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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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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시오의 먹잇감이 된 이유.... 를 알았어요

맞춰지는 아귀 조회수 : 4,933
작성일 : 2017-08-02 10:54:29
어제 나를 조종하는자들 간파하고싶다는 글쓴이예요

우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메모하고 정독했어요

추천책들 검색하고 리뷰도 읽기도 하면서
제가 밤새 생각해봤는데요

그 시작은 검색하던 어느책의 목차에
자기애성 성격장애에게 당하기 쉬운부류는
의존성 성격장애자들이다 ! 라는 제목을 봐서예요

제 자신이 의존성이 있다는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저 제목을 보니.. 갑자기 아버지생각도 나고 너무 떨리더라구요

제 문제(쉽게 조종당하는)의 시작은
아무래도 가족관계서부터 시작된것같아요

제 아버지가 엄청나신 분이셨거든요
거의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가까우신것같고요(성격장애라는 확신은 없고 그런 특징이요)

좋게 말하면 가부장적이지만
분노가 많으시고 공감은 없으시고
그러다보니 정서적 언어적 학대가 심하셨어요
(신체적 폭력도 있었죠. 사소한 이유나 트집을 잡아서 밤새 혼내고 술 주사부리시고... )

저는 일대에서 유명한 순한아기였는데요
눕혀놓으면 절대 보채지도 않았다고해요
천장만보고 생글 웃다가 자고 또 깨고 천장보고 웃고..

근데 그런 아기때 눈앞에서 아버지의 폭력장면을 보고 공포에 벌벌떤 기억이 있어요. 다 때려부수는 그런..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렇게 무섭고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억압받은 저는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무조건 입닫고 아버지 비위를 맞춰야 살수있었는데요.

그렇게 성장하면서 의존성이 심해진 것같아요
심리학 용어로 과잉적응이라고 하더라구요
얼핏 겸손하고 배려가 많아보이지만.. 좀 과하게 타인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거요. 그러면서 자아가 약해진것같고요
자아가 있어야 할곳에 타인이 항상 크게 있는거죠
얼핏보면 이타적으로들봐서 집이든 학교든 칭찬많이 들었거든요

여성스런 외모에 모범생에 착하고 상냥까지 하다고..
그런 칭찬들이 저를 더더 타인중심으로 강화시킨것같아요
희생적이고 타인배려 많다고 어디서나 칭찬들었으니 그게 잘못된거라는걸 저도 전혀 몰랐죠

가끔 제가 실속 못차리는 헛똑똑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이제서야 이해가 가네요


그니까 심하게 말하면.. 저는 그동안..
자아없이 그저 상대방 기분만 살피면서
상대방 기분나빠질까 무서워하고 불안해하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게 제가 좀 과하게 따뜻 상냥 배려 친절한 성격이 된 이유같아요

조금만 제 위주로 사고하면, 거절하거나 내주장하려면.. 너무나 불안하고 무섭고. 세상사람들이 손가락질할것 같은 그런기분이었고요


그렇게 내 얼굴에 써있으니
남들한데 내가 얼마나 양순하고 쉬웠을지..

그렇게 아버지에 의해 철저히 조련되면서..
심지어 주지도 않는 아버지 애정받기위해 자발작으로 조종되는 모습도 보여드리면서..
그렇게 저는 철저히 길들여졌나봐요

상대가 원하는걸 미리 해주고
상대의 기분좋은 얼굴을 봐야만
제 맘의 불안이 가시고 안심되는 그런거요..


아버지의 먹잇감으로 키워졌으니
소이오들의 먹잇감이 되기에 찰떡궁합이었구나 싶어...


너무나 슬프네요..


이제 극복만이 남았는데...


가능하다고 믿고 싶어요

IP : 175.223.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글
    '17.8.2 10:56 AM (39.7.xxx.21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94486

  • 2. ...
    '17.8.2 10:5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간단히 말해서 자존감 부족인 거죠
    원인 파악하신 건 축하드려요
    근데 원인을 알아도 고치기는 정말 어렵답니다
    열심히 노력해 보세요

  • 3. 행복
    '17.8.2 11:01 AM (115.86.xxx.154) - 삭제된댓글

    문제의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시작하고 적응할 일만 남았네요 자기 자신을 알아간다는건 행복의 시작인거 같습니다 알아가며 성숙해지고 마음도 평안해지고 여유있어지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할줄 알게되고 나 자신을 한단계 더 올려놓을수 있게되는거겠죠~우리 같이 행복해져요

  • 4. 저도 님과 비슷
    '17.8.2 11:02 AM (14.39.xxx.7)

    힘내세여 전 님이 당한거 플러스 학대를 심하게 당했어요 근데 그거 감추고 아버지를 사랑해야만 착한 딸이란 생각에 죄책감에도 시달렸었어요 근데 이제 이걸 벗어나야지 내 인생이 안 아깝다는 걸 점점 깨닫고 있어여 절대 혼자 못해요 절대요 주3회 YWAM 에서 하는 BEDTS 훈련 7개월 받으면서 내적 치유를 기본적으로 했고요 그담부턴 상담 및 강의 들으며 치유했어요 과거를 충분히 분석하고 나를 바라보고 상처를 충분히 아파하고 공감받고 치유하면서.. 그러면서 더 성숙한 인생을 살아가는 거예요

  • 5. ……
    '17.8.2 11:04 AM (125.177.xxx.113)

    저희 시아배가
    나르시즘에 성격장애..

