  • 14. 아주머니 사모님
    '17.8.2 7:53 PM (125.177.xxx.163)

    그리고 교회에서 직분 받는것은
    나이나 신앙이 아니라 사실 계급 근번에 따라 집사직분은 바로 받게되긴해요 남편 계급 직분이요
    저20대 중반에 집사안수받았거든요
    그 직분에 걸맞는 행동하느라 좀 힘들었네요

    그리고 부대안에서 남편이 대위면 부인은 소령이라고 했거든요
    그러니 그 포스타부인....아마도 파이브스타노릇했나보네요

  • 15. 아주머니 사모님
    '17.8.2 8:00 PM (125.177.xxx.163)

    그리고 군 교회 직분 바깥교회에서 다 인정해줍니다
    군목사님들이 모두 교단에서 목사안수받으신분들이니 그 안수가 인정되는거죠
    저는 이사나와서 바로 일반 교회 출석했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멀기도 해서

    장교부인들이 다 저런건 아니예요
    저를 포함 많은 장교부인들 사병아저씨들 마주칠일 있으면 다들 챙겨주고 그랬는데..
    유모차 밀고 부대내 은행가다가 윗분 방문한다고 가로정비에 미롸한다고 땡볕에 풀 깎고 있는 아가들 보면 동생같고 그래서 음료수라도 사다가 안겨주고 그랬거든요
    관사 고장나서 관리반 아이들 오면 집밥먹여보내려고 상차려주고 그랬는데..

  • 16. 글의 핵심
    '17.8.3 12:40 AM (49.163.xxx.76)

    그인간들이 정말 인간이하로 나쁜건 맞는데 이 글은 일부러 교회와 교회다니는 사람 욕하라고 판을 깐 글이라는 의도가 너무 잘보이네요

  • 17.
    '17.8.3 6:29 AM (58.140.xxx.255)

    집사는 민간교회에서 인정해주지만 귄사는 바로 인정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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