    사람조종하고
    맘대로 않되면 미치고..
    사이비 교주처럼 하고..

    헉...생각해도 토나오는 인간..

    그집 식구들 다 노예
    저혼자 싸우느라 넘 힘들었는데..

    나이 50먹은 남편이 이제야 알겠데요
    자기가 여지껏 부모한테 독립못했던거...
    이제독립했다고 안무섭다고 할말다할수잇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데...헛웃음이.

    그런데...제가보기엔 못한듯
    그러니 그나이먹고 와이프한테 자랑하지요..

    제가보기엔 원글님...

    부모에게 다 쏟으셔야해요
    더이상 눈치보거나 두려울필요 없을때까지요

    평생가요

  • 6. 제가 연구한 바로는
    '17.8.2 11:08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어려서 자란온 환경 그대로 살려는 무의식적 행동을 하더군요.

    님 예로들면
    폭군 밑에서 비위 맞추며 속으론 울핫병 감추고 이 감정을 드러내면 나는 쫒겨나고 피해본다
    이 심리 상태가 성인이 되서도 지속 시킨다는거죠.
    그 무대가 어릴적 에서 성인기까지 그대로 재현된단거죠.
    벗어 날래도 무서워서 두려워서 못벗어나요.
    여기 벗어난 경험이 없어서 그 세계가 어떤지 몰라.
    고기를 안먹어 봐서 먹으라고 주면 죽을까 어떨까 두려워 못먹음.
    계속 먹던대로 10대 20대 30대 40대 죽을때까지 먹고
    보는 눈이 제한적이라 어떤이가 좋은인지 나쁜인지 비합리적임.내 아버지 내 어머니 내 가정환경 무대 비슷한 환경을 조성 해 버리고 계속ㅍ그 감정을 유지시켜줄 상대만 내 안목에 걸려듬.
    내 사고방식 내 안목 내 주관 내 영혼 모두가 부모배경을 무대로 내가 부모와 상호 작용 하면서 얻은 경험의 파일이 모여 모여 모여서 나의 성격을 형성 했고 내 성격 사고방식 안목 이외는 나는 경험이 없기때문에
    그 맛을 전혀 모름.
    부모 환경이 시발점이고 그 여파가 헉교 친구 동네 친구 직장 동료 배우자 시댁 환경으로 퍼짐.

  • 7. 제가 연구한 바로는
    '17.8.2 11:12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어려서 자란온 환경 그대로 살려는 무의식적 행동을 하더군요.

    님 예로들면
    폭군 밑에서 비위 맞추며 속으론 울핫병 감추고 이 감정을 드러내면 나는 쫒겨나고 피해본다
    이 심리 상태를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저절로 성인이 되서도 지속 시킨다는거죠.
    그 무대가 어릴적에서 성인기까지 그대로 재현된단거죠.
    벗어 날래도 무서워서 두려워서 못벗어나요.
    여기 벗어난 경험이 없어서 그 세계가 어떤지 몰라.
    고기를 안먹어 봐서 먹으라고 주면 죽을까 어떨까 두려워 못먹음.
    계속 먹던대로 10대 20대 30대 40대 죽을때까지 먹고
    보는 눈이 제한적이라 어떤이가 좋은인지 나쁜인지 비합리적임.
    내 아버지 내 어머니 내 가정환경 무대 비슷한 환경을 조성 해 버리고
    계속 내 감정을 무섭고 두렵고 슬프더라도 나도 모르게 유지시켜줄 상대만 내 안목에 걸려듬.
    여기서 벗어 나려해도 못벗어남.행복하고 편안하고 안락하면 내가 어닌거 같고 내가 오히려 불편함.안절부절함.
    내 사고방식 내 안목 내 주관 내 영혼 모두가 부모배경을 무대로 내가 1세 2세 3세 4세 지금나이까지 계~~~~속 부모와 상호 작용 하면서 얻은 경험의 파일이 모여 모여 모여서 나의 성격을 형성 했고 내 성격 사고방식 안목 이외는 나는 경험이 없기때문에
    그 맛을 전혀 모름.
    부모 환경이 시발점이고 그 여파가 헉교 친구 동네 친구 직장 동료 배우자 시댁 환경으로 퍼짐.

  • 8. 당부
    '17.8.2 11:17 AM (211.195.xxx.35)

    원글님 남편감 고르실때 꼭 명심하세요. 많은 강한 폭군형 아바지 밑에서 자란 딸들이 비슷한 남자를 고르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착한 남자가 잘해주면 어딘가 어색하고 불편하고...반면 익숙한 아버지같은 남자가 다가오면 편하다고 느껴서 선택한다고 합니다. 남자 사귈때 꼭 명심하세요.

  • 9. moon
    '17.8.2 11:46 A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면 반은 된거에요.
    모르는 채로 늙어간다면 너무 끔찍하겠죠
    이제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리고
    남에게 의존하던걸 자신에게 맞추세요.
    내 인생 내 의지 내 기분 내 행복을 기준으로
    정리해가세요
    서로 존중해주는 기운좋은 배우자. 친구 만나세요.
    잘하실거 같아요.
    문제를 극복하면서 강해지고 여유가 생길거에요.
    성격장애자들에게는 거리두기 .관계끊기.
    무표정하게 사무적으로 대하기 등등 활용하시구요.

  • 10. 원글
    '17.8.2 11:55 AM (39.7.xxx.212)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나쁜 남자들이 꼬이더라구요
    제가 살면서 가장 잘한 것이.. 바로 그 나쁜남자든을 끊어낸거에요
    어떻게 꼬였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명 끊어냈고요 결혼직전에 파혼도 선언했네요

    심약하고 애정결핍인 제가 어떻게 그런일을 감행했는지.. 정말 그 하나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살지언정 그런 반복은 안할거에요

  • 11. 원글
    '17.8.2 12:11 PM (39.7.xxx.212)

    네 맞아요 나쁜 남자들이 꼬이더라구요
    제가 살면서 가장 잘한 것이.. 바로 그 나쁜남자들을 끊어낸거에요 결혼직전에 파혼도 선언했네요
    심약하고 애정결핍인 제가 어떻게 그런일을 감행했는지.. 정말 그 하나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혼자살지언정 그런 반복은 안할거에요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것이 행복의 시작이라는 위로가 되네요
    이제는 노력하면 행복해질 수 있겠죠?

  • 12. 뭘까
    '17.8.2 12:18 PM (221.147.xxx.99)

    네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알려고 노력하시고, 정신 상담도 받아보시고, 취미도 가져보시고, 종교도 가져보시고, 커리어도 멋지게 키워나가시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시고 그럼 되요. 힘내고 행복하세요 ^^

  • 13. 당부
    '17.8.2 12:26 PM (211.195.xxx.35)

    어휴 말로만 들어도 안도의 한숨이 ^^.
    똑똑하신 분이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항상 귀를 기울이세요. 내가 뭘 원하는가...

  • 14.
    '17.8.2 12:35 PM (223.39.xxx.3)

    꼭 소시오 아니더라도 일반인에게도 원글니밍 그런 느낌 받았을 수 있어요
    대개는 나는 이게 좋고 넌 이게 좋고해서 서ㅗ 의견 나누고 타협하는데 님은 의견을 명확히 말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렫해서,
    결과적으로 님은 배려못받고 상대방은 님은 어떤 결정이든 크게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랬을 수도 있어요.
    뭐든 님이 하고싶은거 명확히 밝히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님이 조종당한다는 먹잇감이라는 생각을 덜 할거예요

  • 15.
    '17.8.2 1:05 PM (223.62.xxx.211)

    원인분석도 하시고 고쳐보려 애쓰시니 정말 멋집니다.
    홧팅이요~

  • 16. 당부
    '17.8.2 2:08 PM (14.33.xxx.211)

    칼 융이 말했데요.
    마음을 들여다봐야 비전이 다욱 선명해진다.
    바깥을 보는 사람은 꿈을 꾸고, 안을 보는 사람은 깨어난다.

    원글님, 응원합니다.^^

  • 17. 산책
    '17.8.2 4:06 PM (175.196.xxx.33)

    항상 귀를 기울이세요. 내가 뭘 원하는가
    칼 융이 말했데요.
    마음을 들여다봐야 비전이 다욱 선명해진다.
    바깥을 보는 사람은 꿈을 꾸고, 안을 보는 사람은 깨어난다222
    저도 응원합니다

  • 18.
    '17.8.2 5:12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파혼도 강행 했으니 원래는 강단 있으시구요
    앞으로 잘 헤쳐 나가실 거예요
    나도 니들처럼 잘 났어
    알고보니 나도 꽤 괜찮어
    내가 잘난줄 늦게 알았지 뭐야
    니깟게 뭔데
    까불고들 있어
    오로지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

    나를 대접할 사람은 나! 예요
    내가 나를 챙기고 타인이 내게 함부로 못하게 나를 대접해야
    되먹지 않은 것들이 함부로 못합니다
    님은 충분히 잘 해낼수 있어요
    파이팅!!

  • 19. 좋은 글
    '17.12.4 4:47 PM (210.125.xxx.70)

    저장합니다.

  • 20. ㅇㅇ
    '21.11.7 2:26 PM (124.49.xxx.34)

    검색해보다가 제가 요즘 느끼는 것과 너무 비슷해서저장해요~ 극복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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